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2일, 평택생명농업센터 대강당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2025 경기도-평택시 평생학습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평생학습: 지속가능한 환경교육과 지역사회 참여’를 주제로, 기후변화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의 시급한 위기임을 인식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할 평생학습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장선 평택시장의 기조연설 '기후위기 대응, 학습에서 답을 찾다'를 시작으로, 최운실 미국 Midwest Univ. 교수의 기조강연, 그리고 장미정 평택환경교육센터장, 김영수 박사, 박선경 오산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주제발표 후에는 최운실 교수를 좌장으로 한 전문가 종합토론이 진행돼, ▲기후위기 대응 전략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모델 ▲지역사회 참여 방안 등에 대해 학계, 실천 현장, 시민사회가 함께 지혜를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장선 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기후 위기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이자,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배움’이 가장 강력한 대응 수단”이라며
K-Classic News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6일 저녁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퇴근길 톡! Talk! 콘서트’를 개최하여 가정, 신현원창, 석남, 가좌 주민 약 400명과 함께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평소 구정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하여 야간 시간에 마련됐으며, 강범석 구청장은 구의 주요 사업 현황을 ‘직장인의 하루’에 담아 흥미롭게 풀어냈다. 직장인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교통, 육아, 경제, 문화 등 구민 생활 전반에 대한 정책 설명과 함께, 권역 핵심 사업 및 2026년 행정체제 개편 등 구민과 함께 만들어갈 미래 비전도 소개됐다. 또한 유관기관인 인천시청, 한국토지주택공사, 포스코, 유신 등의 관계자도 참석해, 지역 현안인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과 루원시티 개발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지는 구민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분구 후 현재 서구 사업들이 원활히 진행 가능한지 궁금하다”, “가좌동에 녹지 공원이 필요하다”, “어린이집을 더 많이 지어달라” 등 다양한 질의에 강 청장은 직접 답변하며 구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강
K-Classic News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세종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오는 9월 4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K-청소년음악극 '오백 년째 열다섯'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5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베스트셀러 김혜정 작가의 소설 ‘오백 년째 열다섯’을 원작으로 한 창작 국악뮤지컬이다. 전통 판소리와 현대 뮤지컬 그리고 영상미를 결합해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새로운 무대를 구현한다. 작품은 인간이 되고 싶었던 여우 소녀 ‘가을’이 500년째 열다섯 살에 멈춰 살아가며 겪는 혼란과 성장의 이야기를 그린다. 인간과 여우, 과거와 현재, 사명과 선택 사이에서 방황하는 소녀의 여정을 통해 ‘자기 자신이 선택하는 삶’의 의미를 전한다. 또한 전통 판소리와 뮤지컬을 결합한 K-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해 전통적인 울림을 현대적으로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본 작품의 출연진은 소리꾼 서진실·정초롱·윤하정, 뮤지컬 배우 원종수·김보연, 배우 지승민 등 실력파 아티스트가 합류했으며, 연주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이 맡아 국악과 현대음악의 매력을 동시
K-Classic News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집중호우로 연기됐던 ‘2025 여주 자전거 페스티벌’을 오는 9월 13일(토) 여주 시립 폰박물관 앞 잔디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여주 자전거 페스티벌’은 자전거 문화 확산과 자전거 친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여주시의 자전거 인프라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패밀리 자전거 산책, ▲남한강 출렁다리 인증라이딩, ▲유·아동 밸런스바이크 대회, ▲체험 부스/먹거리 부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사전 접수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패밀리 자전거 산책’과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질 ‘유·아동 밸런스바이크 대회’는 이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로 기대를 모은다. 프로그램 사전접수는 행사 전날인 9월 12일(금)까지 네이버 폼(form)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같은 날 금은모래강변 일원에서는 여주 자전거 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인‘자전거 시티투어’가이드 시범 운행도 선보인다. 정식 운영은 9월 19일(금)부터 시작되며, 여주의 자전거 도
