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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평화의 주춧돌 6.25 음악회

우리가 지키고 가꾸어야 할 보훈

K-Classic News 탁계석 k클래식 회장|

 

 

6. 25 음악회를 통해 보훈의 격을 높이고 전쟁의 기억을 소환해 우리가 어떻게 이 나라를 지켜왔는지를 오늘의 세대에게도 전하려고 합니다. 혼돈과 가치가 붕괴되고 있는 시대에 K-Classic이 사명감을 가지고 그  역할을 자임해 봅니다. 우리 모국어에 의한 감동을 연출하고 싶습니다.

 

예산 확보를 못한 전국의 시립합창단들이 6월 호국의 달을 모차르트, 베르디 레퀴엠 특집으로 도배하는 현실의 안타까움에 대안이 되었으면 합니다. (외국 사람들이 보면 어떻게 이해할까?)  

 

호국 영령들께서 우리 정서와 전쟁과 1% 상관도 없는 세계 명작을 듣는 것이 어떨지 모르겠으나, 이런 개념 수준이라면 솔직히 합창단 존재가 언제까지 일지 걱정이 됩니다. 일부 시민들이 군산 예술단을 해체하자는 소리로 시끄러운데, 마냥 강 건너 불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렇죠. 시민 성원을 받지 못한다면 예술단 존립 기반을 어디서 만들 수 있을까요!  그래서 힘겹게 예술의전당 앞-서초 3동 사거리에 깃발을 내걸었습니다. 모든  예술이 우리의 역사와  삶과 생활과 무관하다면 형식이나 겉치레에 그치고 맙니다. (셀카 찍어 널리 뿌려 주심 고맙겠습니다)


포성이 멈췄다고 전쟁이 종식된 것이 아님을 알리는 첫 출발의 6.25 음악회에 뜨거운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성금 보내실 곳>

 

한반도평화번영재단 국민은행 782701-04-118857
K클래식조직위원회 220401 -04-189470(국민은행)
힐링터치커뮤니티 5223-01-031588 (국민은행 이성애)

 

*곳곳에서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