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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D)-49, 두 달 앞으로 훌쩍 다가온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4차 출연진 공개

엔플라잉(N.Flying), 카디(KARDI), 리도어, 롤링쿼츠 등 인기 아티스트 포함돼

 

K-Classic News 기자 | 부산시는 국내 최장수 록페스티벌인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4차 출연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4일에서 6일, 총 3일간 사상 삼락생태공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는 ▲영국 레스터 출신의 대표적인 록밴드 ‘카사비안(KASABIAN)’과 ▲수많은 인기곡을 보유한 영국 싱어송라이터 ‘앤 마리(ANNE-MARIE)’ ▲일본 펑크록을 대표하는 밴드인 ‘엘르가든(ELLEGARDEN)’이 헤드라이너로 발표돼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4차 출연진에는 ▲최근 '선재 업고 튀어'로 화제의 중심에 선 밴드 '엔플라잉(N.Flying)', ▲강렬하고 다채로운 사운드의 '카디(KARDI)' ▲자연 속의 고요함을 담고 있는 모던록 밴드 '리도어' 등이 포함됐다.

 

그 외에도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롤링쿼츠’ ▲독특한 사운드와 감성적인 가사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아우르는 대만의 ‘릴리움(Lilium)(백합화, 百合花)’ ▲맑은 보이스와 섬세하고 서정적인 작사 능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정우’ ▲청량한 사운드와 솔직함이 돋보이는 밴드 ‘로우 행잉 프루츠(Low Hanging Fruits)’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또한,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연계해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인 '루키즈 온 더 부락(Rookies on the BU-ROCK)'도 치열한 1차 심사를 마치고 톱(TOP) 15팀을 선발했다.

 

이 중 실연 심사를 통해 최종 톱(TOP) 10에 든 팀들은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현장에서 본선 경연대회를 치르게 되며, 우승한 팀들에게는 총상금 900만 원과 함께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및 해외 페스티벌 출연 기회가 제공된다.

 

이 밖에도 아티스트의 공연 기회를 다양화하고, 관람객들이 페스티벌 분위기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전 행사 '로드 투 부락(Road to BU-ROCK)'을 5월 서울에 이어 내일(17일)과 18일 각각 부산과 대구에서 개최해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정규 티켓은 '예스24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국에서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을 비롯한 주요 광역시에서 삼락생태공원까지 광역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예약은 ‘카카오티(T)’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두 달 앞으로 훌쩍 다가온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 많은 분들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실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