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제주의 독특한 수자원인 용암해수가 반려동물 웰니스 수영장 건강힐링 워터로 재탄생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 ‘반려동물 전용 웰니스 수영장’ 체험행사를 위해 미네랄이 풍부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제주용암해수 6톤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반려동물 전용 웰니스 수영장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2025 제주 반려동물 문화산업 한마당’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제주TP는 탈라소테라피(Thalassotherapy) 체험을 통해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제주용암해수의 가치를 홍보하고 반려동물산업을 비롯한 산업적 확장 가능성을 공유하기 위해 용암해수를 지원했다. 탈라소테라피는 바닷물에 함유된 미네랄 등의 영양소를 피부가 직접 흡수하도록 하는 해수입욕요법이다. 반려동물 웰니스 수영장 프로그램을 운영한 제주TP 입주기업인 ㈜오래오랩(대표 임지희)은 자체 개발한 용암해수 기본의 천연복합 추출물 50㎏을 용암해수 수영장에 혼합해 건강기능을 높였다. 현장도 적극 호응했다. 반려동물 웰니스 수영장
K-Classic News 기자 | 한글과 예술을 접목한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가 개막 14일 만에 누적 관람객 2만 명을 돌파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에 따르면 프레 비엔날레는 지난 14일 오후 7시 기준 2만 1,147명을 방문객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 개최 첫 주(9월 1∼7일)에만 1만 1,213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고, 둘째 주(9월 8∼14일)에도 9,934명의 관람객이 오가면서 한글로 선보이는 예술 작품을 관람했다. 세계적 명성을 지닌 드로잉 작가 미스터 두들(Mr. Doodle)이 전시 작품을 선보인 지난 2일에는 2,200명의 관람객이 프레 비엔날레를 방문했다. 또한, 주말마다 2000∼3000명의 인파가 행사장을 찾아 다채로운 예술 작품과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미스터 두들이 1927아트센터 외벽에 새겨 넣은 벽화 ‘한구들(HANGOODLE)’은 남다른 인기를 자랑 중이다. 다수의 방문객이 ‘한구들’ 벽화를 배경 삼아 기념사진을 촬영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세종시의 새로운 문화
K-Classic News 기자 | 영천시는 15일부터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미리 보는 영천시립박물관, 일상 속 유물 이야기’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6년 개관을 앞둔 영천시립박물관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미리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금까지 유물 기증운동을 통해 기증받은 소장품 중 19점을 엄선해 공개한다. 전시는 시민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생활유물을 중심으로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머리 위 이야기, 여인의 장신구’로, 2022년 정희붕 씨가 기증한 조선시대 얼레빗과 가르마타개, 비녀 등 머리 단장 도구를 통해 당시 여성의 일상과 미의식을 조명한다. 장신구는 신분과 품격을 드러내는 상징물이었으며, 근대에 들어서도 자아 표현과 미적 감각을 담은 물건으로 자리잡았다. 두 번째는 ‘근대의 일상, 할아버지의 담뱃대’로, 2025년 삼창민속 신현돌 씨가 기증한 담뱃대와 담배쌈지, 재떨이를 통해 부모·조부모 세대의 생활상을 되짚는다. 담배는 임진왜란 이후 전래돼 사회적 지위와 부를 드러내는 수단이 됐으며, 긴 담뱃대는 권위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이후 곰방대와 궐련(연초)으로 변
K-Classic News 기자 | 영천시는 전통과 흥이 살아 있는 우수레퍼토리 공연 ‘신명나는 우리 춤 한마당’이 오는 20일 오후 7시, 영천시민회관 스타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영천시민회관과 이언화무용단이 주관하며, 경상북도의 후원과 영천시의 협력으로 마련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무대는 영천시민회관 시민문화교실 민요반 수강생들의 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 전통무용의 정수를 집약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대구광역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수건춤(백년욱류), 한국적 미의식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낸 부채춤은 이번 공연의 백미가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량무(임이조류), 화선무, 태평무, 소고춤, 장고춤, 진쇠춤, 판굿, 진도북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마당이 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전통춤의 깊이와 흥겨움을 가까운 무대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
K-Classic News 기자 | ‘2025년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우수레퍼토리인'서천별곡'이 9월 27일 오후 4시에 서천 문예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본 사업은 충남문화관광재단의 ‘2025년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최 주관하고, 서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천 문예의 전당의 우수레퍼토리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서천의 자연과 무형문화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음악극 형식의 오케스트라 협연 무대로, 전문예술단체와 지역문화예술단체가 합동으로 준비했다. 서천의 아름다운 명소와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한산모시의 가치를 알리며, 지역의 아름다움과 자긍심을 예술로 표현해 관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 공연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군민 대합창 ‘Welcome to 서천’으로 대미를 장식하며, 서천의 문화예술 역량을 한 단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을 통해 서천의 문화예술적 자산을 한층 더 확장하고, 지역과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임으로써 서천을 대표하는 문화공연 브
