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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영남면 새마을부녀회 , 어머니 손맛 '김장 김치 나눔 행사' 가져

영남면새마을부녀회 등 40여 명 참여,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고흥군 영남면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영남면사무소 다목적복지회관에서‘2022 어머니 손맛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남면 새마을부녀회을 비롯해 생활개선회, 의용소방대 등 지역단체 40여 명이 참여해 25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여러 주민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정 93가구, 경로당 18개소 등에 전달됐고, 이를 통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영남면새마을부녀회 김경순 회장은 “여러 사람이 따스한 온정을 모아 정성껏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숙 영남면장은 “김장김치 나눔에 사랑과 정성의 손길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동절기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따뜻한 복지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