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오는 4월 20일 석봉도서관에서 ‘빡세게 독서하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덕구만의 특별한 독서문화 진흥 행사인 ‘2025 빡세게 독서하기’는 ‘The Book Garden’이란 주제로 석봉도서관에서 다채로운 책 읽기 및 체험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도킹프로젝트의 실감나는 낭독극 ‘할머니의 용궁 여행’, ‘호랭떡집’ 공연 △책으로 둘러싸인 정원(도서관) 구석구석에서 맘껏 책 읽기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퍼즐 △가족 보드게임 △어둠과 빛을 이용한 빛그림책 체험 △꼼지락 공예 △소그룹 창의 놀이(오셀로, 상자 닫기 등) △잼스틱의 현란한 타악기 퍼포먼스로 스트레스를 팡팡! 날려주는 가족 콘서트 등이 있다.
이번 ‘2025 빡세게 독서하기’ 행사는 가족·지인 50팀 200여 명을 대상으로 팀당 최소 대덕구민 1인을 포함해 최대 4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취소 방지 및 간식 제공을 위해 한 팀당 3만원의 참가비가 있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QR코드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석봉도서관(☏608-62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석봉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2025 빡세게 독서하기’의 주제인 북 가든은 책 정원이란 뜻으로 도서관을 상징한다. 영어의 garden과 같은 발음의 ‘가든’은 ‘마음이 가볍고 상쾌하다’라는 뜻의 우리말로, 정원을 산책하며 힐링하듯 책 정원(도서관)에서 일상 속 푸른 쉼표를 발견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주제로 표현했다”라며 “이번 2025년 빡세게 독서하기 행사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