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9일 오후 1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2024 제주국제건축포럼PREview’를 개최한다. 대한건축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 최대 건축행사인 ‘2023년 제주국제건축포럼’의 후속 세미나다. 이번 포럼은 ‘로컬의 미래 - Elements of Colour’를 주제로 열린다. 세계 각국 건축 전문가들이 모여 사람, 문화, 경제, 역사, 도시, 경관 등 다양한 요소가 지역의 색을 형성하고 변화시키는 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건축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도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션1에서는 제주 건축사와 태국 건축사의 현안 대담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상영한다. 태국 건축가 챠퐁 추엔루티모루(Chatpong Chuenrudeemol)는 지역 고유의 환경과 문화를 바탕으로 한 진정성 있는 건축을 추구하는 전문가로서, 도시 형성 요소에 대한 깊이 있는 견해를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 임동근 책임연구원이 건축계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 시각
K-Classic News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전통 고소리술 양조장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찾아가는 양조장’인 제주고소리술익는집은 오는 11월 23일과 12월 21일 ‘제주 고소리술과 함께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팜파티를 개최한다.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위치한 제주고소리술익는집은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인 오메기술과 고소리술을 전통방식 그대로 수작업으로 빚고 있다. 이곳은 2018년 농식품부가 선정한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제주지역에서는 2014년 제주샘주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됐다. 팜파티는 매회 오후에 진행되며, 대한민국 식품명인이자 양조장 대표인 김희숙 명인의 ‘제주섬과 고소리술’ 토크쇼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양조장 음악회를 비롯해 제주 오메기떡 만들기, 제주 전통주와 전통음식 페어링, 전통 소줏고리 체험 등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성읍민속마을길 걷기가 이어진다. 행사가 열리는 성읍마을은 오래 전부터 오메기술과 고소리술을 빚어온 곳이다. 이곳의 오메기술과
K-Classic News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오후 창원 힐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가스터빈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석‧박사급 전문인력, 도내 에너지 기업, 전문가 등 120여 명과 함께 '경남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 연구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부산대학교 ETU사업단에서 청정화력 발전기술 동향과 지역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공유대학(ETU) 추진현황 등을 소개했다. 이어 사업에 참여한 창원대, 경상국립대, 경남대 학생들이 기계, 소재, 3D 프린팅, 코팅․세라믹 4개 분야의 24개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가스터빈은 고온·고압의 연소가스로 터빈을 가동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동력 장치로,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장비 분야의 꽃’으로 일컬어진다. 세계에서 5번째로 발전용 가스터빈을 개발한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 고온부품 기술개발 및 적용사례, 항공‧방산용 세라믹 코팅기술 개발현황 등을 공유하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기업-대학 간 취업연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두산에너빌리티 외에도 ㈜세아창원특수강, ㈜터머솔, ㈜터보링크, 진영
K-Classic News 기자 | 경상남도 주최·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주관·경상남도교육청과 경상남도의회가 후원하는 '2024년 경상남도 청소년 자원봉사 대회' 시상식이 20일 오후 3시, 경남연구원 가야대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우수 청소년, 동아리, 지도자들의 자원봉사 사례를 공유하고, 청소년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여성가족부장관상, 경상남도지사상, 경상남도교육감상, 경상남도의회의장상 등 총 22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성가족부장관상은 △청소년 개인 부문에 창녕군청소년수련관 김수정, 거창군청소년수련관 김희진 △동아리 부문에 사천시청소년문화의집 가온누리 청소년운영위원회, 창녕군청소년수련관 위캔고L7 △최우수 터전 부문에 진해청소년수련관이 선정됐다. 경상남도지사상은 △청소년 개인부문에 진해청소년문화의집 이은빈, △동아리 부문에 거창군청소년수련관 We-chi △지도자 부문에 늘푸른전당 남지예 계장 등이 받았다. 수상자들은 “오랜 기간 묵묵히 해온 봉사 활동이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하
K-Classic News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2024 국제조선해양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도내 중소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의 해외판로를 개척하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6년도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 10번째를 맞이했다. 행사는 경상남도와 창원시, 통영시, 김해시, 거게시, 함안군, 고성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한국무역협회가 함께 참여하여 준비했다. 상담회에는 인도네시아, 중국, 인도, 아랍에미리트(UAE) 등 8개국에서 선주사를 비롯한 조선해양 기자재분야 해외 유망바이어 36개사가 초청됐으며, 도내에서는 창원, 김해 등 10개 시군에서 45개의 유망기업이 참여하여 1:1매칭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는 2006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된 ‘조선해양산업전’의 부대행사에서 탈피해 올해부터 단독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의미가 크다.