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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잠언시 [석연경 시인의 숲길] 38 곁

석연경 시인의 힐링잠언시

K-Classic News 석연경 기자 |

 

 

힐링 잠언시
석연경 시인의 숲길 38



향기로운 꽃이 사라지듯
오늘 곁에 있는 사람도
내일은 볼 수 없을 지 몰라요
곁에 있는 사람에게
후회없도록 하십시오
아름답다 말하고
사랑한다 말하세요

 

 

석연경 

시인 문학평론가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 소장

시집 『독수리의 날들』 『섬광, 쇄빙선』 『푸른 벽을 세우다』 『둥근 거울』 『우주의 정원』

시 평론집 『생태시학의 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