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캡틴 강상보 | 왜 하필 손정의 회장에게 편지를 보냈습니까? 미래 세대에게 어떤 유산을 남길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며, 의미,생생한 꿈,책임, LOVE를 실제로 실천하고 계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질문을 가장 책임 있게 다룰 수 있는 인물이 손정의 회장님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투자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한 편지였습니까? 아닙니다. 이 편지는 자금이나 협업 제안 이전의 문제입니다. “AI 이후, 인간은 무엇을 완성해야 하는가.” 이 문명적 질문을 시대의 어른께 진지하게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왜 지금 이 시점이라고 보셨습니까? AI 이후, 남은 것은 ‘방향’입니다. 기술이 속도를 만들었다면, 이제 철학이 방향을 만들어야 합니다. 지금 이 시점에 철학이 제시되지 못한다면, 인류는 왜 존재해야 하는지조차 잃어버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왜 개인적으로 편지를 보냈습니까? 인류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살아가는 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문명은 결국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또 한 명의 리더에게 직접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무엇을 함께 하자는 제안입니까? AI 이후,
K-Classic News 탁계석(K-Classic 회장· 예술비평가) 2026년은 세 개의 시간이 한 점에서 만나는 해다. 한글 반포 580돌, 한글날 제정 100돌, 그리고 ‘광화문’ 명명 600돌. 이 세 시간의 축이 겹치는 지점에서 우리는 묻는다. 대한민국의 얼굴인 광화문은 과연 오늘의 대한민국을 온전히 상징하고 있는가. 3·1절 107돌을 맞은 3월 1일, 경복궁 정문 광화문 광월대 앞에서 ‘훈민정음체 한글 현판’ 설치를 환영하는 범국민 출범식이 열렸다. 이는 단순한 서체 교체 운동이 아니다. 공간의 상징체계를 다시 세우는 문명적 질문이다. 이름과 문자의 만남 세종대왕이 1426년 ‘광화문(光化門)’이라 이름 붙였을 때, 그 이름에는 통치 철학이 담겨 있었다. ‘밝은 덕으로 세상을 교화한다’는 뜻. 이름은 국가 이념이었다. 그리고 20년 뒤, 세종은 훈민정음을 반포했다. 뜻을 세우는 이름과, 뜻을 백성에게 전하는 문자. 이름이 방향이라면, 문자는 확산의 도구였다. 그래서 오늘날 광화문은 단순한 궁궐의 정문이 아니다.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정문이며,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류 문화의 관문이다. 그렇다면 그 문에 걸린 현판은 과연 오늘의 주권 국가를 상징하
K-Classic News 기자 | 울산동구문화원(원장 지종찬)은 오는 3월 3일 오후 2시부터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주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2026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는 음력 1월 보름날 밝은 보름달을 바라보며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우리 전통 민속 행사로, 주민이 함께 모여 세시풍속을 체험하고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지역 화합의 장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기원제례 △오후 4시 40분 식전공연(길놀이, 민요, 한국무용, 관현악 등) △오후 6시 개회식 △오후 6시 30분 달집태우기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 소원지 쓰기, 떡 나누기, 먹거리장터 등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동구청과 관련 기관이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교통 통제와 질서유지, 화재 및 해상 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안전대책을 강화하여 추진한다. 또한 환경오염 우려 물품은 달집 반입을 제한하고, 행사 종료 후 주변 환경이 훼손되지 않도록 정리 및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
