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4월 말부터 연말까지 서울 거리 곳곳이 공연 무대가 된다. 서울시는 대표 거리공연 사업 '구석구석라이브'의 2026년 운영을 본격 시작하며, 실력 있는 150개 공연팀과 함께 시 전역에서 약 2,000회의 거리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1년 시작된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는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서울의 대표 문화 향유형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2,023개 공연단이 누적 27,662회 공연을 통해 서울 전역에서 시민과 만났다. 올해 '구석구석라이브'는 한층 엄선된 거리공연가 선정 과정과 체계적인 공연 장소 운영을 통해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거리공연 현장을 명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참여 버스킹 행사와 찾아가는 거리공연으로 시민과의 접점을 한층 넓힌다. 먼저, 거리예술가 150팀 선정 과정에서 기존 영상심사에 대면 오디션을 추가해 라이브 공연 역량과 관객 소통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지난 3월 2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2026년 거리공연단’ 모집에 총 657개 팀이 지원해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1차 영상심사를
K-Classic News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은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과 순종–순정효황후 가례 12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더 하이브리드》와《안동별궁, 시간의 겹》을 동시에 개최한다. 오는 28일부터 박물관 전시1동과 3동에서 대규모로 선보이는 이번 두 전시는 공예가 시대·장소·국가 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보존되고 확장되는 양상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전시1동 3층에서 열리는《더 하이브리드》전은 1886년 수교 이후 한국과 프랑스가 ‘공예’를 매개로 이어온 문화 교류의 역사에 주목한다. 특히 개항기를 전후로 전통과 근대, 동양과 서양이 교차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전환기 공예’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공예가 당시 외교와 교류의 매개이자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시각 언어로 기능했음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고종의 외교 선물과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 참가 등을 계기로 국내외에 흩어졌던 대한제국 공예 유물을 120년 만에 다시 한자리에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처음으로 소개되는 유물은 총 17건, 국가유산으로 지정·등록된 문화유산은 총9건에 달해 관련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K-Classic News 기자 | 시흥시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제104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흥의 밝은 미래, 어린이의 흥으로 꽃피우다’를 주제로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하며,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어 온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오전 10시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김시영 밴드의 활기찬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어린이 헌장 낭독과 함께 어린이와 내빈이 참여하는 슬로건 퍼포먼스를 통해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원태윤 마술사의 마술&저글링 축하 공연이 어린이들을 환상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행사장은 구역별 테마 놀이터로 구성돼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공연 놀이터에서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 공연, 시흥시태권도시범단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지며 ▲명랑 놀이터에서는 가족이 함께 몸을 맞대며 뛰노는 ‘가족 명랑 운동회’가 1, 2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예능 놀이터에서는 아동의 숨겨진 끼를 발산하는 ‘제3
K-Classic News 기자 | 고양특례시 화정동에 위치한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0년간 누적 관람객이 200만여 명을 돌파했으며 12개 기획·상설 전시실과 체험 공간 등 어린이 가족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5월 4일과 5일에 개최되는 제10주년 기념 어린이날 축제 ‘들썩들썩 놀자 : 컬러풀 놀이터’에서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한껏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는 모두에게 열린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전시와 수준 높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탄소 감축 실천하는 ‘컬러풀 올림픽 존’… 색깔별 공간에서 각각 미션 수행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어린이날 축제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어린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속 가능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환경’을 키워드로 삼았고, 올해가 메가 스포츠의 해인 만큼 ‘올림픽 정신’을 함께 담아서 기획했다. 야외에서 진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도봉구가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도봉구청 앞 마들로 일대에서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들이 더 많이 준비된다. 회전그네, 회전비행기, 미니바이킹, 메가 바이킹, 우주전투기 등 놀이기구 8종과 에어바운스(연령별 3대)가 설치‧운영된다. 40여 개의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경찰‧소방관 체험, 페이스페인팅, 복고놀이(제기차기, 공기놀이, 딱지치기 등), 목공체험, 전통의상 입어보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랜덤 플레이 댄스 타임’, ‘브레이킹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된다. 놀이기구와 체험부스(만들기 체험)는 1,000원의 자유이용권으로 모두 즐길 수 있다. 자유이용권은 미아 방지를 위해 부모 연락처를 기재할 수 있는 손목팔찌형으로 제작됐다. 결제는 현장 계좌이체로 가능하다. 본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고적대와 함께하는 캐릭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퍼레이드에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인형들이 행사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오전 11시 20분부터 중앙무대에
