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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잠언시 [석연경 시인의 숲길] 24 꽤

석연경 시인의 힐링잠언시

K-Classic News 석연경 기자 |

 

 

 

 

힐링잠언시
석연경 시인의 숲길 24



당신은 꽤 괜찮은 사람입니다
밤하늘 별이 존재 자체로
맑게 반짝이듯
기울어진 작은 나무가
특별한 풍경을 선물하듯
모든 존재는
아름다운 빛을 발합니다

 

 

 

석연경 

시인 문학평론가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 소장

시집 『독수리의 날들』 『섬광, 쇄빙선』 『푸른 벽을 세우다』 『둥근 거울』 『우주의 정원』

시 평론집 『생태시학의 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