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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 기부 천사’ 운동, 기부(寄附)의 새 지평을 열어 갈 것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꽃잎 기부 천사’ 운동, 기부(寄附)의 새 지평을 열어 갈 것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함을 겪는 지구촌 사람들. 물질적, 정신적 고통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처를 씻어주고, 영혼을 달래는 일이 어디 국가에게만 맡길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고통이 일상인듯 매우 가까이 있습니다.

 

때문에 한 끼의 식사보다 더 중요한 영혼의 돌봄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행에만 맡길 수 없습니다. 작은 기부~  꽃잎, 꽃송이, 꽃다발, 천사의 화원(花園)으로 구성된 ‘꽃잎 기부 천사’ 운동은 그래서 우리와 동행하고 사회의 그늘과 함께 합니다.

 

‘날마다 소풍’의 즐거운 마음으로,  책 한 권,  열 권, 100권, 1,000권으로 기부 문화의 새 지평을 열어 가고자 합니다. 모든 과정이 투명하고 실질적으로 고스란히 전달되는 기부 형태와 시스템입니다.
 
서양화가 모지선 작가의 ‘날마다 소풍’은 전문성의 미학적인 책이 아니라, 예술을 강 건너로 바라볼 이들에겐 예술의 관점을 바꿈으로써. 생활과 예술, 예술과 생활이 하나가 되는 작가의 진솔한 체험을  전달하려는 것입니다. 

 

자칫하면 답답함과 우울함에 빠지기 쉬운 상황에서,  그래서 이 책은 용기와 기쁨, 희망을 갖게 할 것입니다. 청소년은 물론 소외 계층에게 책이 전달되어 삶의 꿋꿋한 친구가 되고, 동행자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독자들의 열렬한 반응이 그러합니다.

 

K-클래식조직위원회는 그림과 영상, 음악이 장르의 벽을 허물고 전개되는 모지선 작가의 생활 예술 이야기를 ‘꽃잎 기부 천사’의 첫 운동으로 정하고, 힘찬 발걸음을 뗍니다. 많은 성원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