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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가득한 여름밤을 즐겨보세요~서초 금요음악회 7월 공연 '낭만'... 오는 21일 열어

한국 음악을 현시대에 맞게 재해석해 들려주는 월드뮤직밴드 ‘도시’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1일 19시에 서초금요음악회 7월 공연 '낭만'을 서초 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서초금요음악회는 지난 29년 동안 큰 사랑을 받아온 서초구의 대표 문화음악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공모 선정 단체의 공연과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기획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서초금요음악회 공개모집에는 259개 단체가 지원하여, 총 24개팀이 선정될 정도로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2023 서초금요음악회 공모선정단체인 월드뮤직밴드‘도시’와 ‘한국예술가곡보존회’가 출연한다. 한국예술가곡보존회의 ‘봉선화‘, ’가고파‘, ’내고향‘, ’그리운 금강산‘등 관객들에게 익숙한 가곡들로 시작해 독립적 색채를 가진 ’도시‘의 무대까지 총 90분간 진행된다.


특히 ’도시‘는 경기민요 ‘태평가’를 주제로 만들어진 ‘동틀 무렵의 서’와 사랑의 대상을 그리워하며 서로를 비추는 달로 아리랑의 정서를 표현한 ‘달그림자’ 등 다양한 창작곡들로 새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 인원은 선착순 600명으로 진행되며,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시스템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7월 공연 ‘낭만’이 구민들에게 낭만 가득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