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KClassic ‘창작돌봄센터’를 개설해 중심적인 활동을 하는 작곡가들의 동영상 DB화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전에 KClassic News 에는 500~600명 수준의 독자 방문 뷰(View)가 최근엔 최고 1,300뷰 이상이 나오는 등 2~3배 급등하고 있다. 지금은 초기 단계이니까 좀 더 누적이 된다면 하루 2,000 뷰가 나올 것도 같다. 첫 모임으로 신동일 작곡가. 안효영 작곡가, 이근형 작곡가를 초청하여, 이 세 분의 작곡가 모두가 오페라 작업이 활발하므로, 집중 토론을 하고자 한다. ‘출산(出産)은 있고 육아(育兒)가 없다’는 엄연한 현실에서 창작 선순환 생태계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 모든 상품과 제품이 그러하지만 유통이 되지 않으면 모든게 힘들어진다. 작곡가들과의 대화로 아이디어와 방향을 모색하고자 이같은 모임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다. 작곡가들은 개인 작업자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일과 단체가 할 수 있는 일이 그래서 구별된다. 이에 대한 연구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더 디테일하게 연구해서 정책적인 부분, 극장 역할, 연주가 참여, 대학 기능 등 본질적이고 근원적인 문제에서부터
K-Classic News 관리자 | 축제의 각 연주회 모두 ‘겨울 여정’의 다양성 표현 사랑, 안식, 자유, 다시 사랑의 축제... 인생이 그렇다. 사랑했다가 때로는 홀로 안식을 취하고 싶고 더 큰 자유를 꾀하지만, 종래는 다시 사랑의 축제로 돌아오는 순례의 길이다. 지난 1월 20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막이 오른 제5회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은 첫 곡부터 ‘순례의 길’에서 만나는 다양한 삶의 변박(變拍)을 노래했다.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은 첫날(20일) ‘사랑의 겨울여정’을 시작으로, ‘안식을 향한 겨울여정’(21일) ‘자유를 향한 겨울여정’(22일) ‘축제의 겨울여정’(23일)이라는 각각의 소주제들이 모여 대주제 ‘겨울여정’(Winter Voyage)을 관통해나갔다. 첫날 레퍼토리는 삶의 변박을 강조하기 위한 선곡이었을까? 지난 겨울 축제조직위 주최 ‘제1회 제주국제실내악콩쿠르’에서 전체대상을 거머쥔 레포렘트리오(Leporem Trio)가 라벨 피아노 트리오(Piano Trio in a minor)로 감정의 다양성을 채색해냈다. 리듬의 혁명가인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만큼이나 리듬을 조용히 어루만졌다가 송곳으로 찌르는 변덕의 변주(變奏)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현장에서 30년 간 기자 역할과 혁신적인 모바일 잡지 발행인으로 뉴 노멀(New Normal)을 제시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송인호 발행인이 한국예술비평가협회의 정회원 자격을 받았다. 12월 3일 오전 11시, 양재동의 한 공간에서 위촉장을 받은 그는 '비평의 글로벌 지평 확대가 필요한 시점에서 평론은 장르 예술의 미학적 관점을 넘어 문화가 경쟁력을 갖기 위한 현장성과 마케팅 등의 안목을 보충할 필요성이 있다며, 급속한 변화와 코로나 19의 상황을 타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국제적인 비평가들과 교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위촉장 전문> 귀하는 예술계 문화 기자로서, 언론 매체 발행인으로서, 왕성한 글쓰기와 현장 분석 기사, 문화 정책, 다양한 인물 취재 및 인터뷰를 통해 깊은 식견과 노하우를 축적해 오셨습니다. 이에 보다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비평가로서의 자격을 득하여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위촉장을 드립니다.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현장에서 30년 간 기자 역할과 잡지 발행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종섭 리뷰 발행인이 한국예술비평가협회의 정회원 자격을 받았다. 12월 3일 오전 11시 양재동의 한 공간에서 위촉장을 받은 그는 비평가로서의 명예에 합당한 평론 활동을 통해 오늘의 문화환경 개선과 아티스트들에게 바른 방향을 제시하는데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위촉장 전문> 귀하는 예술계 문화 기자로서, 언론 매체 발행인으로서, 왕성한 글쓰기와 현장 분석 기사, 문화 정책, 다양한 인물 취재 및 인터뷰를 통해 깊은 식견과 노하우를 축적해 오셨습니다. 이에 보다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비평가로서의 자격을 득하여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위촉장을 드립니다.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2022년 창립 10주년을 앞두고 조직 강화에 돌입한 K클래식이 대외협력단장에 이동혁씨를 임명했다. (12월 3일 오전 11시, 양재동 오페라빈에서 임명장) 신임 이동혁 단장은 " 조직과 행정의 순발력을 통해 실행 목표를 정확하게 하고, 착실한 성장을 통해 K 클래식이 변화의 시대 지구촌 문화 픔렛품으로 내수시장뿐만아니라 글로벌 시장 개척에 앞장 서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기회를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임명장 전문> "격조(格調)와 가치(價値)의 삶을 지향하는 예술관을 가진 귀하를 우리의 전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창작의 뉴 노멀(New Normal)을 만들어 가는 K클래식 동반자로서 함께 동행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독창성과 뜨거운 열정으로 우리 문화의 성숙은 물론 문화의 글로벌 수출 길을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대하며 임명장을 드립니다."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24일 오후 3시, 제주 해비치 페스티벌이 열리는 바닷가. 