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구인ㆍ구직자간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오는 16일 34플러스센터 3층과 광장에서 ‘2025년 일자리 이음 취업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증평군이 주최하고 증평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충청북도기업진흥원)가 주관하며, 직접 참여기업 8개 사와 간접 참여기업 14개 사 등 총 22개 기업이 참여해 총 84명 채용을 목표로 한다. 현장에는 △롯데쇼핑㈜롯데신선품질혁신센터 △주식회사 새움 △아비코테크 주식회사 등 주요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행사장에는 ‘취업매칭 컨설팅관’이 운영돼 구직자에게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적합한 직무와 기업을 연결해 현장 면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의 취업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청년희망센터 푸드트럭 △MBTI 직업심리검사 △퍼스널컬러 컨설팅 △취업타로 상담 등 구직자의 역량 강화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구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종료 후에도 미채용자와 구인 기업을
K-Classic News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우리 고유의 전통을 이어온 한국민속예술제가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을 맞이한다고 12일 밝혔다.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충북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리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민속예술 경연과 함께 첨단 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전통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 내에 설치된 미디어 아카이브 타워는 단순한 구조물을 넘어, 축제의 역사와 가치를 담아내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제1회부터 65회까지 한국민속예술제의 하이라이트 사진들을 영상으로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과거의 소중한 기록을 디지털로 재해석하여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새로운 축제 경험을 제공하려는 의미 있는 시도로 풀이되고 있다. 방문객들은 이 타워를 통해 한국 민속예술의 깊은 역사와 변천 과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AI로 부활한 난계 박연, 전통과 기술의 만남이 곧 예술의 미래 특히 이번 축제의 주제공연에서는 인공지능(AI)으로 복원된 난계 박연 선생이 관객에게 메시지를
K-Classic News 기자 | 보은군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된 ‘마실나온 보은군립도서관’ 북버스킹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공간을 실내에서 야외로 확장해 책을 더 가까이 느끼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군민들은 음악과 어우러진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책을 접하며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며 독서문화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10일 저녁 도서관 앞마당에서는 인디밴드 ‘레인어클락’이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이 책과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어 11일 뱃들공원에서는 퓨전인문밴드 ‘레이’의 기타·콘트라베이스·해금 연주가 어우러진 야외 공연이 열려 가을밤의 정취를 한층 더했다. 또한 현장에는 빈백과 의자를 비치해 누구나 편안하고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리며 다채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군은 오는 10월 17일부터 열리는 ‘보은대추축제’ 기간에도 축제장 쉼터에서 ‘마실나온 보은군
K-Classic News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주민 인식 제고를 위해 『2025년 사회적경제 금정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정구청 북측광장 구민쉼터에서 열리며, 사회적경제기업 9개 업체와 (사)사회혁신연구원이 참여하여 제품 판매 및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먹거리· 제품 판매, 송편·밀랍초·비누·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사회적경제기업 운영 및 창업 상담으로 기업과 주민 간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금정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판로 확보가 중요하다고 보고,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금정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2일부터 2025년 하반기 ‘가을 행복버스킹’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버스킹은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문화 행사로, 지난여름 성황리에 마무리된 ‘여름소리 행복버스킹’을 바탕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공연이다. 여름 버스킹에서는 40여 팀이 문화공유플랫폼 야외공연장에서 공연을 펼치며 시민과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가을 버스킹은 이 같은 호응을 이어받아, 9월 12일부터 풍물시장 장날과 매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장날 공연에는 지역 예술인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고, 매주 토요일에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한 동아리팀이 무대에 올라 시민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거리공연을 마련할 예정이다.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 활동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각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역량을 한데 모아 원주의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가을 행복버스킹은 지역 예술인뿐 아니라 시민들도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드는 공연”이라며, “원주 전역에 문화예술의 울림을 확산시
