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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노인종합복지관, 찾아오는 이동상담 '2025년 노인학대 및 인권 이동상담'실시

2025. 4. 9.(수) 10시

 

K-Classic News 기자 |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4월 9일 2025년 노인학대와 인권 상담 및 홍보를 실시했다.

 

오늘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하여‘찾아오는 이동상담’으로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역할과 업무를 홍보함으로 노인학대 실태를 알리고 전문기관의 이동상담을 통한 잠재된 노인학대 사례를 발굴하여 정서적 지지 및 어르신 분들의 대처 역량강화를 이루고자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3년‘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신고된 전체신고 건수는 2만 1,936건으로 전년대비 12.2% 증가했고 2023년 상담 건수는 22만 5,589회로 전년대비 10.6% 증가로 학대상담 16만 9,423회(6.3% 증가), 일반상담 5만 6,666회(26.3% 증가)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현실의 어르신 분들이 노인학대의 위험에 높게 노출되어 있음을 인식하고 실제 피해사례 발생 시 적극적 대처와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상담 참여 어르신은“차별받고 함부로 대하는 것에 속상해 하고 있었는데 상담을 받고 나니 마음이 후련해졌다”며 “이제 어떻게 대처할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상담사업 전혜숙 팀장은“노인학대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및 서비스 제공으로 노인의 권익증진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인식개선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