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 국내 최대의 조각 축제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1,‘변화와 기회’를 주제로 다양한 작품 선보여 -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김포국제조각공원 3곳 동시 진행 국내 최대의 조각 전시 《제10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1 특별전》이 오는 11월 30일(화)부터 12월 07일(화)까지 7일간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해마다 주제에 맞는 공모를 통해 조각 장르 특화 전시를 기획해 온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여 ‘변화와 기회(Change&Chance)’라는 주제로 서초문화재단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김포국제조각공원 3개의 장소에서 전시를 동시에 진행한다.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청년작가 지원과 시각예술 분야의 협력 강화 및 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1을 후원하고 전시 공간 및 홍보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미술은 산업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약 150여 명의 조각가들이 참여하여 조각이라는 예술이 가지고 있는 전통성과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서초문화재단(대표 박동호)은 오는 11월 30일(화), 12월 1일(수) 오후 7시 30분 서초문화재단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Die Winterreise”를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진행한다. “겨울나그네”는 슈베르트의 대표적인 연가곡으로 1827년 그의 나이 30세 때 작곡된 작품으로 “겨울나그네”의 전곡 24곡을 테너 이인학과 바리톤 유진호의 음악적 언어로 재창조하게 된다. 실연해서 방랑하는 젊은이의 심경을 노래해 나가며, 그런 만큼 상징적, 심리적인 요소가 많고 극적인 표현으로 각별히 깊은 맛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30일(화)에 무대에 오르는 테너 이인학은 독일 뮌헨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뮌헨 국제 리릭테너 콩쿠르에서 우승 및 2018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주역상을 수상 및 레겐스부르크, 아우구스부르크 오페라극장 전속 솔리스트로 9년간 활동했다. 12월 1일(수)에 출연하는 바리톤 유진호는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오페라과 최고연주자과정 졸업하고 독일 바그너 협회에서 수여하는 바그너 장학금 수상 및 독일 Debut 유럽 콩쿠르 3위, 독일 Passau 국제 콩쿠르 2위를 석권하며, 전문 연주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학구적인 피아니스트 윤소영과 첼리스트 허 철의 로맨티시즘 ‘낭만에 대하여..’가 오는 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 피아니스트 윤소영은 한양대학교 피아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도미하여 텍사스 주립대학 연주 박사학위와 신시내티 음악대학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졸업하였다. 또한 그녀는 다수의 국제대회 입상 및 수상 이력이 있으며 경기필하모닉, 성남시향, 서울심포니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바 있다. 이번 무대에 함께 오르는 첼리스트 허 철은 비엔나 국립음대 최연소 수석 입학 및 졸업과 베를린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취득하였으며 자르브뤼켄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만장일치로 최고점수를 받아 졸업하였다. “윤소영 & 허 철의 로맨티시즘”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는 이번 공연은 따뜻한 소리와 피아노의 극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피아니스트 윤소영의 쇼팽과 첼리스트 허 철과의 슈트라우스, 프랑크의 앙상블 곡으로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윤소영은 “오랫동안 친구로 함께 음악인생을 걷고 있는 허 철과의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열정적이고 낭만적인 시간을 선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K-Classic News 이백화 | 김영길 (아쟁연주자) 독일 베를린은 공연하는 날까지 3일 내내 햇볕이 사라진 우울하고 무거운 날씨였다. 독일문화원 건물 안 바닥에는 두개의 돌길로 된 분단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이곳 베를린에는 역사의 흐름 안에 떠도는 수많은 영혼의 진동을 느낄 수 있다.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유럽의 학자들은 이 영혼의 정확한 부피와 밀도와 비상 속도를 계산해 낼 것만 같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 영혼을 위한 진혼굿을 행한다는 정숙한 마음 때문에 숙소 근처에 있는 티어 가르텐 공원을 산책하며 듣는 새소리마저도 "peace!.peace!" 하게 들렸다. 이들의 영혼이 과학에 당하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예술로 그 영혼을 달래는 길이다.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꿈들이 전쟁과 감옥을 만드는데. 이미 쓰이고 있었고 아직도 쓰이고 있지 않은가? 통일된지 31년된 독일의 모습을 보며 부러운 마음과 우리나라의 현실을 생각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교차했다. 2021년 11월 16일 주독일 한국 문화원(원장 이봉기)과 독일 할레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원장 임준희)이 주관한 독일통일 31주년 기념공연 “헨델 그리고 할레. 한국을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관객을 매료시키는 소프라노 조현애 독창회가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소프라노 조현애는 일찍이 국내에서부터 베세토 오페라단이 주최한 우수 신인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데뷔무대를 갖게 되었고 국내외 국제 콩쿠르에서 입수상하며 그녀의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유학 중 국제오디션을 통해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한 소프라노 조현애는 Puccini 페스티벌, Riva del Garda 페스티벌, Stiviere, 이탈리아 A.I.D.D 등에서 초청 콘서트와 독창회를 가지며 솔리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또한 그녀는 2010년 귀국 후 다수의 오페라 주역, 초청 콘서트 등 전문 연주자로서의 길을 걸음과 동시에 연세대학교, 충남대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하였고 선화예고, 고양예고 등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매년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여 오페라 가수로서의 무대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탁계석 비평가는 '역량의 소프라노가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바람직하다며,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더욱 폭넓은 레퍼토리를 위해서도 우리나라의 K가곡을 예술화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매 연주마다 완성도 있는 무대로 청중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피아니스트 조윤정의 독주회가 오는 26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된다. 