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기 위해 전담인력을 배치해 연초부터 꾸준히 준비해 왔으며 계약성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K-Classic News 기자 | 국내 최대규모 조선해양전문 학술교류의 장인 ‘2024 스마트 그린에너지 조선해양 컨퍼런스’가 경남에서 열린다. 경상남도는 20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이틀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재)경남테크노파크와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이 공동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연사 68명을 포함해 조선해양분야 산학연 관계자 1천여 명이 참여하여, ‘친환경 미래를 향한 탈탄소와 디지털화 두 번째 이야기’를 주제로 조선산업 변화의 흐름과 최신 동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을 비롯하여 임기택 IMO명예사무총장, 대한조선학회 김명현 회장, 한국해양진흥공사 김형준 본부장, HD한국조선해양 안광헌 전 사장 등 조선해양 관련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출상담회에 참석하는 해외바이어 36개사 40여 명도 함께 자리했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개회사
K-Classic News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1월 20일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2024 인천 MICE 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MICE DAY는 산업발전을 목적으로 산업 관계자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제2회 인천 관광·MICE포럼’과‘하반기 인천MICE얼라이언스(IMA) 정례회의’가 동시 개최된 행사다. 먼저 포럼은 최근 울트라뮤직페스티벌(UMF), 멜론뮤직어워드(MMA), 유튜브펜페스트 등 대규모 글로벌 이벤트의 인천 유치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인천의 이벤트 유치 방향성과 이벤트를 통한 도시브랜딩방법에 대해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번에는 포럼위원뿐만 아니라 얼라이언스 분과위원장, 인천 Young MICE 리더(서포터즈), 인천대학교 학생이 참가하여 각자의 생각과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이 제공됐다. 특히, 각 얼라이언스 분과위원장은 행사 유치활동도 적극 참여하고 있어 포럼 위원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MICE 얼라이언스는 공동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MICE 행사를 유치하고, 일원화된 MICE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0년 출
K-Classic News 기자 |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협력단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20일 구로구청 광장에서는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비정부기구(NGO) 단체인 ‘(사)함께하는 사랑밭’의 후원과 드림스타트 다문화가정, 자원봉사협력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드림스타트 다문화가정 10가구와 각 동 자원봉사협력단 100여 명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김치(10kg) 500박스를 담그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완성된 김치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사회적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자원봉사협력단 한 참여자는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뜻깊은 활동을 하게 되어 뿌듯했다”라며 “완성된 김치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많이 개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봉사단체의
K-Classic News 기자 | (재)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은 20일 오후 2시, 진흥원 2층 중회의실에서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전북 지역 게임산업 교육 활성화와 건강한 게임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진흥원 김성규 원장과 게임위 서태건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북지역 게임물 등급분류 교육 활성화와 건강한 게임 이용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게임산업 관련 교육사업 활동 등에 관한 지원, 게임물 전문지도사 운영 및 양성에 필요한 상호 교류 등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게임물 전문지도사 운영 및 양성에 필요한 상호 협력 △게임산업 관련 교육사업 활동 등에 관한 지원 협력 △각 기관 보유 네트워크 및 인프라 연계 활용 등을 적극 협력하여 게임물 등급 분류 제도와 관련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전북지역에 제공, 진흥원 인력양성 사업과 연계를 통해 다양한 게임 교육 콘텐츠 공유 및
K-Classic News 기자 |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식 캐릭터인 ‘장구리’, ‘꿩과리’, ‘거북’, ‘해금이’가 방방곡곡을 누비며 엑스포 알리기에 맹활약중이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8월, 우리나라에서 친근하게 볼 수 있는 동물인 너구리, 꿩, 거북이와 국악기 해금을 활용해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귀여운 사물놀이 음악대 콘셉트의 공식 캐릭터를 발표한 이후, 귀엽고 깜찍한 모습의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선보여 예비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동군의 첫 명예도로인 ‘세계국악엑스포로’ 명예도로명 안내판에도 엑스포 캐릭터가 깜짝 등장해 힐링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와 재미를 더하며 심(心) 스틸러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중이다. 앞서 지난 10월 난계국악축제 기간중에는 엑스포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이 축제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조직위는 이런 홍보물품 외에도 공식 캐릭터의 다양한 동작들을 활용한 상품 개발로 우리 국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국악엑스포 관람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최원문 사무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