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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어린이박물관, 어린이 가족 창작자 ‘와글팸’ 4기 모집

7월 13일부터 27일까지 10~13세 어린이 포함 가족 총 8팀 모집

 

K-Classic News 기자 |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이이 어린이 가족 창작자 ‘와글팸(WAGL FAM)’의 4기를 모집한다. 와글팸은 고양어린이박물관의 소식과 자신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다채롭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전달하는 어린이 가족 창작자이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와글팸의 콘텐츠 제작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10~13세 어린이를 포함하는 가족 총 8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창작자로서의 열정이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7월 13일부터 27일까지 와글팸 4기를 모집한다. 이후 7월 29일 대면 면접을 실시하고 3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와글팸 참가 신청은 고양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선정된 와글팸 회원은 사회관계망(SNS) 콘텐츠 제작 활동 및 영화 제작 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와글팸은 주어지는 임무를 진행하며 고양어린이박물관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이자 가족의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를 선보이는 창작자로서 활동하게 된다.


와글팸 4기는 8월 5일부터 26일까지 한 달간 활동한다. 선정되면 ▲고양어린이박물관 멤버십 카드 ▲와글팸 기념품 ▲우수 활동자 포상 ▲고양어린이박물관 연계 활동 지원(전시 개막식 초청 등)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와글팸 4기의 주목받을 점은 영화감독의 전문적인 지도를 받는다는 것이다. 와글팸은 영화감독과 함께 시나리오 제작, 감독, 연기, 촬영, 편집 등 영화 제작 전반의 과정을 배우고 단편 영화를 공동 제작할 예정이다. 수료식에서는 영화 상영회를 열어 와글팸이 제작에 참여한 영화를 관람객과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022년 진행된 와글팸 3기는 6~12세 어린이를 포함하는 어린이 가족이 고양어린이박물관을 알리는 기자이자 전시해설사가 되어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요즘 초등학생의 인기 장래 희망이 ‘콘텐츠 제작자’라고 한다. 와글팸 가족이 즐겁고 전문적인 실습 활동을 하면서 제작자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