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달성군청소년센터는 관내 학교장 추천을 받은 고등학교 3학년 35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대를 탐방하는‘2022 달성군 청소년 문화탐방’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한라수목원, 감귤 따기 체험, 용두암 탐방, 그래비티 레이싱, 낙타 체험, 소인국 테마파크, 항공우주박물관 견학, 아이랑혼(태권마샬아츠) 공연 관람 등 제주도의 아름다운 생태와 역사를 이해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해볼 수 있는 체험테마로 구성됐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현풍고 이나영)은“학업 때문에 미뤘던 여행과 여가문화 활동을 마음껏 누릴 수 있어 행복했고 이번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만날 나의 미래가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성진 관장은“학교에서 벗어나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청소년의 문화적 견문을 넓히고 지역사회를 배움의 장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앞으로 펼쳐질 청소년의 미래가 밝고 행복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