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고양특례시 화정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26일(토) 지난 6월과 7월에 이어 세 번째 ‘차 없는 거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차 없는 거리’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낮추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차가 없는 거리를 지정하고 운영하는 환경 관련 행사이다. 9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12:00 ~ 16:00), 덕양구 백양초・중학교 앞 도로 350m (화정동 1114번지 일원) 구간에서 실시한다.
차 없는 거리에는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천연 페이스페인팅, 목공예 팔찌 만들기, 대나무 물총, 양말목 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설치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물총놀이, 풍선 아저씨, 마술 공연 등의 부대행사와 백양초등학교에서 참여하는 메이커 3D 펜, 폐현수막 에코백 만들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진홍 화정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사업으로 기획했다. 주민들이 지구온난화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