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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 그림자극 ‘모차르트 마술피리’ 개최

8월 문화가 있는 날…31일 저녁 7시 30분 대공연장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 그림자극 ‘모차르트 마술피리’를 개최한다.


극단 영에서 제작한 그림자극 ‘모차르트 마술피리’는 흑백의 조화로 색다른 감흥을 선사하고, 화려한 화면 구성과 마술 같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원작 오페라 ‘마술피리’에 묘사된 등장인물들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친근한 캐릭터로 새롭게 재창조하고, 검은 실루엣으로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그림자극이라는 독특하고 매력 넘치는 장르와 오페라의 음악적 장르를 적절히 배합했다”라며, “참신하고도 흥미로운 무대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지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사람이 있는 문화를 실현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