전문가들이 모여 제주 아트섬 포로젝트에 대화의 꽃을 활짝 피웠다. (사진: 탁계석회장, 엄성운 대표, 오형석 기자, 부혜숙 무용지부장, 원종섭 영문과교수) 천혜의 자연을 바탕으로 뉴(new) 르네상스의 발원을 제주에서 부터 그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원대하고도 새로운 문명의 판타지를 그려 보자는 참석자들. 원종섭 시인( 제주영문과 교수)는 '세상의 위대한 생각들을 모아봅시다'라고 했고, 오형석 시사매거진 기자는 요소 요소에 흩어져 있는 핵심 역량의 사람들을 집중하는데 메타버스 형 기자가 되어 전방위의 네트워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발로 뛰는 새로운 기자상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문화 복합공간을 경영하는 월정에비뉴 엄성운대표는 '융합의 시대에 장르의 벽을 허물고 하나가 되면서 세계인들이 공감하는 콘텐츠를 확보한다면 제주는 새로운 시대를 맞을 것'이라며 포용과 소통의 리더십을 통해 제주가 새로운 그림을 그려볼 수 있게된 것은 기쁨이라고 말했다. 부혜숙 한국무용협회 제주 지부장은 '제주의 토속성이 세계 춤으로 승화하고, 많은 무용인들의 예술적 에너지가 하
K-Classic News 김은정기자 | ‘2030 청년예술가 일자리 포럼’이 11.25(목)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 간담 회의실에서 열린다. 예술인연대 청년위원회 주관으로 국회교육문화포럼(대표 최강욱 의원)이 공동주최하는 행사다. 참가자(예술인연대 16명 외)는 국회의 공동주최 참여 의원실 – 안민석, 김승원, 유정주, 이병훈, 이상헌, 전용기, 김의겸, 우상호, (강민정, 이상민)이다. 문체부 예술정책과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홍태림 위원. ▸예술인연대 청년위원회(6): 조화영(청년위원장, 성악가), 이승희(서울시립대 재학) 김창영(경희대학원 재학), 임향하(바이올린), 심지연(성악가) 최현락(학술처 연구원, 작곡가) ▸예술인연대(4) : 권용만(대표), 박준석(고문), 한진만(사무국장), 심형진(기획국장) ▸한국음대교수협의회(2) : 전기홍 회장(서울시립대 교수), 양은영 교수(포스텍, 예술인연대 학술처장)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1) : 이범헌 회장 ▸탁계석 예술비평가회장이 참여한다,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이사장 박기병)는 '2021 재외동포언론사 편집인 초청 국제심포지엄’을 11월 27일 오후 1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3일간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연합뉴스, 뉴욕일보, 한국기자협회, 해외교포문제연구소, 대한언론인회, SNS기자연합회 등의 후원으로 열린다. 미국, 캐나다, 러시아, 일본, 독일, 뉴질랜드, 베트남,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20여 개국의 해외현지 재외동포 언론인 40여 명과 오프라인으로 30여 명이 참여했다. 팬더믹 시대의 온오프라인회의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 각 지역에서 줌으로 온라인으로 실시간 질의응답 및 토론방식의 유튜브 시청이 가능한 라이브로 진행된다. 개회사에서 박기병 이사장은 “우리 민족은 시대의 난관에 부딪칠 때마다 항상 그것을 아리랑 고개에 비유하며 슬기롭게 넘어오곤 했는데 오늘날 우리 자신의 모습 속에서 전통의 행동 양식을 발견한다.” 동포사회에 제기되는 여러 가지 현안 과제를 모아 사전에 미주 동포사회 오피니언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재외동포사회의 역사의식을 조망해
K-Classic News 김은정기자 | 10월 1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 오병희 작곡, 탁계석 극본, 안지선 각색, 연출의 합창 서사시 훈민정음이 윤의중 지휘로 성공적인 공연의 막을 내렸다. 감동은 공연장을 떠나면 사라진다. 그러나 깊은 감동은 기억의 창고에 저장되었다가 제목만 들어도 환호의 장면이 오버랩된다. 그렇지만 관람하지 않은 관객에게 이를 전달하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합창서사시 ‘훈민정음’에 대한 전문가 리뷰 못지않게 객석의 관객들의 솔직한 소감과 촌평을 남길 필요가 생긴다. 관람 욕구를 상승시키면서 매표나 공연 기획을 하는 기획자들에게 판단을 돕기 위함이다. ▲ 국립합창단 제공 실로 오랜 시간 서양합창을 빌려 쓰던 시절에서 바야흐로 K-합창이 국내는 물론 세계의 무대에서 관객을 맞기 위해서는 내수시장의 활성화가 전제되어야 한다. 더 많은 애정과 관람층이 필요하다. 좋은 작품, 좋은 공연이 확산되면 문화 수준이 높아지고 국민의 문화복지의 격이 달라진다. 정성과 따뜻한 마음으로 리뷰를 남겨준 분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 (정리: 김은정 객원기자) 한 편의 드라마를 보듯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대서사의 감동 음악 Hanji Cha(한지협회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2021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와 일선 경영자 및 관계자, 학계 전문가들이 함께 문화융합콘텐츠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토론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경제문화연구원(KECI, 이하 경문연)은 오는 30일(목)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창조홀 1에서 ‘문화융합콘텐츠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백년가게’ 음식문화를 산업화 하다>를 주제로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백운만 청장은 강연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굴, 육성하는 ‘백년가게’의 밀키트가 산업화에 성공해 다양한 유통채널로 팔려나가고, 한류 영향으로 수출까지 증대되면서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해 낸 사례를 중심으로 한류 음식문화 산업화 성공사례를 조명한다. 정석균 한양대학교 정책대학원 교수가 좌장으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며, △탁계석 K-클래식 회장 △조영득 (주)씨와이 대표이사 △이창현 KOTRA 부단장 △조미혜 세종대학교 교수 △박항준 국민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