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인상파 미술과 클래식 음악을 결합한 복합 문화 공연 〈빛을 듣다, 색을 보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연은 세계적인 인상파 명작 전시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과 연계해 기획됐다. 회화가 지닌 ‘빛과 색의 순간’을 음악으로 확장해 감상하는 새로운 형식의 문화 콘텐츠다. 이번 공연의 핵심은 미술 작품과 클래식 음악이 유기적으로 호흡하는 ‘감각의 공연’이라는 점이다. 무대 위에서는 인상파 명화 이미지와 클래식 연주가 함께 어우러지며, 관객에게 시각과 청각이 결합된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무대에는 클로드 모네,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폴 세잔, 폴 시냑 등 프랑스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작품 이미지가 펼쳐진다. 여기에 드뷔시와 라벨, 슈베르트, 생상스, 차이콥스키 등 인상주의 미학과 맞닿아 있는 클래식 레퍼토리가 함께 연주된다. 관객은 한 장의 그림을 바라보듯 음악을 듣고, 한 곡의 음악을 통해 색과 빛을 떠올리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내외 전시 현장과 방송·출판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활동해온 전시 해설가 이창
K-Classic News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금나래갤러리에서 1월 14일부터 2월 22일까지 현대미술 기획전 《지구의 다른 거주자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과 기후위기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인간 중심적 시선을 벗어나, 인간 이외의 존재들과 맺는 새로운 관계를 예술적으로 탐색하는 전시다. 단순한 감상을 넘어 참여형 작품과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이 직접 체험하고 사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에는 권은비, 김영준, 남소연, 믹스앤픽스, 배윤환 등 총 5명(팀)의 예술가가 참여한다. 영상, 설치, 벽화, 참여예술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생, 사물성, 얽힘 등 동시대 예술의 주요 키워드를 다룬다. ' 인간과 비인간의 관계를 다룬 다섯 작가의 작품 ' 권은비 작가는 도시 개발 과정에서 주변부로 밀려난 이들의 흔적과 증언을 기록한 영상 작품 '우리는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알고 있다'를 선보인다. 도시의 자원을 둘러싼 근현대적 풍경을 통해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질문한다. 김영준 작가는 시민 참여형 예술 프로젝트 '사물의 극장: 인
K-Classic News 기자 |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2일 롯데시네마 아산터미널점에서 배방읍 소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2026년 사랑의 영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아동·청소년의 문화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영화 ‘짱구는 못말려’ 무료 관람과 함께 팝콘 등 간식이 제공됐다. 행사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150여 명이 참여했다. 상영작 ‘짱구는 못말려’는 밝고 친숙한 캐릭터를 통해 아동 친화적인 즐거움을 제공하는 한편, 가족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담아낸 작품으로, 참여 아동들의 눈높이에 적합한 영화로 평가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이 마련한 간식과 음료를 즐기며 영화를 관람하고, 서로 웃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손정열 단장은 “지역 아동들의 문화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함께해 주신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와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은 아이들이 건강한 정서와 밝은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한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한국의 최장수 챔버오케스트라로 2025년 창단 60주년을 맞았던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orean Chamber Orchestra, 이하 KCO)는 2026년 신년음악회를 통해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관현악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서로 다른 시대와 지역에서 탄생한 작품들을 하나의 흐름으로 엮으며, KCO가 추구해 온 음악적 확장성과 정교한 앙상블의 미학을 집중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첫 무대는 R. Schumann(1810–1856)의 Overture, Scherzo and Finale for Orchestra, Op.52로 시작된다. 교향곡과 관현악 모음곡의 성격을 함께 지닌 이 작품은 슈만 특유의 낭만적 에너지와 역동적인 리듬이 돋보이는 곡으로, 새해를 여는 무대에 어울리는 활력을 전한다. KCO는 명확한 구조와 탄탄한 앙상블을 통해 곡의 추진력과 생동감을 선명하게 드러낼 예정이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프랑스 현대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Germaine Tailleferre(1892–1983)의 Concertino for Harp and Orchestra가 한국 초연으로 연주된다. 이 작품은 투명한 음색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강원도 원주 문막의 야외 공연장 '사운드포커싱' 고비용 저효율에 정체성 잃은 한국 공공 오케스트라 현주소 세상의 모든 것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진화한다. 주거 공간도, 자동차도, 생활가전도 더 이상 ‘소유’의 개념이 아니라 ‘이용’과 ‘렌탈’의 개념으로 이동한 지 이미 20~30년이 지났다. 유통 역시 백화점이나 전통 시장이 아닌 플랫폼 앱이나 당근마켓 등을 통해 거대한 생활경제권을 형성되고 있다. 변화는 이미 일상이 되었다. 그런데 유독 예술만은 여전히 과거의 방식에 머물러 있다. 전문성과 유지 비용이 많이 드는 오케스트라를 모든 도시가 보유하기란 어렵다. 그 결과 타 지역 단체가 드물게 와서 공연을 하고 떠나는 구조가 반복된다.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의 방방곡곡 찾아가는 음악회는 의미있는 활동이지만, 지역민들은 여전히 ‘초청 공연의 관객일 뿐 자기 도시의 문화 주체가 되지 못한다. 문화는 축적되지 않았고 고유의 향토 정서는 뿌리내리지 못한 채, 도시는 늘 문화적 소외감을 안고 살아간다. 이러한 구조를 바꾼 선구적 모델이 군포 프라임 오케스트라다. 군포시는 20년 넘게 한 악단과 상주 계약을 맺어 안정적인 운
