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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assic과 작곡가(Composer)의 소속 관계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연, K-Classic 탑승, 당신의 선택은?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Ⅰ. 기획 배경

 

K-Classic은 지난 12년간 하나의 소통 어휘로 정착해 왔다. 그러나 아직 명확한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작곡가와 그들의 작품이 구체적으로 매개되어야 한다. 오늘날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명곡은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소비되지만, 현대 한국 작곡가들의 작품은 청중에게 전달될 매개가 부족하다. 따라서 K-Classic의 글로벌 확장과 더불어 작곡가들의 작품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K-Classic이 작곡가와 협업하여, 브랜드 가치와 창작자의 입지를 동시에 강화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모든 것이 하루아침에 되는 것은 없다. 그렇다고 시작을 미룬다면 과정도 늦어지고 갈 길이 멀다. 그래서 첫걸음을 뗀다. 

 

Ⅱ. K-Classic과 작곡가의 소속 관계 필요성

 

1. K-Classic의 확장성과 정체성 강화

 

K-Classic은 단순한 개념이 아닌, 구체적인 콘텐츠와 실체적 활동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아야 한다. 이를 위해 K-Classic의 이름 아래 작곡가들이 활동하고, 그들의 작품이 정기적으로 발표되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

 

2. 작곡가의 작품 활성화 및 시장 진입 지원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이 단순한 악보로 머물지 않고, 연주, 녹음, 방송 등을 통해 실제로 소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작곡가 개인의 브랜드보다 K-Classic이라는 집단적 브랜드를 활용하여 인지도와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다.

 

3. 전문 기획 및 매니지먼트 필요성

 

개별 작곡가가 자신의 작품을 홍보하는 데 한계가 있음. K-Classic이 매개 역할을 하여 기획, 홍보, 연주,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Ⅲ. 기획 목표

 

1. K-Classic 소속 작곡가 선정 및 운영 시스템 구축

 

K-Classic 레이블 소속 작곡가를 선정하고, 정기적으로 신작을 발표할 수 있도록 한다. 소속 작곡가의 작품은 연주단체 및 플랫폼을 통해 연주되며, 이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진행한다.

 

2. K-Classic 브랜드와 작곡가 간의 동반 성장 모델 확립

 

작곡가 개인의 인지도보다 K-Classic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작품이 유통되도록 하여 브랜드 파워를 극대화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K-Classic의 존재감을 높이고, 작곡가 역시 이에 탑승하여 시장성을 확보한다.

 

3. 해외 진출 전략 수립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제문화교류재단과 협력하여 해외 공연 및 음반 제작을 추진한다. 세계 각국의 한국문화원을 활용하여 K-Classic 작곡가들의 작품이 글로벌 연주자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한다.

 

Ⅳ. 구체적인 실행 방안

 

1. K-Classic 소속 작곡가 운영 구조

 

단계적 선정: 공모 또는 추천을 통해 K-Classic 소속 작곡가를 선정하고 소속 작곡가 활동 지원. 정기적인 작곡 발표회 개최, 국내외 연주단체와 협력하여 초연 기회 제공 및 녹음 및 음반 제작 지원한다.

 

2. K-Classic 레퍼토리 개발

 

기존의 서양 클래식 음악과 차별화된 K-Classic만의 고유한 레퍼토리를 구축하여 특정 주제(전통, 현대, 융합 등)별로 시리즈화하여 시장성을 높임

 

3. K-Classic 국제화 전략

 

해외 연주자 및 오케스트라와 협업하여 K-Classic 작품이 해외에서 연주되도록 하고 주요 국제 음악 페스티벌 및 아트마켓과 연계하여 작곡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Ⅴ. 기대 효과

 

1. K-Classic 브랜드 강화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 실제로 작품이 존재하고 연주되는 플랫폼으로 정착하여 글로벌 무대에서 K-Classic이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 마련한다.

 

2. 작곡가의 창작 활동 활성화

 

작품 발표의 기회가 증가함으로써 창작 동력이 유지되면서 점차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통해 작품이 지속적으로 소비될 수 있도록 구조화한다.

 

3. K-Classic과 작곡가 간의 상생 모델 구축

 

개별 작곡가의 생존이 아닌, K-Classic이라는 공동 브랜드 하에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 조성하고 이를 통해 K-Classic이 단순한 마케팅 용어가 아니라, 실제로 기능하는 예술 플랫폼이 된다.

 

Ⅵ. 결론: K-Classic 플랫폼 탑승, 선택의 문제인가 필연인가?

 

작곡가는 작품으로 말한다. 그러나 작품이 말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매개가 필요하다. K-Classic은 이미 12년 동안 그 네이밍을 구축해왔고, 이제는 이를 실질적인 브랜드로 확장할 시점이다. 때문에 개별 작곡가가 시장에서 자리를 잡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K-Classic이라는 집단적 브랜드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 이제, K-Classic은 단순한 개념을 넘어, 실제 작곡가들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모델로 발전해야 한다.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연이다. K-Classic 탑승, 당신의 선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