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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K창”모바일앱 및 홈페이지 신규서비스 오픈

365일 24시간 회원가입 및 도서대출․반납 등 언제든지 셀프 이용가능

 

K-Classic News 기자 | 경북도는 27일 전국 최초로 365일 24시간 셀프 회원가입 및 도서대출이 가능한 '경상북도 K창' 모바일앱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의 제안으로 지난해 12월 개관한 열린도서관 “K창”은 도청 안민관 본관 1층에 자리해 입구에는 “먼저 읽은 책 한 권, 앞선 정책 만든다.”라는 K창의 개관 취지를 담고 있다.

 

기존의 K창은 대부분 공공도서관처럼 최초 1회는 도서관 방문 후 본인 확인 등 회원가입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신규 모바일앱에서는 별도 방문 없이 본인 핸드폰으로 카카오 로그인을 통해 5초 안에 간편한 회원가입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청 직원뿐만 아니라 도민들에게 열려 있는 K창은 앱스토어에서 ‘경상북도 K창’을 검색하여 다운로드 설치 후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받는 즉시 도서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K창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다양한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휴대폰 위치정보 서비스를 통하여 이용자가 특정 범위 내에 근접하게 되면 자동으로 신호를 인식하도록 하는 비콘서비스를 활용, 이용자가 대출이나 반납 등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등 편의성과 신속성을 강화했다.

 

한편, K창은 지난 11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추진하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에 참여한 206개 기관(기업) 가운데 선정된 16개 우수기관 중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우수상을 받으며 경상북도의 경쟁력을 여실히 보여줬다.

 

또 독서캠페인‘경BOOK 독서 127운동’을 통해 경북도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시책 발굴 경진대회’를 통해 새로운 정책 가치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민을 위한 지식 창고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기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도서관이 앞장서 디지털 4차산업을 선도하고, 도민의 행복 가치 창출을 위한 정책발굴 도서관으로서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