K-Classic News 기자 | 제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주시가족센터(센터장 문상인)와 함께 ‘우리 가족 사진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제주에서 살아가는 우리 가족의 돌봄 이야기 ▲우리 가족의 평범한 하루 속 한 장면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우리 가족의 모습으로, 최근 1년 이내 촬영한 사진이면 응모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5월 15일까지이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11가족에게는 상장과 상품권이 수여된다. 선정작은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제주시청 제1별관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신청은 제주시가족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가족센터 가족친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가족센터는 가족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위기 가족 상담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고은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상 속 특별한 순간들을 공유함으로써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
K-Classic News 기자 | 서울숲을 중심으로 한강, 성수, 광진까지 서울 전역이 167개의 초록정원으로 가득찬다. 서울시는 역대 최대, 최장 규모의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5월 1일부터 공개하며 180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작가·기업·기관·시민 등이 총망라해 조성한 서울의 자연과 문화를 담은 예술정원과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시민을 맞이한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공식 운영시간은 매일 12시부터 19시까지이나, 24시간 개방된 서울숲 특성상 정원 관람은 5월 1일 오전부터 언제든 가능하다. 5월1일 오후 4시에는 주행사장인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세종문화회관의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개막식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서울스테이지 공연팀의 애니매이션을 주제로 한 클래식 앙상블 공연이 아름다운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에도 서울숲 야외무대에서는 개막주간인 5월1일부터 10일까지 서울숲재즈페스티벌 프리뷰공연으로 진행하는 청춘영보이스(2일), 퓨전국악공연(3,4,5일), 서울스테이지 기획공연(6, 7일), 서울패션로드(8일), 세계도시문화축제 해외 공연(9,10일) 등이 주말, 공휴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해 주한그리스대사관과 협력해 개최한 글로벌 문화교류 행사 ‘책이 있어 가장 행복한 숲’이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오동근린공원 물빛정원 일대에서 열렸다. 숲과 수변 공간이 어우러진 야외 공간에서 진행돼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었다. 행사 기간 동안 총 3,575명이 방문했으며, 성북구민뿐 아니라 타 지역 방문객도 찾아 관심을 모았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중심으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그리스 그림책으로 만나는 신화의 숲’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숲속 공간을 신화적 분위기로 연출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500여 권 규모의 팝업도서관 ▲그리스 그림책 전시 ▲포토존 등이 상시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고대 그리스 델픽 격언을 활용한 ‘지혜의 언어 컬러링’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주한그리스대사관이 직접 운영한 ‘그리스 알파벳 스탬프 체험’은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그리스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메인
K-Classic News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은 29일 경남대표도서관 대강당에서 도내 공공도서관 사서와 도서관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공공도서관 사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공공도서관 사서 직원의 핵심 역량을 높이고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현장 실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이 ‘텍스트힙 시대, 독서모임은 어떻게 힙해지는가’를 주제로 독서문화의 변화 흐름과 공공도서관 독서모임 운영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김겨울 작가는 ‘책 읽기의 기쁨’을 주제로 독서의 가치와 독서문화 확산의 의미를 전하며 참석자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최근 독서 트렌드와 프로그램 운영 사례, 작가의 독서 경험을 함께 접하며 공공도서관 서비스의 발전 방향과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독서모임 운영과 이용자 참여 프로그램 기획에 대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직무 수행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다. 강순익 경남대표도서관장은 ”공공도서관은 독서문화 확
K-Classic News 기자 | “책만 펼치면 잠이 온다.”, “하루 종일 쌓인 피로, 한강에서 제대로 풀고 싶다.” 따스한 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각자의 사연을 안고 모인 시민 170명이 가장 치열한 ‘수면 경쟁’을 펼친다. 서울시는 5월 2일 오후 3시,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2026 한강 잠퍼자기 대회』를 개최한다. 2024년 첫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한강 잠퍼자기 대회'는, 바쁜 일상 속 시민들에게‘쉼’의 가치를 전달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이색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참가자는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모집했으며, 신청 사연 등을 바탕으로 최종 17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최고의 숙면’을 겨루게 된다. 중환자실 간호사 조 씨(20대)는 “늘 긴장 속에 사느라 수면이 뒤로 밀려 있었는데, 퇴근 직후인 오후 3시는 저만의 숙면 골든타임”이라며 “항상 남의 회복만 돕던 제가 이번엔 저 자신에게 휴식을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다. 아내를 대신해 신청한 김 씨(30대)는 “밤마다 잠 못 드는 아내를 재우느라 저까지 만성 피로에 시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