피아니스트 조윤정은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수석으로 입학하여 졸업한 후 오스트리아로 유학하여 빈 시립음악원에서 피아노전문연주자과정과 피아노페다고지과정, 리트반주 및 음악 코치과정, 오페라반주 및 음악 코치과정 그리고 기악 반주 및 음악 코치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Wiener Pianisten 국제콩쿨에서 수상하며 협연, 연주 등 다수의 초청 음악회에 출연한 피아니스트 조윤정은 한국반주협회 정기연주회 “성악과 기악의 만남”, 한국 피아노학회 주최 그랜드 콘서트, 베이스 함석헌과 겨울 나그네 전곡 시리즈 연주 등 수많은 연주를 통해 음악적 입지를 단단히 다져왔다. 그녀는 2004년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Der Weg zur Sonate 소나타로의 여정”(2008년), “여러 시간 속에서”(2009년), “My, Beethoven”(2020년) 등 매년 테마가 있는 이색적인 독주회를 개최하여 섬세한 음악성을 선보였으며 2020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오는 11월 19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Stimme 제1회 정기연주회가 개최된다. Stimme 제1회 정기연주회는 소프라노 나경혜, 도희선, 메조소프라노 임은경, 테너 임홍재, 그리고 피아노에 석혜은, 김하얀이 함께 무대를 장식한다. 작곡가 요하네스 브람스의 <Zigeunerlieder, Op. 103>, 리차드 스트라우스의 <Brentano Lieder Op. 68>, 프란츠 리스트의 <Drei Lieder aus Schiller Wilhelm Tell>, 휴고 볼프의 <Mörike Lieder>, 알반 베르크의 <Sieben frühe Lieder> 곡들을 다룰 예정이며 Stimme의 깊은 음악성과 구성력 있는 레퍼토리로 무대를 구성할 예정이다. Stimme는 이번 제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며 음악적 행보를 이어가고자 한다. 주최 측인 영음예술기획은 “다섯 명의 성악가들이 전하는 Stimme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유려한 음색을 통해 관객들에게 풍성하고 따뜻한 시간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공연에 대한 기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11월 22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 탁월한 음악적 감각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소프라노 조정선 독창회가 11월 22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소프라노 조정선은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성악)과를 졸업한 후 유학하여 독일 Kassel Academia에서 수학하고 독일 Rostock 국립음대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학구적인 열정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배움을 이어나간 그녀는 이탈리아 Milano Scuola Musicale와 Parma Orfeo Academia를 졸업하였고, A.I.D.M Accademia Vocale musicale Diploma를 수학하면서 전문 음악가로서의 내실을 탄탄히 다져나갔다. 특히 소프라노 조정선은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회’, 필리핀 ‘EL Ensemble 찬양 초청콘서트’, 오스트리아 ‘유럽 난민선교대회 초청공연’ 등 오랜 기간 동안 끊임없이 선교 음악공연을 기획하며 현지인들에게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하였으며, 음악 선교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음악을 통한 따뜻함을 전하기도 하였다. 피아니스트 이정아와 함께하는 이번 독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아름다운 기술과 평화로운 소리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음악을 선사하는 피아니스트 강수정의 피아노 렉쳐 리사이틀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된다. 예원학교와 서울예고 졸업 후 이화여대 음대 및 동 대학원 석사와 박사를 졸업한 피아니스트 강수정은 도미하여 Indiana 음대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국내외 30여 회 독주회, 서울시향, 코리안심포니, 프라임필 등 오케스트라와 다수의 협연을 통해 전문연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또한 그녀는 모스크바, 독일,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수차례 해외 연주 및 렉쳐 리사이틀 연주 등 150여 회 콘서트를 개최하였고 2011년에서 2014년 사이 J. S. Bach의 평균율 1권과 2권 전곡을 연주하기도 하였다. 현재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피아노전공 주임교수를 역임하여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피아니스트 강수정의 이번 렉쳐 리사이틀은 <코로나19(COVID-19) 극복을 기원하며 듣는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치유음악>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며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연주하고 1부, 2부에 걸쳐 그녀만의 단아한 음색을 선보이며 비올리스트 김남중이 스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글 리음아트앤컴퍼니 김순화 작곡가 진규영 (사진=현대성악앙상블, 김문기의 포토랜드) [시사매거진] 작곡가 진규영의 작·편곡 작품 ‘통영을 노래하다’ 제17회 현대성악앙상블(Vocal Ensemble Contemporary Music, VECM) 정기연주회가 오는 25일(목)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무대는 항상 친숙하고 정다운 우리 음악, 동시에 새로운 언어로 이루어진 실험적인 음악 작품들을 소개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현대성악앙상블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공연이다. 한산대첩의 무대이자 작곡가 윤이상, 정윤주를 탄생시킨 통영은 이미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국제적인 음악 도시이다. 이번 공연은 이러한 통영의 현존하는 예술가들 즉, 작곡가와 연주가 그리고 시인들이 함께 작업하여 준비한 행사이다. 현대성악앙상블의 대표 소프라노 이병렬과 음악감독 바리톤 김종홍은 “통영을 잘 아시는 분은 물론 아직 통영을 방문하지 못하신 분들께도 이번 음악회에서 선보이는 가곡들의 영상을 통해 통영의 이모저모를 즐기며 여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아울러 예술을 향한 통영의 뜨거운 사랑도 다시 한 번 느껴보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