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제3회 대한민국 금산인삼 서예 문인화 공모대전 심사가 지난 12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공모대전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금산군지회 주최, 한국미술협회 금산지부가 주관했다. 대회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전국을 대상으로 한글, 한문, 문인화, 캘리그라피 4개 부문에서 작품을 공모했으며 총 427점의 수준높은 작품이 접수되며 열띤 관심을 모았다. 작품 심사는 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 초로 이운구 심사위원장 외 8명의 심사위원이 맡았으며 공정하고 엄정하게 심사를 진행됐다. 이어, 13일에는 금산예총 사무실에서 휘호 심사가 별도로 이뤄졌다.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작은 향후 전시회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입상작은 오는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기간 중 금산인삼관 내 전시공간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대회 관계자는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금산인삼 서예·문인화 공모대전에 매년 전국 각지에서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다”며 “금산세계인삼축제 기간 중 개최될 전시회에도 많은 관심과
K-Classic News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월 9일 ‘2025 문화 기획자 양성 과정‘ 수료식을 끝으로 문화 기획자로 한 달 살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영월 문화도시 조성 3년 차를 맞아 지역의 일상과 맞닿은 기획을 해보고 싶은 주민들이 모여, 문화 기획을 배우고 직접 실행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7회에 걸쳐 문화 기획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기획서 작성과 발표, 실습으로 구성됐다. 문제 인식 목표설정부터 다양한 관점을 통해 문화 기획서까지 작성해 보는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문화 기획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생들이 기획안을 발표하고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와 고윤정 전 영도 문화도시 센터장이 참여해 참여자들의 발표를 들으며 구체적인 피드백을 덧붙였다. 수료생들의 기획 역량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과정을 참여한 최종 13명의 수료생은 서로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며 수료식을 마무리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시각으로 문화 기획에 대해 생각하고 기획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작은
K-Classic News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7월 4일, 영월군에서 개최된 공연'딴소리판'이 대성황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공연'딴소리판'은 2025 공연예술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총 1억 6천만 원의 국고보조금을 확보하여 기획됐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하에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며, 영월문화관광재단과 ‘연희집단 The광대’가 주관했다. 사전 예매는 200여 명의 관객이 신청했으며, 공연 당일에는 더욱 많은 지역 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본 공연은 전통 예술을 기반으로 한 창작연희극으로, 연희집단 The 광대가 판소리 다섯 마당을 재해석하여 제작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거지들의 유쾌한 깽판을 통해 동시대적 풍자와 해학을 관객들에게 전해주었다. 관객들은 공연의 현대적 재해석에 감명을 받았으며, 특히 참여형 연출을 통해 관객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기회로 여겼다는 평을 받았다. 공연은 전통예술의 매력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역동적이고 신선한 무대로,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는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K-Classic News 기자 | 영월군 공립박물관인 난고김삿갓문학관, 동강사진박물관, 영월동굴생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음악과 연극이 있는 박물관의 오후' 공연을 진행한다. 박물관 관람객이면 누구든지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용은 없다. 공립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원인 이 공연은 공립박물관의 전시 특성을 살리고,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올해에는 창작 마임, 퍼포먼스, 인형극을 선보인다. 전시된 유물만 보고 가는 것이 아닌 참여형 공연을 통해 전시 주제에 대한 재미와 감성, 교육의 효과를 끌어내겠다는 것이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취지이다. 올해 첫 공연은 7월 20일부터 시작되며, 영월동굴생태관에서는 생태 인형극 '바다로 간 도롱이', 난고김삿갓문학관에서는 관람객과 함께하는 마임 '방랑댄서 김삿갓'이 8월 1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펼쳐진다. 또한 동강사진박물관에서는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특별공연으로, 전시 연계 퍼포먼스인 '사라지지 않는 흔적'을 8월 2일 오후 2시, 3시와 15일 3시에 선보인다. 사진이라는 고유한 예술적 가치를, 배우들을 통해 표현될 예
K-Classic News 기자 | 영월군은 천연기념물 '영월 분덕재동굴'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한 종합 학술 조사 및 종합 관리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7월 11일 영월군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영월군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분덕재동굴의 학술 가치와 보존·관리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영월 분덕재동굴'은 국내에서도 희귀한 석회동굴로, 독특한 지형·지질학적 특성과 다양한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학술적·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천연기념물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분덕재동굴 일대의 종합적인 학술 조사를 통해 동굴의 지질, 생태, 환경적 특성을 심층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기적 보존 및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월군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분덕재동굴의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할 수 있는 보전·활용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의 생태·문화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분덕재동굴은 영월의 소중한 자연유산으로, 이번 종합학술
