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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고고’…과천 어르신들 ‘한여름의 고고 댄스 행사’ 호응 높아

과천시 문원동 행복마을관리소 개최한 행사에 지역 어르신 50여명 참석

 

K-Classic News 기자 | 과천시 문원동 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이 흥겨운 춤으로 즐겁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는 ‘한여름의 고고댄스 행사’를 개최해,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3일 밝혔다.

 

한여름의 고고댄스 행사는 지난 1일 문원동 문원사랑방 다목적홀에서 열렸으며, 행사에는 50대 후반부터 70대 이르는 어르신 50여 명이 참여해 한 시간 가량 추억의 댄스 음악에 푹 빠져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어르신들이 착용할 수 있는 가발과 안경, 의상 소품 등이 함께 준비돼 더욱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어르신들은 땀이 흐르는 얼굴에도 웃음이 가득한 모습으로 춤을 추었으며, 한 어르신은 “오늘 나는 20대!”라고 외치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문원동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께 생활의 활력을 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 무척 기쁘다, 댄스 행사는 어르신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추가 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