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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계석 노트] 공룡과 탄소 중립 소재로 칸타타에 이어 10번째 작품화에 나선다

중증 앓고 있는 지구의 위기 알리는 메시지 담을 터

K-Classic News 탁계석  비평가회장 | 

 

 

경기도 화성은 세계에 자랑할 보물을 가졌다는 자긍심을 

 

스필버그 감독의 쥬라기 공원으로 잘 알려진 공룡, 아기공룡 듈리. 드디어 1억 4천만에서 6천만년전 중생대  백악기 시대를 작품으로 옮기는 가장 멀고 먼 태고적으로의 여행이다. 빙하기로부터 인류가 변천해온 과정을 살피고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다. 지금 지구는 심각한 중병을 앓고 있다. 이미 온난화로 기후가 요동을 치며 통곡하고 있지 않은가.

 

탄소 중립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국가 경쟁력도 잃게된다. 이곳 경기도 화성의  신사임  음협지회장과 박승현 공익법인 문화공유 이사장의 안내로 해설사로부터 하루종일 공룡 알과 뼈, 바위의 탄생과 비밀을 공부했다. 이곳에서 세계에서 유일한 한국 토종 공룡이 나온 것이다. 코리아케라톱스화성엔시스!!

 

지금까지 위촉받아 써 온 9작품의 칸타타와는 결이 다른 음악극 형식이 될 것 같다. 파트너는 박영란 작곡가. 그동안 오페라 미스김, 여민락, 바다에 핀 동백 등으로 호흡을 잘 맞춰 온 만큼, 좋은 작품이 탄생하기를 바란다. 작가는 작품을 만들때 가슴이 뜨거워지고 , 엔돌핀이 돈다. 축구선수가 필드에 나가서 뛸때 선수가 날개가 되는 것 처럼 말이다.

 

 

시민의 자발성이 글로벌 제 1 생태도시로 가꾼다 

 

공룡화석을  만나보니 걱정이 사라지는듯 힐링이된다. 겨우 100년을 목표로 사는 목숨을 1/N로 나누니 티끌 수준도 안되는 것 같다. 그나마 연료가 그리 많지 않으니 맘껏 공룡과 습지에서 즐겁게 뛰어 놀아야 하겠다. 

 

지구를 떠나야 한다며 화성을 탐사하는 일론 머스크의 계획에 동참하는 기분도 든다. ㅎㅎ~그래도 우린 잘 살았지만 후손들이 걱정이다. 지구가 쓰레기통이 되어 폭발할 징조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으니 말이다. 지구촌에 경종을 울리는 K콘텐츠가 되도록 많은 분들의 아이디어와 격려를 접수한다. 우리 모두의 문제이기에 관심과 인식을 함께 공유하려는 것이다.~^^

 

눈으로 확인하는 공룡 알에서 경외감이 솟구친다!

 

 박영란 작곡가 탁계석 회장 신사임 화성음협지회장 박승현 공유문화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