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이병규)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오는 11월23일 오후 4시, 온누리아트홀에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창립 1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와 더불어 제27회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펠릭스 멘델스존 바르톨디의 교향곡 제4번 ‘이탈리아’를 비롯하여 총 6곡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특별히 해금 협연이 함께해 동서양 음악의 아름다운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 전통음악의 멋과 현대 클래식의 웅장함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연주회는 단순히 음악을 감상하는 자리를 넘어,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창립 15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세월을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청소년 문화예술의 발전과 청소년 음악가들에게 무대 경험 그리고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수원시청소년예술단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교향악단, 합창단, 뮤지컬단이 있다.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루어내며 지역 청소년 예술의 선두 주자로 자리 잡고
K-Classic News 기자 | 김해시는 오는 24일 수릉원에서 외국인근로자, 결혼이주여성, 유학생, 시민이 참여하는 2024 김해 on Asia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문화도시 국가인 한국, 중국을 비롯해 네팔 등 총 11개국 외국인근로자의 나라별 전통 공연과 국가대항 줄다리기, 외국인 K-POP 가요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이어가기 위해 평소 접하기 힘든 중국 전통 가면술 ‘변검’ 공연과 가야지무예술단의 소고춤 공연을 선보이고 국가홍보관 전통 문화·음식 맛보기 체험과 동아시아(한·일·중) 의복 체험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김해시는 지난 4월 22일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측 선정 도시와 20여개 문화교류사업을 이어왔으며 지난 10월 20일 폐막식이 열렸다. 이처럼 올해 사업은 막을 내렸지만 김해시는 중국, 일본과의 교류를 지속해 나가기 위해 이번 행사에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가미했다. 강선희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
K-Classic News 기자 | 찬 바람이 부는 초겨울을 맞이하여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얼리 윈터페스티벌'이 12월 6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남동소래아트홀로 장소를 옮겨 진행한다. '얼리 윈터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문화적 소양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장르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유튜브 쇼츠와 틱톡 등 짧은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이들에게 공연 예술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올해는 뮤지컬, 미디어 퍼포먼스, 애니메이션 삽입 음악(OST) 콘서트를 차례로 선보인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공연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 등을 위해 인천문화예술회관과 남동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준비한 선물 같은 축제이다. 페스티벌의 첫날을 장식할 공연은 세태 풍자 창작 뮤지컬 ‘판’이다. 19세기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양반가 자제 ‘달수’가 전문적으로 소설을 읽어주고 돈을 버는 직업인 ‘호태’를 만나 최고의 이야기꾼이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서양 뮤지컬 음악을 전통 연희의 형식으로 구성하여 국악 퍼커션과 함께 스윙, 보사, 탱고, 클래식 등이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판
K-Classic News 기자 | 인천광역시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는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와 고려인 이주 16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전 ‘빛나라 고려극장’ 연계 토크콘서트 ‘내 기억 속 고려극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려극장은 1932년 러시아 연해주에서 처음 창단된 우리 민족 최초의 해외극장으로, 이민 생활에 지친 동포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 1937년 고려인 강제 이주와 함께 중앙아시아로 터전을 옮겨 활동하면서도, 우리 고전을 우리말로 무대에 올리는 전통은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다. 고려극장 무대 뒤에는 무대를 장식할 그림을 그리고, 소품을 만들던 미술가들이 있었다. 화가 문빅토르도 그중 한 사람으로, 1951년 우슈토베에서 태어나 카자흐스탄 국립대학에서 그림을 전공한 후 1977년부터 20여 년간 고려극장에서 활동했다. 2024년 봄, 모국에 정착한 그가 이번 행사를 위해 인천에 온다. 토크콘서트 ‘내 기억 속 고려극장’은 특별전‘빛나라 고려극장’과 연계한 행사로, 고려극장의 전(前) 미술 주임이었던 문빅토르를 초청해 시간을 거슬러 50여 년 전 고려극장의 모습과 무대, 연극, 사람들
K-Classic News 기자 | 예산군은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민족음악원이 창작 공연으로 선보이는 ‘예풍지예풍’ 공연을 오는 11월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25일 예산군문예회관 공연장에서 ‘예산에서 불어오는 예술과 풍류의 바람’을 주제로 오후 7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약 100분간 공연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사)민족음악원이 문체부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며, (사)민족음악원은 25주년을 맞아 그동안 이어온 예산의 전통 사물놀이 공연의 명맥을 여실히 보여줄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는 (사)민족음악원과 예인 이광수의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판소리 인간문화재인 국창 신영희, 경기소리 명창 김영임, 이매방류 승무 전승교육사 명무 김묘선, 사물놀이 한맥 등이 출연해 우리의 전통 문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기자 | 부산시립미술관은 내일(22일)부터 12월 3일까지 영화의전당 야외에서 미디어아트 상영전(스크리닝) 《플라스틱 풍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전(스크리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부산시립미술관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영화의전당과 공동으로 주관하며,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 부산 개최를 기념해 마련된 문화예술교육 행사의 일환이다. 