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진해군항제의 인기 콘텐츠인 ‘이충무공 승전기념 해상 불꽃쇼’를 오는 4월 2일 오후 8시 10분, 진해루 앞 해상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군항제 기간에 열리는 불꽃쇼는 불꽃 외에 다양한 식전 공연도 볼 수 있다. 올해는불꽃쇼 식전공연으로 해군교육사 국악대, 벚소리 합창단, 가수 신인선이 출연한다.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충무공 승전기념 해상 불꽃쇼’는 진해군항제 수십년 역사에서 변함없는 인기 콘텐츠로, 50대 이상에서는 아직도 군항제하면 불꽃쇼를 떠 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이성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진해군항제는 육지, 하늘, 바다를 아우르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자랑하는 복합문화축제”라며 “많은 분들이 진해에 방문해 멋진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불꽃쇼에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을 대비하여 진해루 인근 해군교육사령부 내부에 600면의 주차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K-Classic News 기자 | 해마다 전주국제영화제를 개최하는 영화의 도시 전주시가 올해도 독립·예술영화의 제작을 지원해 든든한 후원자가 돼주기로 했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국내 독립영화 제작환경을 활성화하고,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들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4월 14일까지 ‘2025년 상반기 전주 영화 후반제작지원 사업’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주국제영화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전주 영화 후반제작지원 사업은 전주음향마스터링스튜디오에서 음향 마스터링을, 색보정 스튜디오에서 색보정 및 DCP 제작을 각각 지원함으로써 독립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 장편 1편 △전국 단편 1편 △지역 단편 1편 △DCP(디지털 시네마 패키징) 제작 2편 등 총 5편의 작품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원하는 창작자들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 또는 전주영화제작소 누리집의 공지 사항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이와 관련 이 사업을 통해 그간 후반작업을 진행한 작품들은 이미
K-Classic News 기자 |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도서관의 날(2025. 4. 12.) 및 도서관주간(2025. 4. 12.~4. 18.)을 맞이하여 특별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도서관위원회의 ‘오늘도서관가봄’의 협업도서관으로 선정된 중앙도서관에서는 방문한 미션 완료자 240명에게 특별한 책갈피 세트 선물을 제공한다. 지역작가 4인을 만나는 북콘서트와 김호연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하며 스마트기기에 지친 마음을 달래보는 디지털 디톡스 체험인 '몰입독서'와 '함께 보드게임' 시간도 마련했다. 행사 안내는 군포시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행사 신청은 3월 23일 일요일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윤주헌 중앙도서관장은 “시민들이 4월 12일부터 펼쳐지는 도서관주간의 ‘오늘도서관가봄’으로 도서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이 동절기 중단했던 백제 한성 왕도유적에 대한 발굴조사를 재개한다. 조사를 재개하여 백제 왕도의 실체를 밝히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는 목표다. 박물관은 백제 한성기 왕성과 왕릉의 구조 및 토목·건축기술부터 생활문화까지 고대 백제사의 전반적인 연구를 심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고학과 분석과학, 건축학, 동·식물학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여 학제간 융합 연구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2013년부터 박물관 산하에 학술조사연구를 전담하는 ‘백제학연구소’를 두어 몽촌토성과 석촌동 고분군에 대한 체계적인 발굴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간의 발굴 조사를 통해 몽촌토성 북문지 일원에서 성 안팎을 잇는 도로와 집자리, 저장시설 등 다양한 시설물을 확인했다. 특히 집수지에서 동아시아 최초의 고대 목제 쟁기 4점과 삼국시대 목간, 다양한 동물뼈와 식물씨앗 등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유물을 다수 발견했다. 특히 올해는 2023년부터 재발굴을 시작한 몽촌토성 동북성벽 조사를 이어나간다. 지난 조사를 통해 몽촌토성에 적용된 성
K-Classic News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3월부터 ‘배리어프리영화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화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 상영되며,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서울역사박물관 1층 야주개홀에서 열린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15년부터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배리어프리영화관’은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을 마련에 그 목적을 두고,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문화적 장벽을 허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박물관은 상반기 4회, 하반기 3회에 걸쳐 배리어프리영화를 상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갖춘 영화를 엄선해 보다 많은 시민이 색다른 경험을 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다양한 연령층과 관객의 관심사를 고려하여 4편의 영화가 선정됐으며, 하반기 상영작은 추후 확정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3월 '리빙: 어떤 인생', 4월 '룸 쉐어링', 5월 '파이어하트', 6월 '범죄소년' 등 총 4편의 영화를