K-Classic News 기자 | ‘2025년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창작족연으로'Symphonic Poem 금강'이 오는 9월 30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에 서천 문예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2회에 걸쳐 막을 올린다. 본 사업은 충남문화관광재단의 ‘2025년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최 주관하고, 서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천 문예의 전당의 창작초연 공연이다. 이번 작품은 충청남도의 젖줄 금강을 주제로 새롭게 창작된 교향시로, 힘차게 흐르는 강물과 서해로 이어지는 물길, 그리고 금강을 중심으로 살아온 선조들의 역사와 문화를 음악으로 풀어낸다. 근원에서 시작해 고향의 풍경을 거쳐 진포대첩의 장엄한 순간을 지나, 미래와 희망의 물결로 나아가는 메시지를 통해 금강의 웅장함과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선율로 담아낸다. 또한, 와이즈 발레단의 협연은 금강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한다. 백조의 호수 하이라이트로 금빛 물결을 표현하고, 동백꽃과 맥문동의 향연은 꽃의 왈츠와 호두까기 인형의 파드되로 행복한 서천을 표현하며
K-Classic News 기자 |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산지회 지회장 9월13일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서산해미읍성 특설무대에서 제12회 해미읍성 전국가요제와 제21회 서산시민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해미읍성은 조선시대 축성되어 600백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원형 보존이 잘된 곳으로 천주교 성지로 유명해 관광 100선에 선정되어 연 1백만 명이 찾는 곳이다. 이날 행사는 1부에 전국가요제 2부에 시민가요제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지난 8월29일 전국에서 많은 신청자 중에 본선에 9명을 선발하여 열띤 경쟁속에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가요제로 평가받았다. 이날 행사에 이완섭 시장. 조동식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이연희·김옥수 도의원, 안원기·이수의 시의원이 축하를 위해 참석했으며, 시민 관광객 1천여 명이 폭염 속에 지친 마음을 달래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초대가수로 신인선 하이런 현강 등이 출연해 시민과 해미읍성을 찾은 관광객에게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선물했다. 이날 대상에는 서울에서 출전한 안현준(35세) 씨는 사랑의 미로를 불러 상금 200만 원과 상장을 받았으며 시민가
K-Classic News 기자 | 합천군과 월드뮤직밴드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한 제나 음악콘서트‘국악, 월드뮤직을 만나다’공연이 9월 12일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예약 및 현장신청자 150여 명이 방문하여 국악을 기반으로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월드 뮤직 레파토리를 통해, 씽코, 베사메 무쵸 등 명곡과 소프라노, 타악, 탱고댄스 등 풍성한 음악과 율동으로 관객에게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지난 2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공모사업 “2025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문화취약지역 공연장 활성화 및 지역공연문화 확산 지원사업으로 의령과 합천이 장소를 바꿔 진행한 교류 공연이다. 합천문화예술회관 상주예술단체인 경상오페라단 차기 공연으로는 ‣9월 26일 저녁 7시 30분, 27일 오후 4시에 창작오페라“애플수박”을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할 예정이다. 경상오페라단은 ‘2024년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수상단체로서 합천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맛있는 수박의 비밀을 파헤치는 창작오페라‘애플수박’이 기대를 모
K-Classic News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안의면 체육공원과 시가지 일원에서 제22회 함양연암문화제를 개최했다. 올해 연암문화제는 그동안 오리숲에서 열리던 행사를 안의면 체육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보다 넓은 공간에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학술대회, 연암부임행차, 안녕기원제, 개막식, 노래자랑, 동아리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군민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째 날인 13일에는 오전 10시 안의면 봄날센터와 시가지 일원에서 미술공모전을 시작으로 학술대회, 연암부임행차, 하모니카․색소폰 공연, 안녕기원제, 개막식으로 이어졌다. 이어 연암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 공연,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흥을 더했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건강체조, 고고장구 등 동아리 공연, 연암 역사 OX 퀴즈대회 등이 펼쳐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군민과 방문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제22회 함양연암문화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안의면 체육공원에서 개최해 더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었던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립도서관과 현대백화점 미아점이 협력해 ‘도서관 밖 도서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9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로, 현대백화점 미아점 7층 일부 공간에서 진행해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공공도서관의 핵심 가치인 정보 접근권 확대를 목표로,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시설 안에서 도서관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공간은 성북길빛도서관과 현대백화점이 협력해 마련했으며, 성북구립도서관의 주요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동시에 10월 예정된 하반기 야외도서관 사업의 미리보기 존(Zone) 역할을 한다. 구성은 ▲성북구립도서관 및 주요사업 소개, ▲야외도서관 체험, ▲도서 큐레이션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주말 백화점 방문객과 가족 단위 고객에게 책과 도서관을 새로운 방식으로 연결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문화 확산 모델을 실험하고, 향후 현대백화점 미아점 11층 하늘정원에 팝업형 야외도서관을 조성하는 협력 사업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