부산시립미술관은 문화예술적 접근을 통해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에 대한 교육과 성찰의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이 문제(이슈)에 관한 국제협약 성안을 위한 마지막 회의인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의 의제가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함께 뜻을 모은다. 이번 행사 장소로 선정된 영화의전당은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 회의가 열리는 벡스코 근처에 있을 뿐 아니라 이와 동시에, 미술관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기관이기도 하다. 이처럼 미술관은 리노베이션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nbs
K-Classic News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영국 국립자연사박물관 특별전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작가전'에 문화적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관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후원으로 지원되며, 평일 무료관람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영국 국립자연사박물관의 대표 글로벌 순회전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작가전(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은 11월 27일까지 수영구 소재 고려제강 ‘에프1963(F1963)’ 석천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시와 주한영국대사관 등이 후원하고 ‘프라이머스케이’가 주최한다. 지난 17일에는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 10명과 자연보호캠페인 홍보대사(가수 김재중, 세이마이네임)가 함께 전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친환경 비누 만들기, 해설사(도슨트) 투어, 기념품 증정의 시간을 가졌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문화적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남은 전시 기간까지 부산지역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의 많은
K-Classic News 기자 | 대전선사박물관은 21일부터 박물관아카데미‘탑파塔婆: 불국토를 향한 염원’을 운영한다. 강좌 주요 내용은 천득염 전남대학교 석좌교수가 인도 불탑의 형식과 아시아지역 전래양상을 다루며, 박경식 단국대학교 명예교수가 석탑을 주제로 석탑을 보는 관점과 우리나라의 석탑 전반을 살펴본다. 불교에서 탑은 예배의 대상이자 그 자체가 불심佛心 혹은 부처를 뜻하는 상징적인 존재이다. 이번 강좌는 이러한 탑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조명하며 우리나라의 탑의 역사를 살펴본다. 대전선사박물관 박물관아카데미는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에게 열려있는 무료 인문학 강좌로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유성구 노은동에 있는 대전선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참여 신청은 대전선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에게는 교재가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선사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유규 대전시립박물관장은 “이번 강좌는 우리나라 불탑에 대해 알아보는 좋은 기회”라며 “2024년 박물관아카데미에 대전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K-Classic News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 확산을 도모하고자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대학교병원, 도 아동보호전문기관, 교육청, 경찰청이 함께 마련했다. 심포지엄은 도내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김도균 교수가 ‘아동학대전담 의료기관의 역할과 발전과제’를, 제주대학교 응급의학과 송성욱 교수가 ‘제주지역 내 폭력 손상 아동 피해자의 규모 및 특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2부에서는 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제주대학교병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제주도청 아동보육청소년과가 ‘아동학대 대응기관의 역할과 대응체계’를 주제로 발표했다. 제주대학교 남진열 교수를 좌장으로 각 기관이 참여한 종합토론과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제주도는 23일 오후 1시 제주 칠성로거리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12개 아동학대 대응기관과
K-Classic News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폭력추방 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도민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도는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체계를 집중 홍보한다. 도내 버스에는 여성긴급전화 1366 광고가 게재된다. 1336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긴급구조․보호․상담 전화로, 위기상황에 처한 여성들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대처법을 담은 홍보 영상을 제작해 도민 안전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도내 여성폭력 피해자 상담소들도 다양한 캠페인을 펼친다.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강연회, 홍보부스 운영 등이 도내 곳곳에서 진행된다. 제주여성상담소는 도민을 대상으로 스토킹 범죄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시장으로 간 성폭력’의 저자 김보화 작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딥페이크 등 새로운 유형의 성범죄가 일상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