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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남대천 살리기 하천 수질 정화 활동

 

K-Classic News 기자 | 의성군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자연보호의성군협의회와 함께 남대천 수변공원에서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한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의 환경 의식을 증진하고 남대천 생태계를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EM(Effective Microorganis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한 공으로 강이나 하천에 투입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더불어 강과 하천의 생태계를 회복시켜 대기 중 이산화탄소도 흡수해 줄일 수 있다.

 

자연보호의성군협의회 회원들은 직접 EM 흙공을 제작하여 한달여간 숙성 과정을 거친 뒤 남대천 수변공원에서 군 직원들과 함께 EM 흙공을 투척하고‘줍깅’까지 진행하며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지역 환경을 지키는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 환경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