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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취약계층 아동 뮤지컬 관람 실시

뮤지컬로 배우는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 취약계층 아동·보호자 100명 참여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고양특례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그 양육자 10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관람을 추진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양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인지, 언어, 정서, 행동 전반에 걸친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이 텔레비전과 스마트폰에 과몰입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고 있다. 시는 취약계층 아동의 미디어 과의존을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참여형 뮤지컬 공연으로 쉽고 재미있는 미디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관람한 ‘나만 믿어! 스마트폰’은 양육자와 아동이 율동, 퀴즈, 등장인물과의 상호작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가정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외부활동 기회가 적었는데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유익안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고양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취약계층아동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아동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