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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문화재단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 4개 작품 선정

 

K-Classic News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공연예술 유통,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 선정에 이어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에도 4개 작품이 선정되어 2억6천4백만원의 지원금을 추가하여 총 5억6천여만원의 공연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 4개 작품은 대형 오페라 2개 작품으로, 8월, 서울오페라앙상블의 모차르트 오페라 '돈조반니', 11월, 사)라벨라오페라단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 라보엠', 12월, 얘기시어터컴퍼니의 연극 '우정만리'와 조윤라발레단의 '가족발레 스크루지'가 의정부문화재단에서 펼쳐진다.

 

의정부문화재단은 8월부터 12월까지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고품격의 공연들을 순차적으로 무대에 올린다. 또한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이루어진 만큼 의정부 시민 할인 정책과 합리적인 공연관람료를 책정하여 평소에 높은 공연관람료 등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오페라 공연과 발레 공연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시민 친화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재단은 문화도시 의정부의 위상을 높이고 머물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문화적 향유 기회를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