K-Classic News 기자 | 부안군은 2026년 병오년 정월대보름(3월 3일)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부안 일원에서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민속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한 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으로 예로부터 다양한 제사와 의례가 전해지고 있으며, 용줄감기, 당산제, 마당밟기, 민속놀이, 소원지 쓰기, 달집태우기 등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28일 오전 10시부터 변산면 마포마을 일원에서 마포당산문화계승위원회가 주관하여 당산제, 용줄꼬기, 길놀이 등 정월대보름 민속행사가 진행되며 부안밀알회관 및 해뜰마루에서 부안 밀알회가 주관하여 제례행사, 민속놀이, 소원배띄우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가 개최된다. 정월대보름 하루 전인 2일 오전 10시부터 내소사 일주문 앞에서 내소사석포리당산보존회가 주관하는 당산제 행사가 열리고, 오후 15시에는 매창공원에서 부안문화모임 도울이 주관하는 달집태우기 및 전통문화 체험 등 대보름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정월대보름날인 3일에는 △돌모산당산(돌모산
K-Classic News 기자 | 구로구가 2월 24일 오후 2시 개봉동 옛 KBS 송신소 부지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 ‘구로문화누리’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은 도서관 4층 큰누리홀에서 진행됐으며,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케이크 커팅식, 방명록 작성, 북큐레이션, 액자 만들기 등 개관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구로문화누리(개봉로20길 123)는 연면적 7,876㎡ 규모로 도서관(1~4층, 5,104㎡)과 평생학습관(1~3층, 2,772㎡) 2개 동으로 조성됐다. 도서관동에는 중심도서관(2~4층)을 포함해 △청소년 아지트 ‘모여구로’ △우리동네키움센터 △정보화교육장 △북카페(모두 1층)가 들어섰다. 오는 2월 28일 이금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북토크를 비롯해 인문학 강좌 및 북큐레이션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평생학습관동에는 월드카페(1층), 평생학습관(2~3층), 구로구장학회(3층)
K-Classic News 기자 | 서울시가 K-콘텐츠와 도시 문화가 결합된 서울의 대표 봄축제 ‘2026 서울스프링페스티벌(Seoul Spring Festival, 구:서울스프링페스타)’을 오는 4월 10일부터 5월 5일까지 총 26일간 한강공원 전역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작년보다 행사 기간을 대폭 늘리고(7일→26일) 주요 무대를 한강으로 옮겨, 여의도를 중심으로 뚝섬, 반포 등 한강공원 전역에서 K-팝을 포함한 K-음악, K-푸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다룬 공연·문화·관광 연계로,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서울만의 차별화된 축제로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빅쇼(드론라이트쇼, 시그니쳐쇼, 원더쇼, 로드쇼)’와 한강버스를 타고 즐기는 ‘7 Spots, 7 Emotions’ 와 ‘트레저 헌트’ 등이 있다. 우선, 4월 10일에는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한강 드론라이트쇼’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고, 이어 4.25.(뚝섬), 5.5.(잠실)에도 특별 공연이 진행되어 시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시그니처쇼(SIGNATURE SHOW)’는 한강을 환상적인 공간으로 변
K-Classic News 캡틴 강상보| 왜 장병규 의장에게 편지를 보냈습니까? AI 이후, 인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계신 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기술과 성과를 넘어, 사회 전체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고민해 온 분이 장병규 의장님이라고 느꼈습니다. 투자나 사업 협력을 염두에 둔 편지였습니까? 아닙니다. 이 편지는 사업이나 자본 이전의 문제가 아닙니다. AI 이후, 인간과 사회는 무엇을 기준으로 살아갈 것인가. 이 질문을 먼저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왜 지금 이 시점이라고 보셨습니까? AI 이후, 인간은 경쟁의 문제를 넘어서 존재의 문제와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누가 더 빠른가가 아니라, 어디로 가야 하는가입니다. 