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거창군 남하면, 귀농‧귀촌인 소통의 날 행사 가져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거창군 남하면은 거창군 귀농·귀촌인연합회 남하면지회가 남하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대표와 귀농‧귀촌인 등 50여 명이 참석해 ‘귀농‧귀촌인 소통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연합회 소개와 그간 추진사항에 대한 동영상 시청, 2023년 활동 계획 보고, 안정적 정착과 지역 주민과의 화합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와 결의 순으로 진행했다.


정대호 남하면지회장은 “귀농‧귀촌인은 다른 부류의 사람이 아니라 남하면에서 거주하는 어엿한 주민이다”고 강조하며 “인구의 소멸 위기에서 귀농‧귀촌인들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고, 귀농‧귀촌인 스스로도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양희 남하면장은 “남하면에 귀농‧귀촌한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과 화합하고 건전한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여 행복한 남하면 생활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귀농·귀촌연합회 남하면지회는 2020년에 5기 집행부가 결성이 되어 현재 50명의 회원이 가입해 귀농‧귀촌 노하우 교류와 안정적 정착을 위한 멘토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김장 봉사, 의료봉사,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마을벽화 그리기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