K-Classic News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3일 인천 청라 호수공원에서 ‘2025 제2회 인천 피트니스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국제휘트니스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인바코리아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진행된다. 행사 프로그램은 팔씨름과 필라테스 부문에서 총 129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피트니스 대회를 비롯해 시민 건강 체험 부스, 복고댄스 경연, 캐릭터 공연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유·청소년 태권도 시범과 보디빌딩 포징쇼, 스피닝·점핑 퍼포먼스, 시니어 모델쇼까지 이어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바른자세 체험존 운영 등 스포츠 재능 기부 ▲잔디밭 포트럭존 운영을 통한 인근 상권 활성화 ▲굿네이버스 장학금·후원품 제공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K-Classic News 기자 |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 지역 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5,25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예술가(단체)와 기업 간의 후원 결연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공공지원 외 민간 후원 기반을 확장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민간과 함께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천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현금·현물 기부와 재단의 자체 사업비를 매칭한 ‘제휴협력형’ 모델을 운영한다. 단순한 시상금 교부를 넘어, 민간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실질적인 지역문화 기획사업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문화재단은 9월부터 다음과 같은 제휴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올림푸스한국×문화예술교육 워크숍]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과 협업하여 암 경험자 대상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재단과 함께 공동 기획·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올림푸스 희망여행'을 기반으로, 1박 2일 캠프 형태의 문화예술 워크숍으로 구성되며, 예술가 시상금 및 재단 사업비가 함께
K-Classic News 기자 | 인천 송도의 대표 음악 축제인 ‘송도 트라이보울 재즈 페스 티벌’이 오는 9월 13일과 14일, 이틀간 트라이보울 실내외에서 펼쳐진다. 도심 속에서 즐기는 재즈 음악 축제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트라이보울 재즈 페스티벌은 매해 다채로운 공연 구성으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양일간 실내 공연장에서 열리는 ‘재즈 평론가 황덕호의 해설이 있는 렉처 콘서트’, ‘새러데이 나잇 인 트라이보울-쓰리 기타즈(Saturday Night in Tribowl-3 Guitars)’, 재즈전문잡지'재즈피플'선정 라이징스타 2025‘, ’윱 반 라인 쿼텟‘ 4회 공연은 현재 모두 전석 매진됐다. 야외 공연은 광장에서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야외 공연에는 ‘국민 디바’ 인순이가 재즈 쿼텟과 함께 무대에 오르고, 빈센트 헤링&에릭 알렉산더 퀸텟의 내한 공연도 눈길을 끈다. 몽환적인 음색의 보컬리스트 조원선, 2025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글로벌 컨템퍼러리 음반부분에 수상한 반도, 100만 유튜버 조매력이 이끄는 18인조 빅밴드 어노잉박스, 재즈마칭밴드
K-Classic News 기자 | 인천시립교향악단이 9월 26일 저녁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436회 정기연주회 'A!'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9월 1일 새롭게 위촉된 제9대 예술감독 최수열의 취임을 알리는 첫 연주로, 음악계와 관객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연주회는 동시대 음악과 희귀 레퍼토리를 소개하는 ‘Adventurous IPO’의 첫 장으로 꾸며진다. 그 서막은 바레즈의 〈튜닝 업〉이 연다. 오케스트라의 조율(튜닝) 소리를 음악적 소재로 활용한 이 작품은 인천시향과 최수열 감독의 ‘새로운 출발’을 상징한다. 공연 직전, 무대 위에서 울려 퍼지는 조율 소리와 이를 지켜보는 관객의 설렘을 음악적으로 형상화한 선율은 앞으로 펼쳐질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어지는 무대는 멘델스존의 대표작이자 베토벤의 협주곡과 더불어 가장 널리 연주되는 명곡인 '바이올린 협주곡'이다. 여성적인 우아함과 서정적 감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오케스트라 서주 없이 독주 바이올린이 곧바로 주제를 제시하고, 모든 악장이 끊김 없이 이어지는 등 혁신적인 구성이 돋보인다. 인천 출신
K-Classic News 기자 | KTV 국민방송 역사·문화예술 프로그램 '가요로 보는 근현대사 시절연가'가 한국케이블TV 방송협회에서 주최한 ‘2025 케이블TV 방송대상’시상식에서 PP작품상을 수상했다. (시상식 11일) '시절연가'는 192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시대를 풍미한 히트곡을 사건사(史)와 엮어 이야기한다. 가요평론가·역사학자·유명 가수 등이 참여, 감칠맛 나는 토론, VCR, 인터뷰를 곁들인 토크멘터리 형식으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문화적 다리를 놓겠다’는 제작 기획에서 지난해 10월 출발했다. 25년 9월 현재 32회 편성했고(방영시간 50분), 본편 외에도 온라인 번외편을 운영해 접근성과 참여성을 확장했다. '시절연가' 제작진은 출품 사유에서 본 프로그램이 단순 음악물이 아닌 교육적 가치를 지닌 콘텐츠임을 강조했다. 가요를 매개로 역사를 생생하게 전달해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세대 간 소통을 이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역사와 대중가요의 결합은 차별화된 킬러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잠재력이 크다고 밝혔다. 또한 근현대사와 대중가요 자료를 체계적으로 축적해 아카이브 자산을 강화하고,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