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본격적인 시행에 발맞춰 구민들의 일상에 새로운 활기를 더하기 위해 ‘다시 미래를 그리다’ 야외 전시회를 지난 20일 장안구청 광장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이번 전시회는 (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 수원지부에서 주최하며, 20일 수원문인협회의 시화 90여 점을 시작으로 27일에는 수원사진작가협회와 수원미술협회의 작품 17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수원시 예술인들의 문학, 사진,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시간 제약없이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왕철호 장안구청장은 “늦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구청 광장에 수원예술인들의 작품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로 지친 구민들에게 일상속의 휴식같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6일 16시에는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2021 수원예술인축제 개막식을 비롯하여 국악, 음악,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용인시에서 주최하는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온라인 축제 '문화청춘'을 개최한다. '문화청춘'은 2021년 한 해 동안 용인시민이 참여한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우리 모두 문화로 청춘이네!'를 온라인 축제 형식으로 풀어낸다. 용인문화재단은 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오는 24일 오후 7시에 생활문화동호회 8팀의 공연 실황과 용인 출신 뮤지컬 배우의 축하공연을 중계하며, 1년간 '우리 모두 문화로 청춘이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만화작가이자 유튜버 주호민, 지역문화매개자 아트러너, 문화청춘서포터즈 등 시민들과 함께 제작한 작품과 영상 아카이브 전시 등을 같은 날부터 상시 공개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문화 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한 프로그램의 결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국비 지원사업인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에 선정 된 만큼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선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군포시는 11월 19일 저녁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보육교직원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10회 보육인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군포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한대희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보육 종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야말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은 꿈나무로 성장하는데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대희 시장은 ”보육 현장은 노력과 수고가 끊임없이 필요한 분야“라며, ”시 차원에서도 아이들과 보육교직원들에게 더 나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보육발전에 공로가 큰 ‘아름어린이집’과 ‘용문어린이집’ 등 9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되는 등, 모두 42명의 보육교직원들에게 표창장이 주어졌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린이 보육환경이 어려워졌음에도 보육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열렸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서귀포시는 연말 특별공연으로 클래식음악극 “운명을 이겨낸 베토벤” 기획공연을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다양한 레퍼토리와 독창적인 무대연출로 클래식 음악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있는 클래식 전문단체 아토 앙상블 (Arto Ensemble)이 베토벤의 “비창”, “엘리제를 위하여”, “운명교향곡”, “합창교향곡” 등을 현악앙상블의 연주로 들려주게 된다. 베토벤의 일생 중 가장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신비로운 마술과 재미있는 연극 해설, 성악가들의 노래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람권 예매는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1층 1만원, 2층 5천원(5세이상 관람가, 1인 4매)에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며, 문화소외계층 무료관람 신청은 11월 25일 오전 10시 ~ 11월 26일 오후 5시까지 전화로 선착순 접수 받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연말 공연장을 방문하셔서 가족들과 함께 문화예술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목포시가 율도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19일 율도에서 ‘2021년 섬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율도 1구 선착장에서 김종식 목포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시의원, 봉사단체,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어 율도 마을버스 운영 시작에 따른 개통식도 개최했다. 시는 트로트, 각설이 공연 등 사전 행사 이후 국도77호선 연결도로 개설사업,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 어촌뉴딜300사업 등 섬 지역에서 진행 중인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사랑나눔봉사회, 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이·미용, 의료봉사, 빨래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됐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까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 LP가스판매조합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단체가 참여해 전기·가스 점검, 농기계 점검, 방역활동, 불우이웃 위문방문,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율도를 포함한 각 섬의 개성을 살리면서 주민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어촌뉴딜300 사업이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11월 19일 오후 4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2021 세계 자살 유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자살 유족의 날’은 자살로 인해 상처받은 유족들이 치유와 위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건강한 애도를 하기 위한 날로서, 부친을 자살로 잃은 미국의 해리 리드(Harry Reid) 前 상원의원이 발의한 ‘세계 자살 유족의 날’ 지정 결의안이 통과된 1999년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매년 추수감사절 전주 토요일에 기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좌석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계정으로도 생중계되었다. 