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2024 예술로 어울림’ 공모사업 프로그램의 하나로 뮤지컬 [백월빨래터] 공연을 오는 11월 30일 오후 7시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예술로 어울림’은 문화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범위를 넓히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에 선보일 뮤지컬 [백월빨래터]는 ‘우리 동네, 몸으로 말해요’와 ‘우리 동네, 라디오로 말해요’ 두 가지 프로그램의 참여자들이 직접 지역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구성한 작품이다.
참여자들은 노래와 안무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표현하며 복합적인 예술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이번 작품은 지역 예술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창·제작한 것으로, 지역 문화의 특색을 살린 독창적인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예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더욱 높이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영월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백월빨래터] 공연은 지역 주민들과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뮤지컬 [백월빨래터]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분들은 영월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