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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초등 학력인정 문해교육 보담학교 졸업식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양주시는 지난 15일 덕계평생학습관에서 ‘2022학년도 양주시 학력 인정 문해교육 보담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담학교는 정규 교육과정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일정기준을 수료하면 양주시장 명의의 졸업장과 동두천·양주 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초등학력 인정서를 받아 중등과정으로 진학할 수 있는 학력인정 문해교육과정이다.


이날 졸업식은 동영상 시청, 축사, 졸업장 및 학력 인정서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졸업생들은 한글 교육뿐만 아니라 시화전, 인생화환 만들기, 우리고장 나들이 현장학습 등 그동안 활동했던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졸업생들은 ‘치매예방 뇌!크리에이션’외 다수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과정을 등록하면서 교육에 대한 열의를 이어갔고 이는 양주시가 시민의 평생 교육을 추구하는 평생학습도시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양주시 송미애 교육체육과장은 축사에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배움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학년도 양주시 보담학교는 올해 3월 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