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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2022 옹기축제’ 결과보고회 개최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3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울주문화재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옹기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열린 올해 옹기축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면서 온오프라인 방문객 총 42만2천384명이 참여했다.


전체 방문객 중 온라인 방문객은 33만9천625명, 오프라인 방문객은 8만2천759명을 각각 기록했다. 지역주민은 62.8%, 외래방문객이 37.2%를 차지했으며, 전체 방문객의 92.9%가 당일 방문객이었다.


직전 대면축제인 2019년도 축제와 비교하면 30~40대 방문객의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고, 첫 방문객이 70.6%로 집계돼 재방문객 29.4%보다 높았다.


참여동기를 보면 방문객 50.7%가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방문했으며, 나들이 목적 방문이 41.9%로 뒤를 이었다.


울주군은 이번 결과보고회 내용을 토대로 △편의시설 확충 및 개선 △민관협력 강화 △방문객 편의 최우선 △옹기 관련 콘텐츠 확충 및 부대 프로그램 축소 △옹기 유통판로 개척 △연속성 있는 축제 전문과 활용으로 장기적 축제 비전 수립 △축제 전담인력 역량 강화 등 개선방안을 마련해 내년 축제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올해 옹기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방문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옹기축제에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더욱 성공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