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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뇌와 AI는 뭐가 다를까? 노원구 제3회 불후의 명강에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강연

9월 26일(화) 오후 7시, 노원구민의 전당서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의 미래’ 주제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강연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내달 26일(화) 2023년 세 번째 '불후의 명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후의 명강’은 인문, 과학, 대중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시대적 문제와 개인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구 대표 평생교육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작된 불후의 명강에 배우 이순재, 물리학자 김상욱, 작가 조정래, 강사 최태성, 프로파일러 표창원 등이 다녀갔다.

 

2023년 제3회 불후의 명강은 최근 ‘뭐털도사’, ‘어쩌다 어른’, ‘알쓸신잡’ 등에 출연하며 뇌 과학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동 중인 장동선 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장 박사는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의 미래’라는 주제로, 인간의 뇌와 AI의 가장 큰 구분점은 무엇인지, AI 시스템의 등장으로 우리의 생활이 어떻게 변화할지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강연은 9월 26일(화) 오후 7시에 노원구민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구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참석할 수 있도록 총 6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접수 500석과 당일 현장접수 100석으로 나눠 신청받는다.

 

온라인 사전접수는 9월 4일(월) 오전 9시부터 노원구청 홈페이지 ‘온라인접수’ 창구를 통해 진행된다. 현장 접수는 강연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 100명에 한해 입장한다. 전석 무료이며, 자유좌석제로 운영한다. 구 공식 유튜브 채널 ‘노원구청 미홍씨’를 통해 실시간 중계도 병행한다.

 

구는 동시에 제4회 불후의 명강도 예고했다. 오는 12월 1일(금) 오후 3시, 노원구민의 전당에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저자인 유홍준 교수가 강연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장동선 박사의 강연을 통해 구민들이 다가오는 AI시대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준비해야할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강연 제공을 통해 구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