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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운명을 이겨낸 베토벤 개최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서귀포시는 연말 특별공연으로 클래식음악극 “운명을 이겨낸 베토벤” 기획공연을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다양한 레퍼토리와 독창적인 무대연출로 클래식 음악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있는 클래식 전문단체 아토 앙상블 (Arto Ensemble)이 베토벤의 “비창”, “엘리제를 위하여”, “운명교향곡”, “합창교향곡” 등을 현악앙상블의 연주로 들려주게 된다.


베토벤의 일생 중 가장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신비로운 마술과 재미있는 연극 해설, 성악가들의 노래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람권 예매는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1층 1만원, 2층 5천원(5세이상 관람가, 1인 4매)에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며, 문화소외계층 무료관람 신청은 11월 25일 오전 10시 ~ 11월 26일 오후 5시까지 전화로 선착순 접수 받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연말 공연장을 방문하셔서 가족들과 함께 문화예술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