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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김포시민의 날, 4월 19일 김포종합운동장에서 개최

연기됐던 시민의 날,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으로 다시 만난다

 

K-Classic News 기자 | 김포시가 제27회 김포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4월 19일(토) 김포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하는 우리 김포’라는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며,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즐기고 소통하는 하루 종일 축제로 펼쳐진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책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북크닉’, 김포의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미래도시관’, 생활 속 안전을 배워보는 ‘시민안전체험축제’,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공존을 위한 ‘반려동물 보건 상담소’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김포시 각 부서가 참여하는 30여 개의 정책홍보부스도 운영되어 생활행정 정보와 시책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근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공식 기념식이 열리며, 시민헌장 낭독, 유공자 시상, 기념사 및 축사에 이어 김포시립여성합창단, 가수 홍자, 홍경민, 영지가 함께하는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더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공이 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김포의 가치와 비전을 함께 나누고, 더 가까운 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당초 3월 29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경남 산청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과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한 차례 연기됐다. 김포시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며,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자발적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해당 모금은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