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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호로비츠’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프레디 켐프, 10월 한국 리사이틀

제11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3위와 관객 만장일치 청중상

이백화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통해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린 피아니스트 프레디 켐프(Freddy Kempf)가 오는 10월 한국 관객과 만난다. 강렬한 타건과 섬세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여 온 프레디 켐프는 10월 11일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프레디 켐프는 1998년 제11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3위와 관객 만장일치 청중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당시 영국 언론으로부터 ‘젊은 호로비츠’, ‘차이콥스키 콩쿠르의 영웅’이라는 평가를 받은 그는 이후 베를린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등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이번 내한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콩쿠르 당시의 화려한 테크닉에 머물지 않고 오랜 연주 경력을 통해 구축해 온 프레디 켐프의 현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피아니스트로서 주요 무대에서 꾸준히 리사이틀과 협연을 이어온 그는 최근에는 지휘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음악에 대한 시야를 넓혀왔다. 이번 리사이틀 역시 그의 음악적 면모를 보여주는 무대로 마련된다. 쇼스타코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