지금 이 시점에 사회의 방향을 세우지 못하면, 기술은 인류를 편리하게 만들면서도 공허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왜 개인적으로 편지를 보냈습니까? 문명은 제도보다 사람의 태도에서 시작된다고 믿습니다. 장병규 의장님은 성과보다 책임을 먼저 고민해 온 분입니다. 그래서 조직이 아닌,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직접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무엇을 함께 하자는 제안입니까? AI 이후, 의미 문명 시대를 함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세종의 뜻, 세계 문명으로 나르샤 — 오늘 우리는 광화문 앞에 섰다. 한글 반포 580돌, 한글날 제정 100돌, 광화문 명명 600돌을 맞는 역사적 해에 우리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문명의 재출발을 선언한다. 광화문은 조선의 정문이었고,오늘은 대한민국의 얼굴이며, 세계로 향한 문화의 관문이다. 그 문에 세종의 뜻을, 세종의 문자로 새기는 일은 과거를 복원하는 일이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는 일이다. K-Classic은 이미 역사를 노래하고 있다. K-Classic은 말이 아니라,음악으로 역사를 증언해 왔다. 〈칸타타 훈민정음〉을 통해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문자 창제의 위대한 결단을 노래하였고, 2023년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여민락〉을 울려 백성과 더불어 즐긴다는 정신을 오늘의 광장에 되살렸다. 그리고 2026년 6월, 전주문화재단 주최로 전주 경기전에서 〈여민락 사계〉가 무대에 오른다. 세종의 시간을 사계절의 흐름으로 풀어내며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잇는 새로운 르네상스의 서막을 연다. 한글은 문자의 사건이 아니라 문명의 사건이다 훈민정음은 단지 글자의 창제가 아니다. 백성이 읽고, 배우고, 참여하는 정치적·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1986년 창단된 한국페스티발앙상블(Korea Festival Ensemble)은 지난 40년 동안 국내외 현대음악의 지속적인 연주와 위촉, 창의적인 기획을 이어왔다. 박은희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이 시대를 대표하는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예술적 실험과 사회적 의미를 아우르는 무대를 꾸준히 만들어왔다. 대표 프로젝트인 현대음악축제는 198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35회째 이어지고 있다. 매년 독창적인 주제 아래 한국 및 세계 현대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해왔다. 올해는 창단 40주년을 기념하는 '전자 음악과 함께'라는 주제를 내세워 사운드 스펙트럼과 예술의 확장성을 무대 위에 펼친다. 20세기 중반 이후 컴퓨터와 전자기기가 음악 창작의 주요 도구로 자리하면서, 현대음악은 인간의 연주를 넘어 시공간적, 음향적 실험의 장으로 확장했다. 이번 축제는 그 흐름 속에서 작곡가들이 전자음향과 실연을 결합시켜 새롭게 창조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전자음향·조명·영상이 함께 어우러진 멀티미디어((Multimedia) 공연이다. 전자음악 총괄인 임종우는 연주와 전자음향의 실시간 확산(music diffusio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 예술과 숨, 품앗이 생태계의 새 모델 — K-Classic 조직위원회는 K-컬처의 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K-콘텐츠의 산실이다. 한국 대표 작곡가들과 함께 우리 전통과 역사, 향토적 소재를 바탕으로 창작 작품을 만들고 이를 공연으로 확산하는 일은 단순한 무대 제작을 넘어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는 일이다. 그러나 창작과 공연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원 마련이 필수적이다. 이 지점에서 K-Classic은 새로운 시도를 시작한다. 제주 바다에서 추출한 멜라시아 성분을 기반으로 한 건강 브랜드 ‘숨비’와의 협업이다. ‘숨비’는 해녀들이 물질을 마치고 수면 위로 올라와 내쉬는 호흡을 뜻한다. 그 숨은 단순한 생리 현상이 아니라 생명의 리듬이자, 생존과 회복의 상징이다. 여기에 착안해 K-Classic은 이 상징성을 음악과 결합해 ‘K 콘서트 숨비’를 추진한다. 예술과 건강을 동시에 체험하는 공연 모델인 것이다. 이 제품의 개발자가 암 투병 중 우연히 발견한 물질을 연구해서 완성했다는 서사는 많은 이들에게 진정성을 부여했고, 복용 체험을 통해 건강 관리 식품으로의 인식이 확산 일로에 있다. 무엇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