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8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3박4일 간 광명시의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야마토시와의 청소년국제교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광명시와 일본 야마토시는 자매결연 도시로서 2009년부터 청소년들이 각 국을 방문하여 문화를 교류함으로써 양 국의 우호적 관계 형성에 힘썼다.
이번 2024년 청소년국제교류는 코로나 19로 인해 4년 만에 재개된 교류활동으로 양 국의 큰 기대와 함께 나름청소년활동센터가 주관하여 운영됐다.
8월 7일부터 시작된 청소년국제교류는 ▲1일 차 청소년국제교류 환영식을 시작으로 광명시청소년과 광명소하도서관 탐방했으며, 윷놀이 등 레크레이션활동을 통해 양 국 청소년들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2일 차에는 청소년의 체육·문화교류활동을 위해 고양시 스포츠몬스터를 체험하고, 광명동굴, 광명시장, 철산상업지구를 탐방하며 광명시를 소개했다. ▲3일 차에는 경복궁에서 한복체험을 하며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고, 롯데타워의 서울스카이와 아쿠아리움을 탐방하며 서울의 랜드마크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마지막 ▲4일 차에는 청소년국제교류의 마무리와 다음 만남을 기약하는 환송식을 끝으로 3박4일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청소년국제교류 기간 동안 양 국의 청소년들은 2인1조로 짝을 이뤄 활동함으로써 광명시와 일본의 우호적 관계와 청소년의 또래관계 형성에 힘썼다. 활동 후에도 양 국의 청소년들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청소년국제교류의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일본 야마토시 국제친선위원회 타키모토 유키후미 회장은 “4년 만에 재개된 국제교류활동인만큼 기대가 매우 컸다. 서울시와 광명시 일대를 각 취지에 맞게 탐방하고 체험하며, 광명시와 광명시청소년재단, 나름청소년활동센터가 얼마나 많은 준비를 했는지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즐겁고 행복하게 활동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며 다시금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 성공적으로 운영됐던 2024년 청소년국제교류처럼 내년에 야마토시에서 진행되는 국제교류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기대하며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나름청소년활동센터 안미선 센터장은 “오랜만에 진행된 국제교류 행사에 대해 양국의 관계자와 청소년들이 큰 기대를 했다. 이에 부응하고자 청소년국제교류활동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정성과 마음을 담아 준비한 만큼, 양국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활동이 됐다. 내년 방일 국제교류에도 기대를 모으며, 광명시와 야마토시 간의 관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