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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늘 수놓을 한국가곡 최고의 향연

베이스 연광철, 리릭 테너 김우경 출연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우리의 정서가 담긴 한국가곡이 많은 사람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로 자리매김하고 세계의 음악예술로 전파되는 한국가곡의 중흥을 기대하면서 설립된 재단법인 세일음악문화재단이 오는 11월 2일(화) 7시30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제13회 세일 한국가곡의 밤”을 개최한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네이버TV로 실시간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번 “제13회 세일 한국가곡의 밤”은 세계적인 베이스 연광철과 서정적인 리릭 테너 김우경이 출연하여 우수한 한국가곡을 오케스트라가 아닌 오직 피아노 반주에 의한 무대가 연주된다. 또한 미래의 성악계를 이끌어갈 ‘제13회 세일 한국가곡 콩쿠르’ 수상자인 소프라노 오현아, 소프라노 박누리, 바리톤 이종환이 출연하여 주옥같은 한국가곡을 솔로곡과 중창곡으로 연주함과 동시에 올해 작곡부문 1위 수상곡인 정재민의 ‘참 맑은 물살(곽재구 시)’이 초연된다.

 

올해 세일한국가곡상 수상자 테너 신영조 교수 

 

2부에서는 세일한국가곡상이 수여된다.  ‘세일한국가곡상’은 한국가곡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예술적 가치를 높이는데 공헌한 작곡가, 성악가를 매년 선정하여 상패와 상금 1천여만원을 수여하는데 올해 수상자는 ㅌ[너 신영조(전 한양대) 교수다.  따라서 주최측은  올해도 우리가곡의 아름다운 매력을 보다 다양하게 느껴볼 수 있도록 솔로 곡, 이중창, 삼중창의 편곡된 곡들로 다양하게 연주된다. 

 

탁계석 K-Classic 회장은 '세일가곡이 우리 가곡사의 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수 신인 연주가 발굴은 물론 가곡 공헌자를 시상을 하는 등 최고의 가곡 브랜드로 앞장서는 것이 기쁘다며. 특별히 이번에 신영조 선생의 수상, 베이스 연광철, 테너 김우경의 출연으로 , 더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재)세일음악문화재단은 앞으로도 한국가곡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매년 그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는  감동의 자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한다.  

 

{사진: 세일문화재단 제공, 제 12회 세일한국가곡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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