K-Classic News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2025년 '지능정보기술 융합기업 디자인혁신 지원사업'을 통해 지능정보기술에 디자인을 접목한 새로운 서비스·비즈니스 모델과 상품 개발을 지원했다. 본 사업은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지역 기업이 디자인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특히 기획 단계부터 제품 개발, 사용자 경험 고도화까지 연계 지원함으로써 기술과 디자인의 결합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성과 창출과 사업화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슬래시비슬래시(SLASH B SLASH)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기술과 콘텐츠를 결합한 제품과 경험을 제안하는 기업으로, 지원사업을 통해 인터랙티브 디바이스와 모바일 앱을 연계하여 사용자 인터랙션 AI 시스템 및 커스터마이징 제품 ‘F.E.E.L AI’를 개발 했다. 개발 제품 ‘F.E.E.L(Fan Emotion & Engagement Later) AI’는 스마트 LED 조명과 스피커가 결합된 일체형 디바이스로 모바일
K-Classic News 기자 |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구 역세권의 새로운 주거형 오피스텔로 주목받는 "호매실 스카이시티"가 부동산 업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도보 3분 거리의 신분당선 호매실역(2029년예정) 초역세권 입지를 갖춰 서울 강남권으로의 출퇴근 편의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분당·광교를 잇는 신분당선 연장선 호매실역이 개통되면 강남역까지 약 40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무엇보다 호매실 지역은 생활 인프라와 다양한 개발 호재가 겹치는 입지라는 점이 반복적으로 강조된다.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화홍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과 초·중·고교 학군이 가까이 형성돼 실거주 환경이 뛰어나고, 어울림공원·물빛찬공원·금곡저수지 등 녹지 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주요 장점으로 GTX-C 노선 개통 호재가 꼽힌다. 2027년 예정된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이 수원역을 통해 삼성역까지 연결되면, 수도권 주요 핵심 지역 이동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돼 교통 접근성 프리미엄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러한 광역 교통망 확충은 호매실 일대
K-Classic News 기자 | 창원시립교향악단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는 '2026 신년음악회(NEW YEAR’S CONCERT)'를 오는 1월 22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김건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고전주의 교향곡부터 경쾌한 왈츠와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특별한 새해 음악 선물이 될 예정이다. 공연의 시작은 고전주의 양식의 완성도와 베토벤 특유의 재치와 유머가 돋보이는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교향곡 제8번(Symphony No.8)으로, 밝고 활기찬 에너지로 새해의 문을 힘차게 연다. 후반부에는 세계적인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과의 협연 무대가 펼쳐진다. 줄리어드 음악대학 및 대학원을 장학생으로 졸업하고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연주력을 인정받아온 채재일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재즈적 요소가 가미된 애런 코플랜드의 ‘클라리넷 협주곡’을 통해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라 ‘기사 파스만’ 중
K-Classic News 기자 | ◇ 경기창작캠퍼스 공공갤러리, 전시 관람에서 작품 소장까지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는 작은 손 프로젝트(대표 최효정)와 함께 1월 14일(수)부터 2월 6일(금)까지 경기창작캠퍼스 교육동 1층 공공갤러리에서 《팡팡! 순간의 물질화》 전시를 선보인다. 경기창작캠퍼스 공공갤러리는 118평 규모의 대형 전시 공간으로 전시 관람과 작품 구매가 동시에 가능한 국내 최초의 공공형 미술 유통 플랫폼이다. 경기창작캠퍼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현재 미술시장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전문 갤러리(메이준갤러리, 갤러리벨비, 안다미로갤러리, 아터테인 등)가 전시 작품의 판매를 담당하며 공식적인 절차에 따라 실제 거래가 이루어진다. 관람객은 전시를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을 경우 현장, 서면, 유선으로 구매 상담을 거쳐 작품을 소장할 수 있다. ◇ 감정과 기억을 이야기하는 전시 《팡팡! 순간의 물질화》 최효정, 안형 기획자가 기획한 이번 전시는 강민지, 김지혜, 안수빈, 이정연, 이희경(삐엘), 윤혜준, 안종우, 안형 총 8인의 작가가 참여해 일상과 자연 속에
K-Classic News 기자 |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남희)는 제8회 백남준 예술상 수상작가전 ‘조안 조나스: 인간 너머의 세계’(2025.11.21.–2026.3.29.)와 연계한 주말 가족 프로그램을 2026년 1월 3일부터 3월 29일까지 매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미술관에서 최초로 열리는 조안 조나스(Joan Jonas, 1936~, 미국)의 개인전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작품 감상과 가면 창작 워크숍을 통해 작가의 예술적 태도와 작업 방식을 감각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조안 조나스의 예술 세계를 단순한 관람을 넘어 체험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 감상과 창작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워크북을 활용한 전시 감상 도슨트 프로그램으로 시작하여, 참여자들은 도슨트와 함께 전시를 감상하며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간 너머의 세계’의 다양한 존재와 그 관계를 탐색한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그리고, 감각으로 느끼는 워크북 활동을 통해 작가의 작품 세계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작된 워크북은 '조안 조나스: 인간 너머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