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시흥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가 지난 6월 28일 시흥시체육관에서 ‘2025년 세대가 함께 울리는 통일 골든벨’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가족, 친구, 직장동료 등 2~3인으로 구성된 60개의 세대통합팀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역사, 통일, 안보, 국제관계 등을 주제로 한 퀴즈에 도전하며 그동안 쌓아온 지식을 겨루고, 세대 간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체험했다. 이남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에 관한 관심을 확산하고,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통일 활동을 장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회에서는 총 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대상팀에게는 ‘통일 골든벨 우승’의 타이틀이 수여됐다. 아울러,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참가자들은 “역사와 통일 관련 퀴즈를 가족과 함께 풀며 가족 간 대화가 많아졌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
K-Classic News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7일 구리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제9회 나라사랑 그림제 시상식’을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9회를 맞이한‘나라사랑 그림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아이들이 야외에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나라사랑의 의미와 평화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이다. 지난 6월 4일 장자호수공원에서 열린 ‘나라사랑 그림제’에 참여한 지역 내 어린이집 재원 아동 1,200여 명 중 우수작 100명을 선정하여, 구리시장상, 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등의 상장을 수여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아이들의 그림 속에 담긴 나라 사랑의 마음과 창의력에 깊은 감동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상작 100점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구리시청 1층 로비에 전시, 시청을 찾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공개됐다.
K-Classic News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8일 관내 결혼이주여성 35명을 대상으로 ‘우리문화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물김치 담그기, 떡 만들기 및 다도 체험 등 한국의 전통 식문화와 예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실생활에 유용한 물김치 담그기 체험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도 시간에는 전통 다례와 차 우리는 법을 익히며 한국의 정서와 예절 문화를 체험했다. 이어진 전통 떡 만들기 체험은 떡을 직접 만들어 보며 한국의 음식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한 참가자는 “한국의 예절을 배우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이주여성들이 한국 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군위군4-H연합회(회장 김선욱)는 지난 6월 26일 소보면에 위치한 군위군4-H연합회원 허브 농장에서 회원 및 회원 가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팜파티&워터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더운 여름을 맞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워터건(물총)을 활용한 다양한 게임들을 준비하여 즐거움을 더했고 농장 한편에는 청년농업인 회원들이 재배한 오이, 메리골드, 토마토, 감자 등 신선한 농산물 및 직접 만든 쿠키, 수저받침대 등으로 포토존을 꾸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군위군4-H연합회원뿐만 아니라 회원 가족 및 친구들도 참여 가능하여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어린 자녀들은 옷이 흠뻑 젖은 채 워터건(물총)을 쏘며 신나게 뛰어놀아 보는 이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군위군4-H연합회 김선욱 회장은“고심하여 준비한만큼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분들이 즐거워하고 힐링하신 것 같아 뿌듯하다”며“회원들에게 의미있는 활동들을 계속해서 고민해보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김진열 군위군수는 회원들과 어우러져 워터건(물총) 게임을 참여해보고 “군위군 청년들이
K-Classic News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작은영화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작은영화관 기획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문화 소외지역의 소규모 영화관을 중심으로 예술·독립영화와 기획 콘텐츠를 상영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무안작은영화관은 국비 1,500만 원을 지원받아 8월부터 11월까지 총 30여 편의 특별 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획전은 ‘뒤로 재생 앞으로 재생’을 주제로 국내외 고전영화와 독립예술영화를 무료로 상영하고, 영화감독과의 대화, 관객 참여 행사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단체 관람도 운영해 무안작은영화관에 신청하면 된다. 허재경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민들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개관한 무안작은영화관은 연간 2만여 명이 이용하는 지역 대표 문화공
K-Classic News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최현우 마술쇼 '미스티커스'가 지난 6월 28일,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 내렸다. 이번 공연은 ‘영덕·울진 이웃사이 문화예술공연’중 하나로 인구 소멸 지역인 영덕, 울진 간의 교류와 지역 공동체의 회복,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당초 4월 개막 예정이었지만 갑자기 발생한 산불 여파로 한 차례 공연이 연기됐다. 개막이 6월로 변경된 이후 다시 공연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수많은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려 재단 홈페이지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그 결과 2회차 공연의 전석, 1,294석은 100% 매진되는 성과를 낳았다. 이러한 열기는 공연의 인지도를 넘어 문화예술에 대한 지역민의 갈증과 기대를 반영한 장면이었다. 28일 토요일 공연 당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람객으로 예주문화예술회관과 인근 영해면이 북적였고 주변 상권과 관광지까지 활기를 띠며 문화와 관광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 마술쇼 '미스티커스' 공연이 시작되자 세계마술올림픽 클로즈업 부문 최연
K-Classic News 기자 | 영덕군은 ‘생생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축산면 영덕 무안박씨 무의공파 종택 일대에서 ‘무의공 박의장과 월월이청청 호국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4일에 이어 2회차로 운영된 이 사업은 지역의 국가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영덕군의 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와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종택 관람 △역사 강의 △영덕 월월이청청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영덕의 역사 자원이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성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종택 관람은 영덕 무안박씨 무의공파의 전통 고택이 갖는 매력과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지역 문화 자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평가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단순히 보존과 관리의 대상으로만 여겨온 문화유산이 생생국가유산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됐다”며, “지역 문화의 고유한 가치와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K-Classic News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 소속 사천청소년문화의집은 6월 28일, 문화의집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교육문화강좌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한 학기 동안 교육문화강좌를 통해 쌓은 청소년들의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청소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발표회에서는 △드럼 초급 △보컬 트레이닝 △기타 연주 △드럼 중급 등 다양한 강좌의 수강생들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현장에는 청소년 뿐만 아니라 학부모,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청소년들의 성장과 빛나는 무대를 함께 나누었다. 발표회 참여한 청소년은 “혼자였으면 못했을 텐데 친구들과 함께여서 용기 낼 수 있었어요. 가족 앞에서 발표하니까 진짜 멋진 사람이 된 것 같았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아이들의 무대를 통해 그동안의 성장과 변화가 고스란히 전해졌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K-Classic News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가족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입문형 연출과 무료 체험행사 등 관객 중심의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나주시는 지난 6월 28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가족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이 시민의 높은 관심 속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한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기획공연으로 나주시와 스텔라아트뮤직이 공동 주관했다. 공연은 한국어 대사, 연극적 연출, 만화 스타일의 자막 등으로 구성된 어린이와 가족 맞춤형 입문 오페라로 고전 작품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이해도를 높여 관람객의 몰입을 이끌었다. 특히 배우와 관객이 소통하는 무대 구성, 감정선을 따라 전개되는 명곡 아리아는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연에 앞서 지난 6월 10일에 열린 무료 체험행사 ‘감정의 연금술’ 역시 시민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재)횡성문화관광재단과 극단 치악무대는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공연을 오는 7월 9일 오후 7시 30분, 10일 오후 2시 30분 두 차례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5 공연장예술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군민의 정서 함양과 문화감수성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 공연장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생태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극‘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은 청소년들이 겪는 성장통과 자아 정체성의 혼란, 사회적 시선과 편견 속에서 갈등하는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무대 위 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관객들은 소년들의 내면과 세상의 벽을 함께 마주하며 묵직한 여운을 느낄 수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하며, 만 13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단체 관람 등 문의는 횡성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 또는 극단 치악무대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제8회 청소년공연예술축제 대상작으로, 높은 작품성과 예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