K-Classic News 기자 | 청양군 연예인봉사회는 지난 11일 청양군 라파재활주관보호센터에서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 예술 공연을 열었다. 군 연예인 봉사회는 군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에 공모로 선정되어 청양군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위로 공연으로 지역 가수를 초청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MC 최정식을 비롯해 가수 강덕구, 다인, 윤서원, 권민, 정진주, 윤이상, 심진주, 다정 등이 참여해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가요와 신나는 트로트가 이어지자 자연스럽게 손뼉을 치고 따라 부르는 모습이 곳곳에서 이어졌고, 현장에는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임영환 청양군 연예인봉사회 회장은 “작은 공연이지만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위로를 드리고 싶어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문화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복지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세대 간 소통의 장 마련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연예인봉사회는 앞으로
K-Classic News 기자 | 청양군이 ‘관광도시 조성의 해’를 맞아 선보인 관광지 버스킹이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지를 연계한 이번 사업은 자연 속에서 음악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청양군이 지향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에 한 걸음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칠갑산자연휴양림, 천장호출렁다리, 칠갑산오토캠핑장 등 청양의 대표 관광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7080 발라드, 포크송,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몄다. 공연이 열린 현장마다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멈췄다. 숲속을 거닐다 우연히 마주친 무대에서 음악을 듣는 경험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안겼다. “자연과 음악이 이렇게 잘 어울릴 줄 몰랐어요. 잠시 앉아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피로가 사라졌습니다” 청주에서 가족과 함께 청양을 찾은 김은정(42) 씨는 이번 공연을 보고 이렇게 말했다. 청양군은 이번 공연을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관광홍보 콘텐츠로 확장했다. 현장 공연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 온라
K-Classic News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 화성시 정조효문화제 · 정조대왕 능행차 화성구간' 개최에 앞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2025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대회는 시민이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로 분해 역사적 인물을 직접 연기하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상징성과 참여성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기획됐다. 7월 21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화성시민 혹은 화성소재 직장인·대학생 등 화성시에 근거지를 둔 20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본선은 오는 8월 8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리며, 참가 접수는 7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심사는 참가자의 역사적 이해도, 전통 복식에 어울리는 이미지, 표현력, 시민 소통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인물은 전통 복식을 갖추고 화성시 대표 행사에 참여해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 역할을 맡아 홍보대사로 활동하여, 축제의 얼굴이자 상징적인 인물로서 활약하게 된다. 또한 홍보 영상 및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도 참
K-Classic News 기자 | 안산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가 지난 12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안산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열리는 첫 공식 기념행사다. 오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 관련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참석자 등록을 시작으로 ▲식전 공연 및 북한 음식 시식 ▲기념식 ▲표창 전수 및 축사 ▲기념촬영 ▲장기자랑 및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에게 안산시장 명의의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들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함께 나눴다. 행사를 주관한 김기백 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 회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자리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K-Classic News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한양대학교 ERICA 영재교육센터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다음 달 설립 예정인 영재교육센터의 입학 요강을 안내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토요일 오전,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학부모와 학생, 관심 있는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반증했다. 영재교육센터는 안산시와 안산인재육성재단이 한양대학교와 함께 민·관 협력으로 추진된 결실로, 초등학교 5~6학년을 교육 대상으로 선정했다. 기초과학과 로봇·인공지능(AI) 분야에서 지식과 체험 활동을 제공해 학생들이 관련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영재교육센터 교육생 모집은 7월 14일부터 7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모집 기간 내 신청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 및 모집 요강은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동현 한양대학교 ERICA 부총장은 “안산시와 함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아이들이 과학, 로봇, 인공지능 분야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