K-Classic News 기자 | 평창군은 2025년 한 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정기 문화예술 공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예산을 확보했으며, 그 결과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 뮤지컬 ‘헤어드레서’, 전통 공연 ‘자라는 자라’, 연극 ‘고목’, 무용 ‘춤의 열기’ 등 5개 작품이 선정됐다. 특히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는 오는 26일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며, 인기 가수 이무진과 감성 듀오 달빛옥상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민들이 더 쉽게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을 운영해 더욱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문화예술은 지역 사회의 활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정기공연과 기획 공연을 통해 군민들이 더욱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중랑구에 독립군이 보낸 한 장의 암호레터가 도착했다. 올해로 6년째 이어지는 ‘독립군이 보낸 한 장의 암호레터’는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연속 선정된 중랑구의 대표적인 교육·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국가유산을 활용해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구는 2020년부터 국가등록문화유산 ‘망우 독립유공자 묘역(서광조·서동일·오재영 묘소)’과 서울시 기념물 ‘아차산 봉수대 터(중랑구 봉화산 소재)’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2022년에는 국가유산청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현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며 문화재청장상(현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우수사업을 대상으로 한 전국민 온라인 투표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었다. 올해도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공모에 선정되면서, 6년 연속 운영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에 따라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총 사업비 112.5백만원을 확보했다. 이 프로그램은 1월부터 12월까지 월 2~8회씩 주말에 운영되며
K-Classic News 기자 |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바람을 타고 독서 열풍이 불고 있는 광주에 다양한 분야의 유명 작가들이 모인다. 광주광역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은 ‘책을 많이 읽고, 많이 사는 광주’를 목표로 오는 4월까지 다양한 작가들의 초청 강연을 연다. 시립도서관은 특히 4월은 광주를 대표하는 도서관 축제인 ‘도서관 문화마당’이 열리고, ‘도서관주간’과 ‘도서관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들이 예정돼 있는 만큼 시민들과 작가들이 특별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초청 강연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광주지역 대표 도서관 축제인 ‘도서관 문화마당’이 열리는 4월 5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개그맨 출신이자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등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고명환 작가의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고 작가는 자기주도적 삶을 위한 독서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고 작가의 강연이 끝나면 어린이 독자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이지은 그림책 작가의 강연이 열린다. 이 작가는 ‘츠츠츠츠’, ‘친구의 전설’ 등 다양한 그림책을 출간해 아
K-Classic News 기자 |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 진로 탐색을 통한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9일부터 7월 5일까지 진행되며, 사회복지학과, 상담학과, 유아교육학과를 목표로 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진로 체험의 기회와 자격증 취득까지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종이접기 강사 자격증, 미술치료 상담사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홍천 관내에 주소지를 둔 고등학생부터 일반청소년(만 24세)까지이며, 캔들 공예가 프로그램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강좌별 10명을 모집하여 운영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3월 25일부터 4월 15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이메일 접수하기 전에는 전화로 접수를 문의(필수)해야 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기자 | 영주시 대표 인성 교육 프로그램인 ‘영주인성아카데미’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올해 첫 강연을 시작한다. 개막 강연자로는 한국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대표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나선다. 서경덕 교수는 대한민국 최초로 뉴욕타임스에 사비를 들여 ‘독도’ 광고를 게재하고, 뉴욕 타임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서커스 등 전 세계 주요 전광판에서 한식과 한글 등 한국의 역사·문화 홍보영상을 상영해 온 인물이다. 또한, 세계 주요 미술관과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하며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한국 문화와 역사 홍보, 왜 중요한가?’라는 주제로 자신의 도전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문화와 역사를 세계에 알리는 필요성과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에는 강연에 앞서 ‘2025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코리안 시즌'에 공식 초청된 영주시 세로토닌 예술단이 모듬북 연주와 연희 공연을 식전 공연으로 선보이며 분위기를 돋운다. 강연은 별도의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