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0월 31일 오후 6시, 범일동 부산MBC 옆 야외 무대에서 70~80년대의 화려했던 동구의 모습을 재현하고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해 ‘별이 빛나는 조방나이트(레트로파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구청과 동구 전통시장 상인연합회가 주최했으며,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 커넥트현대, BNK부산은행, 부산진시장, 자유시장, 남문시장이 후원했다. 행사 현장에서 커넥트현대의 후원으로 캔맥주 1캔(미성년자 음료 제공)이 제공됐으며, 후원사들이 제공한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여 열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탤런트 ‘최재원’의 사회로 ‘디제이(DJ)코난’과 ‘디제이(DJ)헤라’의 디제잉 공연 및 ‘딴따라패밀리’의 댄스 공연을 통해 관객이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됐다. 이번 행사는 ‘동행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10월 29일과 30일에는 범일동 국민은행 일원에서 프리마켓이 열렸고,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e바구페이 환급 행사(5만원 이상 이용자 100명 추첨을 통한 3만원 환급)
								K-Classic News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현지시간) 캐나다 밴프에서 열리는 ‘제50회 밴프산악영화제’에 참석했다. 올해 50회를 맞은 밴프산악영화제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이탈리아 트렌토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산악영화제로 꼽힌다. 울주군은 지난해 12월 사단법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스페인 빌바오산악영화제에서 만난 밴프산악영화제 조안나 크로스턴(Joanna Croston) 집행위원장의 초청을 받아 영화제에 참석했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이사장인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정우식 부의장 및 군의원, 관계공무원 등 울주군 방문단은 이번 영화제에서 밴프센터 예술분야 대표 및 영화제 집행위원장 등과 만나 영화제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또 영화제 현장을 둘러보며 향후 울주군의 영화제와 문화축제 개최 관련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어 4일에는 밴프 국립공원과 곤돌라 시설 등 주요 산악 관광지를 방문해 울주군 산악관광 인프라 확장 방안 등에 대해 모색했다. 울주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내년에 열릴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
								K-Classic News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11월부터 한달간 초등학교 2학년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주말 가족 프로그램 〈인공지능과 얼굴〉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승백·김용훈 작가 기획으로, 인공지능(AI)이 ‘얼굴’을 인식하는 방식을 활용해 새로운 시각으로 얼굴을 표현해 보는 그림 워크숍이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일상 속에 깊숙이 들어오면서, 어린이들이 기술을 단순히 사용하는 소비자가 아니라 ‘탐구자’로서 경험하도록 돕는 교육이 중요해지고 있다. 〈인공지능과 얼굴〉은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인공지능의 인식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참가자들은 인공지능이 얼굴을 인식하는 방식을 직접 실험하고, 그 과정을 통해 ‘얼굴이란 무엇인가?’를 새롭게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워크숍에서는 인공지능이 인식할 수 있을 만큼 ‘못생기게’ 얼굴을 그리는 〈못생긴 얼굴〉, 인공지능이 인식하지 못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얼굴 없는 초상화〉 등 두 가지 활동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인공지능의 시각적 사고 방식을 체험하고, 자신만의 얼굴을 새롭게 창조하는 즐
								K-Classic News 기자 |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 장기도서관 대강당에서 가족 인문학 콘서트 ‘시네마 북 뮤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설 겸 보컬, 피아노, 기타, 베이스, 퍼커션의 5인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밴드 ‘판’이 진행하는 이번 ‘시네마 북 뮤직’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 속 음악을 책과 영화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글북’, ‘오즈의 마법사’, ‘눈의 여왕’, ‘알라딘’, ‘인어공주’,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유명 작품 속 음악들로 원작 소설이 어떻게 영화에 영감을 주고 각색됐는지 살펴보고, ‘마지막 황제’, ‘사운드 오브 뮤직’, ‘더 스팅(The Sting)’에 담긴 시대의 이야기를 음악을 통해 풀어내며 깊은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도서관 담당자는 “‘시네마 북 뮤직’은 책과 음악, 영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으로 연말을 앞두고 시민 여러분께 따뜻한 감성을 전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문화공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11월 21일 오전