K-Classic News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반려견과 함께 하는‘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에서 시작된 환경보호 활동으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뜻하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면서 주요 도로변과 공원 일대의 쓰레기와 동물의 배변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공원 이용 주민과 반려동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챙기는‘플로깅’활동에 동참해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참여자들은 “운동도 하고 환경도 지킬 수 있어 뿌듯하다”, “작은 실천이지만 지역이 깨끗해지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좌성태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플로깅 활동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환경보호의 주체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26일 수원시의 문화예술 분야 상호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수원도시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원시의 대시민 공공서비스 선도 추진 및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했다. 협약식에는 수원문화재단 오영균 대표이사와 수원도시재단 이병진 이사장과 양 기관 주요 임직원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다양한 사업의 정보 교류 및 확산 ▲수원시민의 문화, 관광, 도시재생, 경제, 사회, 환경 서비스 향상 ▲문화예술 (예비)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문화도시 기반 확산과 지속가능한 도시조성을 위한 공동협력 및 의견 제시 ▲기타 양 기관에서 수행되는 사업에 대한 상호 협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수원문화재단이 보유한 문화예술 콘텐츠와 전문 인프라가 수원도시재단의 주요 사업과 결합하면 문화와 도시가 어우러진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향후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한층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병진
K-Classic News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보문 씨네큐에서 제3회 ‘생명존중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주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부는 영화 ‘퍼펙트 데이즈’ 상영이, 2부는 영화심리상담사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사회심리상담학과 겸임교수인 강혜경 대표와 함께하는 ‘생명존중 토크콘서트’가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공감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제는 보문 씨네큐 3층 1관에서 오후 1시 20분부터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오는 9월 10일까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전화,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영화제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시민들이 서로를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삼척관광문화재단은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삼척시 갈천동 삼척해변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 파란 바다의 아톰(ART DOM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일환으로 지난 6월 갈남해변, 7월 맹방해변에서 복합문화예술 프로그램 ‘파란 바다의 아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해변에서 펼쳐진 불꽃 공연이 큰 호응을 얻으며 많은 관객의 참여를 끌어냈다. 8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픈 스페이스 파빌리온 돔(DOME)에서 진행되며, 제2회 삼척 해(海)랑영화제가 개최되는 삼척해변의 열린 공간 속에서 특별한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포토아톰: 삼척해변을 배경으로 한 낭만적인 포토존 △시네마아톰: 해변 데크에서 즐기는 야외 영화관(상영작 : 아톰 새로운 시작, 블루, 환상의 마로나, 옥수역귀신, 귀신경찰) △불꽃아톰: 여름 밤바다를 수놓는 불꽃·뮤직 아트 공연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
K-Classic News 기자 | 양구문화재단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2025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와 연계해, 크라운해태와 함께 특별전 ‘견생조각전–애니멀가든’을 선보인다. 견생조각전(見生 彫刻展)은 크라운해태가 현대조각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16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공헌 사업으로, ‘견생(見生)’은 “보면 생기가 생긴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배꼽축제가 열리는 서천레포츠공원 전체 공간을 무대로, 축제의 공연과 퍼레이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어우러지는 형태로 기획됐다. 관람객들은 흥겨운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조각 작품을 접하게 되며, 야외 공간이 예술과 축제가 공존하는 문화정원으로 변모한다. 조윤환 작가의 '대지의 꿈', 박정애 작가의 '들판의 환(幻)', 조영철 작가의 '타조' 등 총 16명의 작가가 참여해 야외 공간을 예술 정원으로 변모시킨다. 작품들은 축제 이후에도 10월 중순까지 계속 전시되어, 축제가 끝난 뒤에도 많은 관광객과 군민들이 즐길 수 있다. 최진희 양구문화재단 사무국장은 “배꼽축제의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수준
K-Classic News 기자 | 양주시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앙상블 라루체(La luce)가 오는 9월 6일 오후 3시에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제11회 정기공연 ‘가을의 노래(A SONG OF Autumn)’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에 어울리는 한국 가곡을 초기에서 현재까지의 작품들로 구성했으며, 클래식 성악곡과 앙상블 중심의 다채로운 래퍼토리가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바리톤 탁현호(단장), 전효혁을 중심으로, ▲소프라노 강민성, 양송이, 김지윤, 홍아름, ▲메조소프라노 전진, ▲테너 서승환, 김진홍 등 라루체 주요 멤버들이 총 출동한다. 또한, 피아노 황윤정, 김민주, ▲바이올린 임성윤, ▲첼로 강지성이 함께하며 한층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흐름은 콘서트 가이드 이진주가 맡아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해설과 이야기를 곁들일 예정이다. 라루체는 매년 정기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음악성과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며, 시민들과 소통해왔다. 올해 공연 역시 지역 예술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