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된 화순 관광슬로건 공모전에 총 1,000여 건 이상이 접수되며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화순을 대표할 새로운 관광 브랜드 슬로건을 찾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연령층과 계층이 참여해 화순 관광의 잠재적 매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재단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의 작품을 선정했으며, 당초 8월 27일까지였던 온라인 투표 기간을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9월 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투표율은 현재 매우 높은 편으로 화순 관광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열기를 실감하게 한다. 선정된 10개의 슬로건은 ▲천년의 숨결, 화순 ▲See you soon, 화순 ▲그대와 나의 화순 ▲천불천탑의 미소, 화순 ▲힐링의 정석, 화순 ▲다시 화사한 순간, 화순 ▲화순, 시간을 걷는 여행 ▲고인돌 품고, 적벽 물든 화순 ▲See you hwaSOON! ▲'화'려한 문화 '순'수한 자연, 힐링화순이다. 투표는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
K-Classic News 기자 | 울산 남구는 25일 구청장실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디자인거리 일원 겨울빛 야간경관 연출 및 운영 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디자인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삼산디자인거리는 화려한 축제를 연상케 하는 ‘메리 앤 브라이트 카니발’(Merry & Bright Carnival), 바보사거리 디자인거리는 서커스를 형상화한 ‘그로우 업 서커스’(Glow Up Circus), 왕리단길은 왕의 행진을 테마로 한 ‘킹스 퍼레이드’(King’s Parade)를 주제로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야간경관 연출은 오는 11월 중순부터 삼산디자인거리 점등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울산의 대표 상징가로 3곳에서 펼쳐지며, 도심 속에서 우아하고 화려한 야간경관 연출로 이번 겨울, 울산의 상징가로는 우아하고 화려한 빛으로 물들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야간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K-Classic News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도에서 진행한 제주·울릉 해녀 합동 물질 시연을 담은 사진전을 25일부터 31일까지 도청 제1청사 본관 1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독도 몽돌해안에서 펼쳐진 해녀 물질 시연은 과거 제주해녀들이 독도 수호에 기여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전시에는 물질 시연 장면과 함께 포항시 구룡포과메기문화관 내 제주해녀상 제막식, 독도 근무자들에게 전달한 제주해녀밥상 등 주요 순간을 담은 사진 10여 점과 영상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6일부터 9일까지 경북 포항·울릉·독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주-경북 해양문화협력 및 교류 행사’의 성과를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 주요 인사와 제주·울릉 해녀들이 참여했다. 2022년 제주도와 경상북도가 체결한 ‘해양인문 교류 및 섬 생태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이번 교류는 양 지역 해양문화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장이 됐다. 도청 전시 이후 9월 1일부터 19일까지 해녀박물관에서 순회 전시가
K-Classic News 기자 | 8월의 뜨거운 폭염의 날씨에도 최근 박열의사기념관(이사장 서원)을 찾는 주말 관람객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념관에 따르면 예년 평소 30~40명에 불과했던 관람객이 8월의 폭염에도 불구하고 주말이면 60~70명 이상의 가족, 단체 관람객이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념관 측은 주말, 휴일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한국관광공사 국내여행 블로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정한 전국의 가볼 만한 기념관 '빅5'에 문경의 박열의사기념관을 선정한 것이 주요 요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국내여행 블로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선정한 광복 80주년 맞이 가볼 만한 기념관 '빅5'는 서울의 백범김구기념관/안중근의사기념관/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천안의 석오이동녕기념관, 문경의 박열의사기념관이다. 최근 박열의사기념사업회에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박열의사의 부인이자 사상적 동지인 '가네코 후미코 여사 한국 생활 7년의 흔적'을 담은 특별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nbs
K-Classic News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 티저 영상 속 화제의 장면이 이미지로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짧게 스쳐 지나갔던 김다미와 허남준의 투샷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대한 보답이다. 9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지난 19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처음으로 운명이라 생각되는 남자 재필(허남준)을 만난 영례(김다미)의 콩닥거리는 마음이 보고만 있어도 심장을 간질이며 저마다의 첫사랑을 소환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처음으로 공개된 영례와 재필, ‘영재 커플’ 케미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다친 손을 수건으로 감싸주는 ‘모르는 남자’ 재필과 그런 그에게 사랑에 빠진 듯한 소녀 영례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단숨에 끌어올린 것. 스치듯 지나간 장면임에도 “짝사랑 시작 인정”, “도대체 어떤 장면인지 궁금하다”, “허남준 유죄”라