이번 기념행사는 “얘기해도, 기억해도, 함께해도 괜찮아요.”라는 주제로, 소중한 사람과 갑작스럽게 사별한 자살 유족을 위로하고, 유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권익 옹호를 위해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자살 유족의 언어로 우리 사회가 유족을 대하는 관점과 태도에 대해 듣고, 유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국가와 사회의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보건복지부는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 확산을 위해 교육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경찰청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제15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상황을 고려해 좌석 띄어 앉기 및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며,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동영상 누리집을 통해 생중계했다. 이번 행사에서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김창룡 경찰청장은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하였으며, 이어서 유공자 포상, 긍정 양육 공감 토크, 긍정 양육 129원칙 선포식을 진행했다. 한편,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100명 중 전국 최초 아동학대전담 의료기관인 포항성모병원*(단체상)과 아동학대전담공무원,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학대피해아동쉼터 보육사 등 5명은 직접 현장에 참석하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육전문가, 부모, 아동이 함께 모여 바람직한 양육 방법을 함께 논의하는 ‘긍정 양육 공감 토크’를 진행하였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평택시립안중도서관은 2021년 11월 야간인문학 배한철 작가의 '국보, 역사의 명장면을 담다'를 운영한다. 오는 25일(목) 19시 30분, 배한철 작가의 강연 '국보, 역사의 명장면을 담다'는 한국사를 47점의 국보 이야기로 만나는 자리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국보들의 발굴 현장, 국보가 제작되기까지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국보에 대해 신선하고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문화재 기자로 현장을 누비며 대중에게 친근하게 역사를 제시하는 저자가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으로 문화재에 관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할 것이다. 배한철 작가는 박물관과 유적지를 끊임없이 찾아다니는 문화재 기자 및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으로 문화재와 역사에 관한 칼럼을 쓰고 관련 책을 꾸준히 출간했다. 국보에 깃든 고유한 아름다움뿐 이니라 국보가 간직한 이야기에 매료되어 역사서와 고문헌을 탐독하고 전국 유적지를 답사하며 이 책을 썼다. 저서로는 「한국사 스크랩」, 「얼굴, 사람과 역사를 기록하다」, 「역사, 선비의 서재에 들다」, 「국보, 역사의 명장면을 담다」가 있다. 강연은 온라인 비대면 화상회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재)오산문화재단은 디지털 애니메이션‘슬기로운 꿈오 탐구생활’ 3편을 지난 17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 애니메이션은 2014년 5월에 창단하고, 2020년 자립거점으로 자리를 잡은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이하 ‘꿈오’)' 단원들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기획사업 공모를 통해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된 교육사업의 결과물이다. 8년째 ‘꿈오’ 활동을 한 고등학생부터 2021년 신규단원까지 다양한 단원들이 참여한 이번 공모사업에서 그동안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재미난 에피소드를 스스로 선정하고 촬영해 디지털 애니메이션을 완성했다. 특히 삽입된 음악들 모두 직접 연주한 곡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디지털 아트와 오케스트라 연주의 협업을 이뤄냈다. 애니메이션 제작 감독으로 참여한 임한결(성호고2) 학생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꿈오’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찍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고 이정홍 감독('꿈의 오케스트라 ‘오산'' 음악감독)은 “아이들이 악기를 연주하는 것만 보다가 스스로 시나리오도 쓰고, 촬영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 아이들이 많이 성장했다는 걸 느꼈다. 무척 뿌듯하다”고 소감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완주 위봉폭포 일원의 완주군 1호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19일 완주군은 소양면 위봉산성 체험센터에서 안형순 문화재청 문화재보존국장, 박성일 완주군수,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소규모로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위봉폭포 명승지정 경과 및 보존·활용방안 보고와 함께 안형순 문화재청 문화재보존국장이 박성일 군수에게 관리단체 지정서를 전달했다. 또한, 명승지정에 기여한 차미자(소양면), 권원택(동상면)씨에게 문화재청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차씨는 지난 2015년부터 역사문화탐방 안내와 해설을 하며, 위봉폭포를 적극 알려왔으며, 권씨는 근처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며 위봉폭포의 환경정비에 앞장서 왔다. 위봉폭포는 위봉산성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2단으로 쏟아져 내리는 모습과 폭포 아래의 큰 바위 사이로 물길이 흘러가며 포트홀(Pot hole)의 하천환경을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조선 후기 판소리 명창 권삼득(權三得, 1771~1841)이 수련했던 곳으로 전해져 역사성 및 장소성의 가치도 지니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 첫 명승으로 지정된 위봉폭포는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