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고창군에 따르면 오는 24일에 고창문화의전당에서 넌버벌 매직 퍼포먼스 ‘스냅’ 공연이 저녁 7시30분에 진행된다. 넌버벌 매직 퍼포먼스 ‘스냅’은 동화적인 스토리텔링과 직관적인 무대언어를 바탕으로 마임, 쉐도우그래피, 미디어아트, 신체극 등을 독창적인 마술과 결합하여 선보이는 종합예술 공연이다. 언어를 초월한 공연 ‘스냅’은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아시안 아츠 상워드 대상을 시작으로 공연계의 칸이라 불리는 캐나다 시나르 비엔날레에 공식 초청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3주간 1만500여 장의 티켓 판매 성적을 거두고 뉴욕타임스에도 소개되는 등 세계적인 공연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공연료는 10,000원이며 고창군민 특별할인으로 3,000원 (청소년 1,500원)이다. 티켓예매는 4월 17일 9시부터이며 인터넷 예매는 고창문화의전당 홈페이지 현장예매는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현장예매 주말 제외)
K-Classic News 기자 | 군포시는 관내 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4월 16일 장애인복지관 내 주차장에서 기념식을 갖고 ‘다우리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를 도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어울림 통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다우리 걷기대회’는 190여명이 12인1조(안전요원 2명 포함) 13개조로 나누어 철쭉공원까지 걷는 것으로 진행했다. 또한 행사 안전을 위해 대회 시작 전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걷기경로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했다. 걷기대회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할 수 있었으며, 참여자들의 밝은 모습에서 행사 개최 취지를 읽을 수 있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기념식에 참석하여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어울려 각각의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어 함께 하는 가치가 확산되는 군포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K-Classic News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7일 명문웨딩홀에서 민·관 사회복지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3월 30일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행사는 시니어 모델 런웨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 10명과 기관 1개소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문화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향희 협회장은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과 인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모든 시민이 행복한 보령형 포용 도시 건설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사회복지사가 자긍심과 보람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전라남도는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고 올바른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5월 23일까지 3개 권역별로 인형극 ‘스마퐁과 허깨비’ 순회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공연은 유아동 대상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놀이와 교육이 결합된 인형극을 통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성과 올바른 사용 방법을 자연스럽게 전달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4년 유아동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25.9%로 전년(25.0%)보다 늘었고, 이는 청소년(42.6%)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유아기는 스마트폰 사용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조기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관람은 유아동을 둔 가족, 어린이집·유치원 등 단체·기관 누구나 가능하며, 전남스마트쉼센터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황병은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즐거운 뮤지컬 인형극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정에서도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K-Classic News 기자 | 군산 어린이공연장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오는 5월 3일 오전 11시, 오후 2시 ‘강아지 똥’을 어린이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국내 창작 그림책 최초로 100만 부를 돌파한 권정생 작가의 베스트셀러 ‘강아지 똥’을 ‘극단 모시는 사람들’이 새롭게 재해석한 무대다. 줄거리는 버려지고 천대받던 ‘강아지 똥’이 결국 민들레 꽃을 피우기 위한 거름이 되며 자신의 존재 가치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다. 권정생 작가는 작품을 통해 “작고 보잘것없는 것일지라도 세상에 쓸모없는 존재는 없다.”라는 철학을 담아냈으며, 이 작품은 수십 년간 세대를 아우르며 꾸준히 사랑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문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섬세한 연출, 아름다운 국악 선율, 그리고 생동감 있는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져 어린이 관객들의 공감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연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가족 모두가 환경과 생명에 대한 존중, 작지만 소중한 존재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교육적 메시지를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4월 17일 오후 15~17시, 문체부 주최 국악진흥 기본 계획(2025~2029) 공청회 전통 공연 창작 마루 향후 국악의 비전과 도약에 새 날개가 될 국악진흥 기본 계획 공청회가 4월 17일 오후 15~17시, 문체부 주최로 동대문에 있는 전통 공연 창작 마루에서 열렸다.