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금천구는 22일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에서 개청 30주년을 기념 창작뮤지컬 ‘긴 머리 소녀’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긴 머리 소녀’는 우리나라 산업 발전의 근간을 이루었으나 그 역사 속에 가려졌던 1970년대 구로공단 여성 노동자들의 삶과 희생을 기념하며 이에 대한 의미를 재조명한다. 주요 내용은 1970년대 산업화와 경제발전이 최고조에 이르던 시절, 단발머리와 교복 대신 긴 머리와 재봉틀을 선택해야만 했던 구로공단 봉제 노동자들의 이야기이다. 혹독한 노동환경 속에서도 ‘스티치 걸스’라는 이름으로 뭉쳤던 소녀들의 꿈과 우정, 그리고 당시의 시대상을 담은 구로공단 여공들의 패션이 새로운 해석을 덧입혀 되살아난다. 특히 포크 듀오 ‘둘다섯’이 1975년에 발표한 동명의 음악을 원작으로 했기에, 포크송이 시민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구로공단은 1970~80년대 한국 수출의 기초가 된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산업단지로 지금의 구로구, 금천구 일대에 1960년대에 조성됐다. 금천구는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보존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주최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27일 은평구청 앞 숲으로가든에서 ‘가을, 은평 정원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정원주간 개막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주간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정원주간’이 이어진다. 올해 정원주간은 ‘모두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주민이 직접 정원을 가꾸고 즐기며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세대를 잇는 정원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2주간의 정원주간 동안 △유아·청년·어르신 세대별 주민참여형 정원 5개소 조성 △세대별 정원지기(청년 ‘정원러’, 어르신 ‘정원지기’) 위촉 △세대별 가드닝 프로그램(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나만의 정원 만들기) 운영을 통해 각 세대에 맞춘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세대별 주민참여형 정원은 △6~7세 유아와 함께하는 ‘상상의 정원’ △보호연장·자립준비 청년, 은평청년네트워크와 함께하는 ‘내일의 정원’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르신 동행정원’ 3개를 포함해 총 5개의 정원이 세대별 특성과 공간을 반영해 조성된다. 정원주간 기간에는 은평구청 앞 숲으로가든에서 △가을빛 포토존
K-Classic News 기자 | 당진시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삽교호 관광지 바다공원 일원에서‘2025년 당진 댄스·뮤직 페스티벌(DDMF)’을 개최하며, '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당진, 당진에선 누구나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가을 축제의 장을 펼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댄스와 음악을 결합한 당진의 대표적인 참여형 축제로, 역동적인 공연과 함께 시민 및 관광객에게 ‘보는 재미, 함께하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25일 메인 무대에서는 춤추는 곰돌의 랜덤댄스 콘덴트 진행과 아마추어 댄서들이 실력을 겨루는 K-POP 커버댄스 및 스트릿댄스 경연이 펼쳐지며, 비보이댄스와 대중음악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인기 그룹 브레이브걸스, 위댐보이즈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이어서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가 예정되어 있어 삽교호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국내 스트리트 댄스 커뮤니티·배들에서 이름을 알린 제이블랙의 댄스 공연과 춤을 배울 수 있는 볼룸댄스 강습 및 공연과 락킹댄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퓨전 국악 공연 등
K-Classic News 기자 | 단양군체육회는 자연 속에서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2025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를 오는 25일 단양강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단양의 대표 관광자원인 단양강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열리며,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의 걷기 동호인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건강 축제로 진행된다. 대회 코스는 상진장미터널 입구(단양읍 상진리 46)를 출발해 단양강 잔도를 따라 만천하스카이워크 입구(반환점)에서 되돌아오는 총 4.5km 구간이다. 완만하고 안전한 코스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와 어린이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힐링형 코스로 준비됐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행사는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접수제로 운영된다. 대회 당일에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준비운동 및 코스 안내 후 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 단양군체육회가 주관, 충청북