								K-Classic News 기자 | ‘2025 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제’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민주광장에서 개최되며, 누적 관람객 6만 명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안산 시민을 비롯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대거 참여해 과학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학부모들은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청소년들은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실험을 선보이는 등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참여형 과학문화 축제’로 거듭났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부스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참여형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지역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과학 실험과 체험 콘텐츠를 구성하고 관람객들에게 과학 원리를 설명하는 등 미래 과학 인재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안산시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미래형 과학도시’의 비전을 현장에서 보여줬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로봇공학자 한재권 교수와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의 특별 토크콘서트, 타이탄 로봇 및 G1 로봇 퍼포먼스 등이 선보였
								K-Classic News 기자 |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어린이 글쓰기 프로그램 ‘우리들의 첫 소설 쓰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직접 이야기를 창작하고 글로 표현하는 경험을 통해 자기 표현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부 일정은 △1회차(12.1.) 이야기 씨앗 심기(매력적인 캐릭터 만들기) △2회차(12.8.) 이야기 새싹이 돋아요(사건 만들기와 플롯 구성) △3회차(12.15.) 꽃이 피었어요(집필과 완성)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초등 4~5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엽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자유롭게 펼치고,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1월 16일과 11월 23일, 두 차례에 걸쳐‘아빠랑 함께 하하호호 책놀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매개로 아빠와 아이가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책과 놀이를 결합한 활동으로 유아기 언어와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세부 일정은 △1회차(11.16.) '파바로티' 책 읽기(음악 주제 독후활동)△2회차(11.23.) '헬렌켈러' 책 읽기(협력, 긍정 주제 독후활동)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2019년~2020년생 아이와 아빠 보호자로 구성된 10팀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엽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와 아이가 함께 웃고 소통하며 책으로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11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 계절의 작가’최진영 작가 편 전시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계절의 작가’는 분기별(계절별)로 문학 작가 1인을 선정해 작가의 작품, 소장품을 전시하는 전시 코너, 강연·북토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가에 대해 깊이 읽기를 시도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 겨울을 장식할 최진영 작가는 2006년 '실천문학' 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최 작가는 소설집 '팽이', '겨울방학', '일주일', '쓰게 될 것'을 비롯해, 장편소설 '구의 증명', '해가 지는 곳으로', '내가 되는 꿈', '단 한 사람'등과 산문집 '어떤 비밀', '내 주머니는 맑고 강풍' 등을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또한 최진영 작가는 이상문학상, 만해문학상, 신동엽문학상, 한겨레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아람누리도서관 1층 로비 ‘이 계절의 작가’코너에 작가의 작품, 소장품을 전시 중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도서관을 방문한 모든 시민이 관람할 수 있다. 작가를 직접 만나는 자리도 준비돼 있다.
								K-Classic News 기자 | 경남도는 4일 오후 2시 사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는 경남 청년들의 다양한 성공 사례를 통해 청소년들이 경남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사천여고와 곤양고의 학생 300여 명의 학생이 모였으며, 사천여고 댄스팀 ‘FLOW’의 공연을 시작으로, ‘사천에서 그리는 나의 미래’를 주제로 사천여고와 곤양고 학생의 청소년 1분 스피치가 이어졌다. 청년 꿈 강연에서는 총 4명의 경남 청년이 각자의 진로 여정을 소개하고, 사천에서 꿈을 이뤄낸 이야기를 들려줬다. 강연자로는 △김선훈 우주항공청 선임연구원 △정현 오늘의 삼천포(주) 대표 △정해용 그로운 대표 △이학민 무감씨롱 대표가 참여했다. 김선훈 우주항공청 선임연구원은 달 착륙선 개발사업에서 탑재체 개념 설계 연구를 총괄하고 있으며, 한국형 달 착륙선 개발을 이끌어 나갈 이야기를 전했다. 정현 오늘의삼천포(주) 대표는 사천 수산물을 활용한 외식업으로 시작해 가공
								K-Classic News 기자 | 충청남도와 예산군,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기승)은 지난 11월 3일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스플라스 리솜 그랜드홀에서 ‘조선의 국제인(國際人) 추사 김정희의 여정’을 주제로 추사 김정희 선생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충청남도와 예산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했다. 추사 김정희는 충남 예산 출신의 조선후기 대표적인 실학자이자 서예가·금석학자로 동아시아 지식 유통에 큰 공헌을 한 인물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동아시아 지식인 네트워크 속에서 추사학의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활용하는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학술대회는 신병주 건국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해 추사 김정희와 중국 학자 간의 국제 교유와 학문적 영향, 일본의 추사 김정희 연구를 주제로 국외 발표 2건, 한국 금석학사에서 추사 김정희의 위상, 로컬콘텐츠로서 추사 김정희의 관광적 활용을 주제로 국내 발표 2건, 그리고 좌장 장철현 전 한밭대학교 교수의 진행에 따라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충청남도·예산군은 이번 학술대회 성과를 토대로 예산 신암면 일대에 조성한 추사서예 창의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