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의 국민적 카피를 남긴 이후 국악이 새로운 위상 정립과 콘텐츠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정책적 접근이다. 2시간 넘게 펼쳐진 토론회는 전문가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왔다. 하나하나 매우 소중한 것들이었고 우리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풀어가야 할 과제였다. 국악 상품화, 시장 경쟁력을 위해서 가격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에서부터 생태계가 위축되고 있는 지역 학교의 폐과 문제, 국악원 분원 개설, 전문인력 양성과 예술단체 육성, 악기,악보, 공연장 개발 연구, 국악문화산업 활성화, 국악 해외 진출, 세종학당처럼 모국어 기반의 연계성 등 역대급 정책들이 우리 국악의 밝은 미래를 점치게 했다. 이 자리에는 문체부 이정우 문화예술 정책실장과 원만식 국악방송 사장, 배
K-Classic News 기자 | 용인특례시는 17일 처인구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이번 행사를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포용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 종사자,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 식전공연에서는 퓨전장구팀과 ‘파스텔 걸스’의 무대가 분위기를 돋웠으며, 2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시장상 20명, 시의장상 10명), 시각장애 아동 서정민 양의 특별공연이 이어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 인권헌장에 담긴 정신처럼, 장애 유무를 떠나 누구나 존엄과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이유”라며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우리 모두가 장애에 대한 편견을 걷어내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
K-Classic News 기자 | 올 한해 서울 도봉구 지역 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구는 서울시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사업비 1억 3천만 원을 확보하고 방학동도깨비시장, 창동신창시장‧창동골목시장, 쌍리단길상점가에서 특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축제 개최로 국내·외 관광객, 젊은 세대 등의 신규 고객 유치뿐만 아니라 상권별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각 상권에서는 먹거리·야간 축제, 야시장 등 야간·음식문화 행사를 마련하고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올 6월 중 방학동도깨비시장에서 ‘도깨비야시장 음식문화축제 페스티벌’을 연다. 행사에서는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생맥주 페스티벌 ▲체험프로그램 ▲이벤트 및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된다. 창동신창시장과 창동골목시장에서는 연합으로 ‘미식 여행을 떠나요’ 행사를 개최한다. 9~10월 중 개최될 예정이며, 행사에서는 ▲미식 여행 먹거리 홍보 및 판매 ▲공연 ▲막걸리·안주 쿠폰 행사 ▲이벤트 및 경품 추첨 등이 운영된다. 끝으로 10월 중에는
K-Classic News 기자 | 충주시가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불려 온 ‘시민의 노래’를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편곡해 오는 4월 23일 ‘충주의 날’ 행사에서 첫선을 보인다. 시민의 노래 편곡은 지난 2월 충주문화관광재단의 주관으로 진행된 전국 공모를 통해 총 36건의 응모작이 접수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공모작들은 전문 심사위원과 시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건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전통적인 감성과 현대적인 음악 요소의 조화를 이뤄내며 원곡의 정서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편곡된 노래는 이번 충주의 날 행사에서 시민합창단의 무대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민합창단은 충주시민과 지역 예술인 등 30여 명의 단원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번 합창 무대를 위해 한 달간 연습을 거듭하며 완성도를 높여왔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편곡된 시민의 노래는 기존 정서를 해치지 않으면서 더욱 풍성한 음향을 담아내 재탄생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원곡의 의미와
K-Classic News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2일 덕산도립공원 일원에서 ‘2025 내포 가야산 봄맞이 걷기행사’를 400여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내포문화숲길이 주최하는 ‘내포 가야산 봄맞이 걷기행사’는 2021년 11월 내포문화숲길이 국가숲길로 지정된 이후 2022년부터 매년 4월에 열리고 있으며, 올해 4번째 행사에는 역대 최다 인원이 참여했다. 행사는 가야구곡 제2곡인 옥병계를 반환점으로 하는 A코스(4㎞)와 A코스에 옥계저수지 데크길 산책을 결합한 B코스(7㎞)로 나누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상가리와 옥계리의 만개한 벚꽃길을 따라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으며, 덕산도립공원 주차장에서 진행된 부대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디퓨저 등 만들기 체험 부스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인기를 끌었으며, VR 체험은 산림레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참가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군 산림녹지과 직원들과 산불진화대는 개회식에 앞서 봄철 산불의 위험성과 안전한 산행 방법을 알리기 위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최재구 군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