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경산시은 2026년 경산시립예술단을 이끌어갈 새 인물로 시립합창단 지휘자 우성규, 시립교향악단 지휘자 정헌, 시립 극단 예술감독 정철원을 각각 선임했다. 본 인선은 각 예술단의 장르별 특성과 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재를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함으로써, 경산시립예술단의 예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선발은 '경산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공개모집으로 진행됐으며, 서류심사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예술 전문성, 지휘·연출 역량, 단체 운영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선정됐다. 시립합창단 지휘자로 선임된 우성규는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경산시립합창단 객원지휘자로 활동하며 단체 운영과 연주 현장을 직접 경험했으며, 현재 대구 중구 구립 여성합창단 지휘자로 재직하며 합창단의 음악적 성과를 이끌어 왔다. 광주대학교 동 대학원에서 연주학 박사(합창 지휘)를 취득했으며, 공공 합창단 지휘 경험과 학문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합창단의 음악적 완성도와 조직 운영의 균형을 이끌 인물로 평가받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K-오케스트라는 단지 이름을 단 오케스트라 하나를 더 만드는 일이 아니다. 그것은 한국 음악의 미래를 향한 나침반이며, 방향 표시등이다. 서양 음악 중심의 기존 구도 속에서 한국 창작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어떤 형식과 구조를 갖추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네트워크 위에 올라서야 하는지를 정책적·문명사적 관점에서 묻고 답하는 자문자답의 플랫폼이다. K-오케스트라의 역할은 단순하다. 대한민국을 연주하는 것. 우리 K-컬처의 정체성을 묻고, 우리 음악의 얼굴을 세계 앞에 세우는 일이다. 오케스트라는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는다. 일취월장도 없고, 단숨에 도약하는 기적도 없다. 오히려 한 걸음, 한 걸음 걸으며 생각하고, 방향을 잡고, 철학을 세우는 엄격한 족적의 음악사 구조로 가야 한다. K-Orchestra는 한국 음악의 나침반이다 오늘날 한국에는 수십 개의 오케스트라가 있다. 그러나 정작 “한국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는 존재하지 않는다. K-Orchestra는 서양 음악의 출장소가 아니라 한국 음악의 본부가 되어야 한다. 한국 창작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형식과 구조를 설계하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흔히 대중의 관점에서 예술, 특히 고급 예술을 사치나 특권층의 전유물처럼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예술을 경험하지 못한 데서 비롯되는 오해이자 왜곡이다. 예술은 설명으로 이해되는 것이 아니라 체험으로 각인된다. 경험하지 못한 사람에게 예술은 멀고 낯설며, 불필요한 장식처럼 보이기 쉽다. 프랑스 귀부인들이 외출 전에 시 한 편을 읽는다는 말은 단순한 교양의 상징이 아니다. 예술이 생활의 일부이며, 정신의 균형을 잡아주는 일상의 필수 요소라는 뜻이다. 예술은 사치가 아니라 삶의 품격을 유지하는 기본 장치다. 예술은 설명이 아니라 경험이다 예술은 이론으로 배우기 전에 감각으로 먼저 스며든다. 도박이나 마약, 자극적인 게임은 별다른 학습 없이도 곧바로 중독성을 일으킨다. 반면 예술은 반복적인 경험을 통해 서서히 감각이 열리고, 어느 순간 삶의 일부가 된다. 외형적으로 인간은 모두 같은 오감을 가지고 있지만, 느끼는 사람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 안목이 있으면 그림이 보이고, 귀가 열리면 음악이 들린다. 그러나 예술은 단순한 풍경이 아니다. 그 안에는 역사와 철학, 인간의 사유가 겹겹이 쌓여 있다.
K-Classic News 기자 | (재)오산문화재단은 2026년 1월 24일 오후 4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6 THE 신년음악회 in 오산'을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새해 첫 문화 인사를 전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40인조)의 연주와 함께 총 120분간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국립오페라단이 참여하는 무대로, 지휘자 차웅을 중심으로 소프라노 김수정·김효주, 테너 유신희, 바리톤 김원·정제학 등이 출연해 오페라의 깊이와 감동을 전하는 신년 음악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부는 오산문화재단의 기획으로 클래식과 국악, 크로스오버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무대가 펼쳐진다. 팬텀싱어4 준우승팀인 포르테나와 소리꾼 김준수가 지휘자 윤승업과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어우러져 조화로운 협연 무대를 선사한다. 포르테나는 4명의 테너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보컬 그룹으로, 카운터테너와 테너의 폭넓은 음역을 바탕으로 남성 사중창을 넘어 혼성 중창에 가까운 다채로운 하모니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준수는 국립창극단 소속 소리꾼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KBS국악대상 판
K-Classic News 기자 |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와 양평청년회의소는 지난 9일 소노벨 양평 다이아몬드홀에서 2026년 신년인사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단체별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신년사, 떡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오혜자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도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청년회의소 회원 등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다짐하며 새해의 희망과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에는 양평군의 여성과 청년을 비롯한 각계각층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군민 중심 행정에 온 마음과 온 힘을 다해 희망차고 의미 있는 한 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 지역 내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양평청년회의소는 개인 능력 개발, 지역사회 개발, 국제 우호 증진, 사업 기회 개발이라는 4대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
