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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소년소녀합창단, 제9회 정기연주회 개최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조나리, 단장 도정혜)이 오는 11월 19일 오후 5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제9회 중구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 중구소년소녀합창단은 ‘나무의 노래’, ‘꼬부랑 할머니’, ‘빨간 안경 속에’, ‘반달’등의 노래로 구성된 음악극 ‘사랑하기 때문에’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극본 및 연출은 황성호 배우가, 객원 안무는 임은경 안무가가 맡았다.


중구소년소녀합창단은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사랑 가득한 가족의 모습을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예매는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1년 창단한 중구소년소녀합창단은 정기연주회 및 기획연주회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지역을 대표하는 소년소녀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구소년소녀합창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공연을 하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다시 관객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주민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