K-Classic News 기자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 활동하는 연극동아리 ‘메르헨’이 지난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구미시에서 열린 제27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개인부문 우수 연기상((사)한국에술문화단체연합회 구미지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극제에는 구미, 칠곡, 대구, 당진, 진주, 창원, 의정부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15개 청소년 연극팀과 독백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참여했으며, 약 280여 회 공연을 통해 800여 명의 관객을 만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연극동아리 ‘메르헨’은 [in→out]이라는 작품을 통해 복잡한 현실 속 청소년 문제를 조명했다. 작품은 청소년들의 상처와 목소리, 그리고 이를 마주하는 신입 경찰관의 성장을 그리며, 청소년과 어른의 역할에 대해 깊은 성찰의 메시지를 던졌다.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유수민 관장은 “이번 연극제를 통해 다양한 지역의 청소년들이 예술적 교류를 나누고, 참가 과정 자체가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값진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은 당진시 관내 청소년들에게 ▲1일 1음료
K-Classic News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 제작진이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 특집 본 방송을 앞두고, 공개 녹화의 후일담을 밝혀 눈길을 끈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이 가운데 오는 30일(토),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이 베일을 벗는다. 임영웅의 명불허전 무대는 물론, 그와 특별한 인연을 지닌 이적, 린, 로이킴, 노브레인, 전종혁, 최유리, 조째즈 등이 함께 만드는 꿈의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펼쳐지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명곡판정단 모집부터 약 9천 건에 달하는 방청 신청이 쏟아지는 등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한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은 지난 18일(월) 진행된 공개 녹화 이후, "평생 잊지 못할 무대", "역시 히어로다", "압도적 라이브" 등 방청객들의 열띤 호평이 쏟아지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더욱이 다시보기와 VOD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만큼, 단 한 번뿐인 본 방송에 귀추가 모이고 있는 상황이
K-Classic News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9월 4일, 11일, 18일, 25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9월의 목요콘서트 무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0회차 ‘드림피아노앙상블’의 클래식 '그리스로마人 이야기 With Classic '세이렌의 치명적인 유혹과 파멸'' ▲11회차 ‘포엠’의 실내악 연주 '목(木)요일의 선율:나무의 음악' ▲12회차 ‘라나뚜아앙상블’의 재즈음악 'Love & Jazz night(사랑을 클래식하게, 재즈처럼)' ▲13회차 ‘광주오페라단’의 '네 개의 언어로 담은 예술가곡의 세계' 무대로 진행된다. 10회차(9월 4일) 공연 ‘드림피아노앙상블’의 '그리스로마人 이야기 With Classic '세이렌의 치명적인 유혹과 파멸''은 영웅 오디세우스가 세이렌과의 처절한 싸움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텔링 음악 연주로, 재미와 생생함을 선사하는 특색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드림피아노앙상블’은 ‘사랑과 행복, 희망과 기쁨, 그리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라는 의미를 바탕으로 다양한 음악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K-Classic News 기자 | 함양문화원(원장 정상기)은 지난 23일~24일 국가유산청과 함양군의 후원으로 지곡 개평한옥마을에서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고택의 향기에 젖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불볕더위보다 강한 문화를 사랑하는 가족 단위로 과천에서부터 제주까지 전국에서 38명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고택을 배경으로 소중한 추억을 담는 모습이 이어졌다. 찌는 듯한 무더위도 잠시, 고택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1박 2일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개평한옥마을에서는 옛 지도에 나타난 조상의 풍수지리관을 비롯해 음식 문화, 주거 문화 등 고택 문화의 배경과 생활 등에 대해 문화해설이 이어졌다. 노참판댁에서는 종부님과 함께 감태 된장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싱기(감태), 발효보리, 조청, 집간장, 고춧가루, 고추씨, 10년 된 약된장 등 재료 하나하나를 섞어 만든 된장은 바로 맛볼 수 있었으며,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풍미와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조상의 지혜가 담긴 전통 발효 음식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K-Classic News 기자 | ‘마이 유스’ 송중기, 천우희가 못다 쓴 첫사랑의 페이지를 가득 채운다. 오는 9월 5일(금)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고혜진,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25일, 선우해(송중기 분)와 성제연(천우희 분)의 재회 로맨스를 기대케 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 어둡고 그늘진 자리에 시리도록 눈부신 한때를 선물한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잊고 지낸 ‘나’의 조각을 되찾아가는 여정이 따스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한다.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아는 와이프’ 등 감성의 깊이가 다른 섬세한 연출로 사랑받아 온 이상엽 감독과 ‘런온’으로 감각적인 필력을 선보인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15년 만에 재회한 선우해, 성제연이 다시 써 내려갈 이야기에 기대를 높인다. 먼저 선우해, 성제연의 따스하고 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