K-Classic News 기자 | 양평군은 2025년의 마지막 날 양평군청 앞 남한강테라스 일원에서 열린 ‘제3회 '겨울엔 양평' 불빛愛: 2025년과 2026년을 사랑으로 잇다!’ 행사를 군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력 양평에서 행복하게 겨울나기’를 표어로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 중인 '겨울엔 양평'의 특별 행사로, 체험·공연·불꽃놀이로 이어지는 시간대별 프로그램을 구성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겨울엔 양평' 참여 업체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양평군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진혜진을 비롯해 에메랄드 캐슬의 김선형, 자두 등의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남한강을 배경으로 겨울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는 연말의 감성을 더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 기간 동안 양평시장과 축제장 인근 음식점, 카페, 소규모 상점 등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며 자연스럽게 소비로 이어졌고, 특히 불꽃놀이 종료
K-Classic News 기자 | 홍천군은 제14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1월 9일 개막한 가운데, 개막식 당일부터 주말인 11일까지 3일간 총 5만 8,327여 명이 축제장에 입장했다고 밝혔다. 개막 첫날인 9일 하루에만 1만 3,216명이 입장했으며, 토요일인 10일에는 2만 4,386명, 일요일인 11일에는 2만 725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특히, 주말 기간 얼음, 부교 낚시터 입장권이 연일 조기 소진되며, 10일에는 얼음 낚시터 오후 권이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매진되는 등 입장 수요가 집중됐다. 이번 축제의 중심 콘텐츠는 홍천 인삼 송어다. 홍천 인삼 송어는 6년근 인삼을 배합한 사료로 사육한 홍천 지역 특화 수산물로, 얼음낚시 체험과 회센터 이용이 연계되며 입장객 증가를 이끄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홍천군은 올해 얼음 및 부교 낚시터 입장권 가격을 기존 2만 원에서 1만 5,000원으로 인하해 접근성을 높였다. 모든 입장권은 현장 판매로 운영되며, 오전 권과 오후 권으로 나눠 입장을 관리하고 있다. 퇴장 인원이 발생할 경우 해당 인원만큼 추가 입장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회차별
K-Classic News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고전을 통해 그 속에 담긴 사상을 이해하고 삶의 지혜를 얻는 ‘열두 달 고전 읽기’를 올 한 해 동안 운영한다. ‘열두 달 고전 읽기‘는 매월 한 편의 고전을 함께 읽고 강연을 통해 다양한 해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그리스 로마신화, 군주론, 삼국사기, 금오신화 등 12편의 동·서양 고전을 활용하여 고전 속에 담긴 콘텐츠를 만나 볼 예정이다. 올해 강연은 1월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월 1회 탐라도서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강연을 진행하는 강문종 교수는 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부교수로 ‘조선시대 제주와 제주문화’, ‘제주의 걸 크러시’ 등 도서 집필에 참여했으며, ‘유퀴즈 온 더 블록’, ‘이슈픽 쌤과 함께’ 등 다양한 방송에도 출연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월 13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동·서양 고전을 함께 읽으며 핵심 사상과 서사를 이해하여 폭넓은 교양을 함양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천년 고도 진주는 임진왜란의 격전지이자, 논개의 절의가 깃든 의(義)의 도시이며, 남강을 따라 흐르는 민족사의 집약체다. 그리고 진주는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개천 예술 축제인 남강유등축제를 오늘까지 이어오며, 역사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온 축제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제 시대는 변했다. 전통을 지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전통을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재해석해야 한다. [K-Orchestra와 시민의 날] 진주 프로젝트는 진주의 서사를 세계 무대의 관현악 언어로 번역하는 문화 외교 프로젝트다. 기획 비전 진주는 더 이상 과거의 유산에 머무는 도시가 아니다. 진주는 대한민국 정신사의 원형을 간직한 글로벌 문화도시다. 임진왜란의 격전지 논개의 절의 진주성 전투사 남강과 유등의 서사 민중과 국가가 함께 만든 역사 이 모든 것은 단지 향토사가 아니라, 세계 보편이 공감할 인간 존엄·자유·저항·평화의 서사다. K-Orchestra가 이 서사를 번역하지 않고, 해설하지 않고, 설명하지 않고 음악 그 자체로 세계와 소통하는 관현악 언어로 구현한다. K-Orchestra와 시민의 날 : 진주 모델 [K-Orchest
K-Classic News 기자 | 부천시는 이달 31일까지 북부도서관 3층 ‘삼작’ 갤러리에서 서양자수 전시 ‘시간을 꿰맨 바늘’을 운영한다. 전시는 정은희 작가의 작품 16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서양자수 작가 정은희가 직접 제작한 작품 16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작품에는 임실 치즈마을, 나주 유채꽃밭, 경복궁, 부여 사비성, 전주 한옥마을, 뉴욕 휘트니뮤지엄 등 국내외 장소들이 자수 형태로 표현돼 있다. 이외에도 의자, 도자기, 크리스마스트리 등 생활 소재를 활용한 작품이 포함돼 있다. 전시는 부천시립북부도서관 3층 ‘삼작’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도서관 운영시간과 동일하다. 갤러리 내에는 관람객을 위한 휴식 좌석도 마련돼 있다. ‘삼작’ 갤러리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북부도서관 내에 조성된 공공 전시 공간이다. 북부도서관은 외부 작가 대관을 통해 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북부도서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의 문화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공공시설 내 전시 공간을 활용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