K-Classic News 기자 | 부산시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선수단과 시민들이 함께 축하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하는 화합의 장인 '폐회식'을 오는 10월 23일 저녁 6시에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폐회식은 '뱅기뜬다, 날자!'라는 주제로 바다와 하늘을 잇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그간 치열한 경기를 펼친 선수단이 부산을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체육대회 기간 중 열정적으로 달려온 모든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로써, 그라운드에서 무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다. 공식 행사는 오후 6시 개식통고와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후, ▲국민의례 ▲종합시상 ▲쇼(SHOW) 1 ▲대한체육회장 폐회사 ▲쇼(SHOW) 2 ▲부산시장 환송사 ▲가덕도 신공항을 모티브로 한 성화소화 등이 이어진다. 특히, '쇼(Show) 1'과 '쇼(Show) 2'는 경기장 전체를 대형 엘이디(LED) 무대로 꾸며 영상과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신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K-Classic News 기자 | 구리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8일 인창 중앙공원에서 열린 ‘제4회 인창 한마음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인창 한마음 축제는 인창동 주민자치 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주민 주도형 지역축제로,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0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주민자치센터 문화 교실 작품 발표 ▲지역 예술인의 식전 공연 ▲개회식 ▲주민 노래자랑 및 ‘구구구페스타’ 축하공연 ▲주민 건강 걷기 ▲홍보·체험관 ▲먹거리 부스 ▲알뜰장터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인창동 주민자치 위원회와 지역 단체들이 정성껏 준비한 제철 먹거리 부스와 체험·홍보관, 알뜰 장터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양후선 인창동 주민자치 위원장은 “무엇보다 주민 스스로가 주인이 되어 함께 만든 축제였기에 더욱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광주시 경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5회 경안동 주민자치센터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페스티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요가, 우쿨렐레, 라인댄스, 스포츠댄스 등 13개 팀의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민화, 서예, 서각공예 등 100여 점의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경일 경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마무리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안동 주민자치센터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지역문화의 중심 역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 내 글램핑장에서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와 연계한 탄소제로 환경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2009년 안산 개최 이후 16년 만에 수도권에서 열린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와 연계해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산림의 가치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가족 단위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에는 총 20팀의 가족이 참여해 ▲숲속 미니 탐험대 ▲로컬푸드 비건 요리교실 ▲숲속 음악공연 ▲산림박람회 관람 ▲업사이클링 아트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뜻깊은 추억을 쌓았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행사가 기후위기 시대에 시민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동두천시지회가 주최한 ‘2025년 경기도 농문화제 및 수어경연대회’가 지난 18일 동두천시 시민평화근린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도내 31개 시·군 지회 실무자와 수어경연대회 참가자 등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인과 청인이 함께 어울려 농(聾)문화의 가치와 수어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축제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농문화 체험과 수어 홍보 등 7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후에 열린 수어경연대회에서는 청인 부문과 농인 부문으로 나뉘어 참가자들이 열띤 무대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수어를 통해 감동과 메시지를 전하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수어 인사와 함께한 환영사에서 “오늘 이 자리가 농인과 청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행복을 나누는 포용도시 동두천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동두천시가 지원하는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클래식·발레, 함께 듣고 보는 예술교육' 공연이 지난 10월 18일 오후 2시, 오르빛도서관 4층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음악협회 동두천지부(대표 정창호)가 주관했으며, 클래식 음악과 발레를 결합한 참여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바이올린·첼로·피아노·성악 등 다양한 클래식 연주에 발레리나의 우아한 무대가 더해져 공연의 품격과 감동을 높였다. 특히 공연 중 진행된‘발레 포즈 따라 하기’ 체험 시간에는 어린이 관객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따뜻하고 활기차게 만들었다. 또한 사회자의 해설과 친근한 진행으로 공연 이해도를 높였으며, 익숙한 음악을 중심으로 구성해 관람객의 몰입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공연을 보러 왔는데, 클래식 음악에 맞춰 발레리나가 춤을 추는 장면에서 아이가 신기해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다”라며“이색적인 공연을 볼 수 있어 뜻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