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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체육대회 성황리 종료

코로나 블루로 지친 아동과 종사자 1,000여 명에게 큰 위로와 희망 선물

 

K-Classic News 김미희 기자 | 익산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을 위해 행복한 힐링 시간을 선물했다.


익산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는 제11회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체육대회를 지난 28일에 팔봉 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35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종사자,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모두가 행복한 축제의 장이 만들어졌다.


2인 3각 경주, 바구니 공 넣기, 한마음 파도타기 등 신나는 게임과 문화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으며 이벤트를 통해 아동들에게 전통놀이 세트 상품과 소정의 후원품을 선물해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축제의 시간을 만들었다.


오택림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하는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아동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된 걸 축하드린다”며 “이번 체육대회로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진심으로 하나가 되는 장을 마련하고 큰 위로와 희망을 선물해 기쁘다”고 밝혔다.


김복덕 연합회장은 “코로나 블루로 많이 지쳐있던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들이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마음껏 뛰어놀고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동의 건강과 체력을 향상하고 서로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보호, 급식, 교육, 놀이 등 종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 시설로서 현재 49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신고·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